어릴때 고흥에서 잠깐 일햇었는데
현장가는길 중간이 직진으로만 10분 이상 달려야 하는 구간이 있엇거든.
양옆은 그냥 들판이고 아~~무것도 없는 곳이엇어.
그래서 미국 사막 달리는것 마냥 앞뒤로 지평선 보이고 가운데로 길밖에 안보여서
뭔가 영화같고 약간 소름기치고 무섭기도 하고 그랫음.
지금 찾아볼래니까 어딘지모르겟네 ㅋ
겨울에 핀란드 가봤는데, 한낮인데도 거의 저녁처럼 어둑어둑한 느낌. 계속 흐리고 눈이와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한밤중에 호텔 바깥에 제설차가 눈치우는 소리때문에 깼는데 한밤중인데도 그리 어둡지 않음. 해가 항상 지평선 근처에 있어서 낮도 밝지않고 밤도 어둡지 않은 듯.
그대신 겨울엔 4시면 해짐ㅋ
이거 진짜임 ㅋㅋ 스코틀랜드 겨울 때 여행 가봤는데 오후 3시 지나니까 일몰 시작되려고 하더라고
난 반대로 일본 한여름에 아침 엄청 일찍 해떴을 때 좀 느낌. 나고야에서 겨우 30분-1시간 정도 일찍 뜬 건데도 실감 쩔더라
위도가 한국보다 훨씬 위쪽이라 그런가봄
예전에 중국에서 진짜 말 그대로 지평선이라는 걸 첨 접하고 신기했던 경험이. 시야에서 산이고 집이고 아무것도 안보이고 바다 수평선마냥 시선의 끝이 그냥 땅이 사라지는 곳
난 호주 정중앙에 있는 조그만 도시에서 비행기 이륙하는데 비행기가 올라가는데 저 끝까지 땅이고 산이 안보임 더 올라가는데 바다도 안 보임 저 끝까지 그냥 평평한 땅이더라
여름에 스웨덴 간적 있었는데..... 새벽 2시에 해가 지는듯 일몰 하는척하더니 다시 3시에 해 뜨는데.....개 신기하더라. 하루종일 놀다가 해가 아직도 중천인데 너무 피곤해서 '아 지금 몇시지?' 했는데 시계 보니까 밤11시.
위도가 한국보다 훨씬 위쪽이라 그런가봄
난 처음으로 얃옹의 엑기스 구간을 무한반복 할 수 있는 기능의 플레이어에 화면 꺼짐 10분으로 하니깐 신세계였음, 여기가 신대륙인가 싶었음
그대신 겨울엔 4시면 해짐ㅋ
포리마
이거 진짜임 ㅋㅋ 스코틀랜드 겨울 때 여행 가봤는데 오후 3시 지나니까 일몰 시작되려고 하더라고
그보다 조금 더 위쪽에 있는 나라 가면 겨울에 아예 해가 안뜸 ㅋㅋㅋㅋㅋ
하코다테만 가도 일몰이 4시 언저리고 야경 시작이 4시 40분인가 그렇더라
그리고 곰이 나옴
그건 단순히 한국보다 동쪽에 있어서 그런거 아니냐
맞을걸...도쿄도 동지 언저리면 네시면 해짐
오후 3시 30분땡 치면 현지인들 퇴근 시작, 밖은 이미 깜깜한데 사무실에 남아 일할때 현타는 씹.........
사진 필터부터 외국이네여
난 반대로 일본 한여름에 아침 엄청 일찍 해떴을 때 좀 느낌. 나고야에서 겨우 30분-1시간 정도 일찍 뜬 건데도 실감 쩔더라
그리고 삿포로는 겨울에 4시 좀 지나면 슬슬 어두워지기 시작함...
백야 처음 경험했을때 진짜 신기하긴 하더라
megamenz
오 그럼 티켓 편도만 끊으면 되겠네
난 3일동안 기차에서 같은 풍경만 지나갈 때. 그리고 그걸 지켜볼 수 있는 침대칸에 누워있을 때.
오 신기하네
난 호주 정중앙에 있는 조그만 도시에서 비행기 이륙하는데 비행기가 올라가는데 저 끝까지 땅이고 산이 안보임 더 올라가는데 바다도 안 보임 저 끝까지 그냥 평평한 땅이더라
울룰루 보러갔었니?
