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와이프한테 마통이 있었고 오늘 그걸 알게 됐습니다.
잠이 안 오는데... 제 문제도 좀 있는 것 같기도 해서 전반적으로 객관적인 시선에서 얘기 듣고자 합니다.
그나저나 가입 후 첫 글이 이런 글이라니... ㅜㅜ
결혼 5년차, 10개월 된 아들 하나 있고 둘다 30대 후반 맞벌이입니다.
와이프는 육아휴직 중이고 내년초에 복직이고요
저는 월 450 정도 와잎은 300 정도 버는데 와이프 직업 상 알바로도 돈을 벌 수가 있고 육휴중인데도 가끔 일해서 돈을 벌어와요.. 건당 100에서 300까지도... 간헐적이지만요
암튼 와이프가 수완도 좋고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이에요 요령 잘 안 피우고...
돈 관리는 제가 하고 있고 와잎이 월급 받아서 제 통장에 쏘면 제가 그걸 각각의 통장으로 이체합니다.
생활비 80 개인용돈 30씩인데 와잎이 마통 외에도 3백 정도 대출 받은 게 있어서 그거 갚는데로 15씩 나가서 결국 자기 돈은 15가 한달 전부죠.
회사 다닐땐 거기서 점심 사 먹고 친구 만나면 돈 쓰고.. 그랬고
그리고 가족 신용카드 있고요. 제 명의로 발급해서 와이프 하나 줬고 유사시에 쓰라고 했는데 잘 안 쓰더라고요
왜 안 썼는지는 오늘 알았지만요...
와이프 마통은 천만원이더군요
꽉 채워서 쓰고 있더라는...
첨엔 넘 화나고 배신감 느껴서 어디다 쓴거냐고 추궁했는데
일단.. 개설한진 3년 정도 됐고... 첨엔 다이어트하려고 운동 끊는데 썼다네요
와이프가 좀 통통한 편이라 늘 다이어트하는 사람인데, 저한테 말 안 하고 회사 점심시간에 필라테스 다녔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다이어트 샵? 쥬비스인가 뭐 거기도 끊었다고 하고요
저는 첨엔 주식했다 털렸나 비트코인했나 사기당했나 아님 바람이 났나 등등 별 생각이 다 났는데
와잎 성격 상 그런 거 할 사람도 아니고 애 키우느라 매일 전쟁 치르는데 바람 같은 거 피울 새도 없고 밤마다 곯아 떨어지고 하니까
암튼 와잎 명의로 개설된 주식 계좌 같은 것도 없는 건 확인했으니 다이어트 하는데다 돈 썼다는 건 맞겠죠.
아 그리고.. 개인 신용카드를 써서 카드값 나오면 그거 내는데도 썼다 하길래
뭘 어디다 썼냐고 하니.. 가끔 피부관리 같은 거나 옷 같은 거 살 때 썼다고
왜 나한테 다 말을 안 했냐고 하니 말했음 하게 해줬겠냐고 그리고 일일이 말하는 게 너무 눈치가 보인다네요;;
혹시 그래서 가족 신용카드 안 쓴거냐니까 맞답니다;;
카드 긁으면 저한테도 문자가 가는데 그게 신경 쓰이고 부담됐대요.
가끔 문자 오면 점심 먹은거냐 누구랑 먹었냐 뭐 먹었냐 등등 그냥 단순 궁금해서 물어본건데 와이프는 그게 싫었나보더란..
어쩐지 왜 안 쓰나 했어요 저는...
암튼.. 마통 말없이 개설한 건 백퍼 자기 잘못이고
첨엔 500 정도 개설해서 쓸 데 쓰고
알바 들어오면 벌어서 얼른 갚고 말자고 생각했던게
알바가 안 들어왔고, 부수입 없어서 카드값 밀리니까 마통 쓰고 쓰고 했던게 여기까지 온 거라고
자기도 미쳤던 것 같다고 너무너무 미안하고 할말이 없다고.. 울면서 용서 구하더라고요
근데 말 나온김에 말한다면서 솔직히 자기도 너무 힘들었대요
월 300에 부수입도 있는데도 저한테 월급 다 갖다바치고 자기 명의로 된 저축계좌 하나 없고 돈 버는 재미도 없고 팍팍 쓰지도 못하고 눈치 보여서 힘들었다길래
그 말엔 저도 좀 열받아서 난 뭐 돈 내 맘대로 다 썼냐고 하니까
그래도 최소한 누구 눈치는 안 보지 않았냐고... 자긴 눈치가 보인대요
그리고 30대 후반에 자기 명의의 재산 하나 없는 것도 너무너무 속상하대요
그러면서 자기 복직하면 이제 자기가 버는 돈은 자기가 관리하고 싶다네요
그러면 마통 천만원 금방 갚을거라고
사실 제가 봐도 와이프 하는 거 봐선 금방 갚을 것 같아요
알바 두세번만 하면 뭐...
근데 어쨌든 저는 저 몰래 마통 갖다 쓴 건 너무 화가 나고 이 사람을 어디까지 믿어야하나 그런 생각도 들어서
이제 자기 돈 자기가 각자 관리하자는 쪽으로 마음은 기울고 있고 화도 나서 여태 말도 안 붙이고 있습니다만
한편으론 나도 뭔가 잘못하고 있었던건가 그런 생각도 들고
입장 바꾸면 나라도 좀 갑갑했을까 그런 생각도 들고...
