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에서 있었던 일
복도에서 앉아서 쉬도 계신 미화 여사님께 인사 드리고
엘리배이터 기다리고 있는데
미화여사님이 마시던 컵을 떨어트리심
괜찮으세요? 하고 말 거니까
삼촌이 너무 잘생겨서 쳐다보다가 컵을 떨어트렸네 하고 웃으심
나도 하하 감사합니다 하고 대답함
근데 다른 사람들이 여사님 괜찮으세요? 하고 물으니까
아 저 삼촌이 너무 잘생겨서하고 또 말하심
그랬더니 오 누구요 누구? 하고 사람이 몰림
미화 여사님이 날 가리킴
아아 저 친구 이러고 직원들이 동조해줌
나는 하하.. 하고 웃어 넘길러했는데 갑자기 여직원 무리가 등장해서
누구요 누구?? 웅성웅성해짐
나는 공황장애가 도지는 기분을 느끼고 엘리베이터는 안 오고
다들 나를 쳐다보는데 리액션이 고장나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