아니 그 가까운 도시(300km)에서 워킹홀리데이
조심해! 거긴 듀랑고야!!
던파의 백야로군
예전에 중국에서 진짜 말 그대로 지평선이라는 걸 첨 접하고 신기했던 경험이. 시야에서 산이고 집이고 아무것도 안보이고 바다 수평선마냥 시선의 끝이 그냥 땅이 사라지는 곳
심지어 그게 비행기타고 위에서 봐도 끝없이 펼쳐짐. 아니 어떻게 언덕 하나가 없냐고 방장개사기맵
가이드가 하는 말이 여기는 홍수나면 피할곳이 없어서 싸그리 죽는다는 말듣고 무서웠음
나는 그런 광경을 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왠지 보게 되면 무서울것 같아 ㅋㅋㅋ
지평설 믿는 애들은 그거보고 머라고 하려나
어릴때 고흥에서 잠깐 일햇었는데 현장가는길 중간이 직진으로만 10분 이상 달려야 하는 구간이 있엇거든. 양옆은 그냥 들판이고 아~~무것도 없는 곳이엇어. 그래서 미국 사막 달리는것 마냥 앞뒤로 지평선 보이고 가운데로 길밖에 안보여서 뭔가 영화같고 약간 소름기치고 무섭기도 하고 그랫음. 지금 찾아볼래니까 어딘지모르겟네 ㅋ
캐나다에서 9시 넘도록 해떠있을때 진짜 신기했음
여름에 스웨덴 간적 있었는데..... 새벽 2시에 해가 지는듯 일몰 하는척하더니 다시 3시에 해 뜨는데.....개 신기하더라. 하루종일 놀다가 해가 아직도 중천인데 너무 피곤해서 '아 지금 몇시지?' 했는데 시계 보니까 밤11시.
난 독일 갔을때 유로패스타는데 가도가도 산이 안보일때 신기했음. 평야란 이런거구나 했지.
산이 별로 없는 나라는 하늘이 넓고 그래서 햇빛도 오래 남더라
밥먹는데 반찬을 안줄때 제일 심하게 느꼈어..
나는 사우디에서 달이 위아래로 반달이 되고 초승달이 되는거 봤을때
겨울에 핀란드 가봤는데, 한낮인데도 거의 저녁처럼 어둑어둑한 느낌. 계속 흐리고 눈이와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한밤중에 호텔 바깥에 제설차가 눈치우는 소리때문에 깼는데 한밤중인데도 그리 어둡지 않음. 해가 항상 지평선 근처에 있어서 낮도 밝지않고 밤도 어둡지 않은 듯.
크리스마스 베트남에서 보낼때 뭔가 많이 낯썰었음
와 멋지다 저게 바로 백야인가
전에 8월 초에 독일 갔었는데 밤 10시가 우리나라 8월 저녁 6시 같더라 근데 해는 새벽 5시에 뜸
난 새벽 3시에 해 뜨는거 보고 난 여기서 살지는 못하겟다 싶던데
비엣남에선 못느꼇는데.. 왜지..
일본이 시간대는 같아도 동쪽에 있어서 아무래도 해가 좀 빨리 뜨다보니 같은 시간이라도 일본 아침이 좀 긴 느낌. 물론 눈이 좀 더 빨리 떠진 거겠지만.
구름이 용 같네.
시카고였나? 에서 비행기 이륙할 때 창밖을 보니 바다가 보이길래 왜 여기 바다가 있지? 했더니 옆에서 그거 호수에요 하는거 듣고 어안이 벙벙했음
작년에 처음으로 해외여행 가봤는데 12월에 밭 가는거 보고 충격받음 기후가 완전 달라 ㅋㅋㅋㅋ
출장으로 외국 나갔을때 이유는 모르겠는데 하늘이 낮아보인다고 느껴진게 신기했었음 황사시즌이라 하늘도 파랗다는 느낌도 더 강렬하게 남은듯
태양이 흐릴정도로 미세먼지 매우 나쁜날에 처음 일본 후쿠오카 갔는데 공항 나오고 처음 느낀게 하늘이 파랗고 공기가 좋다는게 느껴지더라 ㅠ
멀리 갈거 없이 바로 옆 일본 도쿄만 가도 해 뜨고지는 시간 엄청 차이남 4시면 밝아오고 오후 4시쯤 되면 해 지기 시작해서 여섯시쯤 되면 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