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주로 주인공이나 주요 인물들한테 걸리는 병 중에서 심장병이나 천식, 암 같은 병은 아주 단골메뉴로 나오는 수준인데 당뇨는 대중매체에서 거의 다루어지지 않음. 엑스트라들한테도 안 쓰임. 심지어 감기보다도 못한 대접을 받음. 다루어진다고 해도 "너 단거 많이 먹으면 당뇨걸린다" 라는 식으로 개그 소재 정도로만 쓰이는 수준임. 분명 삶의 질을 매우 떨어트리는 큰 병이고 방치하면 정말 끔찍하게 죽는 병인데도 만화,영화,드라마 등등 어느 대중매체에서도 푸대접을 받는 기이한 병.
그냥 당뇨라는 병 자체가 시각적으로 위기감을 조성하기 힘드니까 잘 안쓰이는거 아님? 폐가 뽑힐 정도로 기침을 함 -> 죤나 위험해보임 오줌싸는데 나비가 와서 앉음 -> 디즈니 영화같음
당뇨로 암살
그래서 만들어봤습니다.
"당과 뇨가 반응해서 폭발합니다"(실제로 주인공이 받은 진단)
존나 무섭던데
당뇨 X 인슐린 분비 장애 O
순정만화 그림체로 무슨 미친 소리를 하려는 거야
"당과 뇨가 반응해서 폭발합니다"(실제로 주인공이 받은 진단)
뭐가 폭발하는지도 말해줘야지. 정확히는 긴토키도 "이따위로 단건맛 퍼먹으면 진짜 당뇨됩니다"라는 고위험 수준이지 완전히 당뇨는 아니었음.
그냥 당뇨라는 병 자체가 시각적으로 위기감을 조성하기 힘드니까 잘 안쓰이는거 아님? 폐가 뽑힐 정도로 기침을 함 -> 죤나 위험해보임 오줌싸는데 나비가 와서 앉음 -> 디즈니 영화같음
디즈니 ㅇㅈㄹ ㅋㅋㅋㅋㅋ
당뇨로 암살
엄마가 많이 힘드신가봐요.... - 그렇게 사랑으로 보살피셨는데 상심이 크신것 같습니다. 따님이 많이 도와드리세요
개업의가 그거 다 차려주는대로 아귀아귀 자시고 갔으면 살만치 살고 누릴거 누리고 영면한거지
저거 70넘어서 죽은거 아니였나. 그럼 자연사 아님?
이건 암만 볼때마다 자실거 다 맛있게 자시고 편하게 간거 아닌가 싶음...ㅋㅋㅋㅋ
김밥에 라면 먹을때마다 당뇨걱정하는데...
당뇨 X 인슐린 분비 장애 O
그러면 이제 장애등급 받을 수 있겠냐고 할 거 같은디
존나 무섭던데
모치즈키양인가 그거보니 ㅈㄴ무섭던데
(대충 탄수화물 먹여서 당뇨로 암살하는 드라마 짤)
그래서 만들어봤습니다.
저 만화서 저 짤이 제일 무서움
당뇨도 손가락 꺼매지는 정도면 임팩트 있을듯
기본적으로는 시름시름 앓다 죽는 병이라서?
느린 병이라서...
일반적인 소재의 이야기에서 당뇨로 끌고갈 수 있는 이야기가 도대체 머가있냐 억지아니냐 ㅋㅋㅋㅋ 라고 당뇨예비환자(유전)가 적어봄
운전하다 졸도...
그건 오해일듯... 오히려 당뇨가 국민병이라 대중매체에서 잘 안다루는거 같음 드라마 보시는 어르신들이 에잉 당뇨 걸렸다고 저러나 나도 당뇨인디? 이 ㅈ랄병 나서 그럴듯
우울증도 요즘은 좀 다르게 보긴 하는데 비슷한 느낌이였던거 같음
그냥 우리나라 사람들 나이들면 패시브처럼 달고다니는 사람이 워낙 많다보니까 무덤덤해진거 아닌가 싶기도 한데
질병 성격 때문에 예방이나 관리에 사생활 영역이 강해서 타인에게 경각을 준다는게 좀 어려움. 뭐 밥먹는데 계속 식단가지고 꼽줄것도 아니고. 그러다보니 조용히 각자 알아서 챙기는거지.
당뇨는 그거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전반적인 기능 장애를 야기하는 병이라서. 당뇨만으로 죽는다기보다는 합병증으로 죽지 보통
투하트2에 이쿠노라고. 찾아보면 꽤 있음 저혈당쇼크로 쓰러지는 이벤트도 있었고
폐암 걸린 캐릭터 만들때 "담배 한 번도 안 피웠는데..." 라도 넣을 수 있는데 당뇨는 이 사람은 식습관 잘 관리 했는데 당뇨 걸림 을 표현하기가 어려워서 그런거 아닐까.
대머리야 말로 환자의 삶의 질을 현격하게 떨어뜨리는데도 개그 취급 받지.
1형 당뇨있는데 사람들한테ㅣ야기안함 설명해줘도 90%는 구분을 못함 그러면서 민간요법만 오지게 설명함
니가 작가고 피디면 당뇨 가지고 어떻게 시각적으로 표현을 하고 극을 이끌어 나갈건데
대부분 주인공이 20대 이하니까 와닿지 않는 느낌? 사실 20대 부터 관리 안해서 걸리는 병이지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