그러면서도 화가 나고 ㅡㅡ 머 맘이 오락가락하네요
잠도 안 오고...
이게 제가 그냥 이해하고 넘어갈 만한 일인지
아님 와이프에게 뭔가 단단히 해야 할 일인지
생각을 너무 오래 하다보니 더 헷갈리고 그러네요 ㅜㅜ
10개월된 아들이 있다는데 뭘 이혼해요. 육아 스트레스 가장 심할땐데 모성이 무슨 돈 절약으로 발동되나요... 애 키우는거 힘듭니다. 월 750버신다는데 극복할 수 있습니다.
제가 볼 땐 글쓴이께서 약간 통제형의 성격인거 같네요. 그것 때문에 아내분께서 많이 힘들어 하시는거 같구요. 마이너스 통장 천만원 쓰게 된 건 물론 아내분의 잘못도 있지만 상황이 이렇게까지 된건 글쓴이분의 탓도 적지 않으리라 봅니다. 이번 일로 화내고 추궁하실수록 더 상태는 안 좋아질거 같네요. 잠시 죄책감에, 미안한 마음에 상대방 맞춰준다고 해서 그게 평생 가겠습니까?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성인 용돈 15.. 친구들 한두번 만나서 밥 적당한거 먹으면 끝날 돈이네요. 옷도 사고 운동도 하고 싶고 취미 생활도 하고 싶으면 턱없이 부족하죠. 누구는 한달에 15~30 갖고 아끼며 살아도 문제 없지만 누구는 한달에 100만원씩 쓰더라도 배우고 싶은거 배우고 즐기면서 살고 싶을 수 있습니다.
일단 자녀가 있다고 하시니, 모든 것을 이해하려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객관적으로 봐도 용돈 30만원은 빡빡합니다. 더군다나 글쓴이 님이 돈 관리를 하시는데, 기본적으로 관리를 "당하는" 사람은 소외된다는 것은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그렇다고 각자 관리하게 되면 계속 그렇게되고 경제적으론 남남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장점은 있습니다.) 결국 월급의 50%만 공동 관리하고 나머지는 서로 자유롭게 하는 식으로 절충안을 마련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시 강조하고 싶은건, 마이너스 통장으로 와이프한테 의심의 마음을 끝없이 키우지 않는데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자녀도 있는데 부부관계에 있어 경제적 문제보다 불신이 가장 무서운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드리자면 아내분께서 의사소통을 하지 못하고 이 상황까지 끌고 온 것은 어느정도 책임이 있지만 가장 큰 책임은 소통을 하지 못하는 상황을 조장한 본인에게 있단걸 알고 스스로를 먼저 고칠 생각을 하셔야합니다. 통제 하는걸 좋아하는 성격의 경우 자신은 안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상대방에겐 많이 답답하고 꽉 조이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어요.
본문 내용상으론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만 단지 평소 부부간의 대화나 이해부족이 좀 보이는 것 같은데요 뭔가 소통이 일방으로 흐른다는 느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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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sj
10개월된 아들이 있다는데 뭘 이혼해요. 육아 스트레스 가장 심할땐데 모성이 무슨 돈 절약으로 발동되나요... 애 키우는거 힘듭니다. 월 750버신다는데 극복할 수 있습니다.
limsj
돈 천만원에 이혼 하나요??;;
limsj
본인 인생아니라고 이혼얘기 너무 쉽게하시네요
limsj
3년전에 썼고 애기는 이제 10개월인데 마치 애기 낳고 돈쓴것처럼 쓰셨네 난독증이신가요?
limsj
다해서 20개월인데 난독증에 계산도 못하는 돌머리임? 어디서 똥멍청이 인증?
limsj
막말을 진짜 길게도 써놨네
limsj
돈 천만원에 이혼하란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자녀가 있다고 하시니, 모든 것을 이해하려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객관적으로 봐도 용돈 30만원은 빡빡합니다. 더군다나 글쓴이 님이 돈 관리를 하시는데, 기본적으로 관리를 "당하는" 사람은 소외된다는 것은 받아들이셔야 합니다. 그렇다고 각자 관리하게 되면 계속 그렇게되고 경제적으론 남남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장점은 있습니다.) 결국 월급의 50%만 공동 관리하고 나머지는 서로 자유롭게 하는 식으로 절충안을 마련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다시 강조하고 싶은건, 마이너스 통장으로 와이프한테 의심의 마음을 끝없이 키우지 않는데 가장 중요할 것 같습니다. 자녀도 있는데 부부관계에 있어 경제적 문제보다 불신이 가장 무서운 거라고 생각합니다.
가정적인 부분은 당사자 아닌 이들이 모라 할수 있는 문제가 아닌것 같네요. 전문적인 부분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아내분도 이해가 가면서도,,, 가족간의 경제상황에 대해 소통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빚지는거 가볍게 보시면 안되는데,,, 천만원이란 돈이 쉽게 갚을수 있는 돈이라고 우습게 보시면 안됩니다. 우선은 지금이 비상상황이란걸 각인시키고, 우선은 빚을 없에는걸 목적으로 하시면 어떨까요? 같이 잘 말씀하셔서 급한불을 끄고 다음단계를 상의해보는건 어떨까요? 두분에서 감정적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이성적으로 잘 얘기 나누시길 바랍니다.
와이프 되시는 분 입장이 이해가 안되는건 아닙니다만 잘못된건 잘못된거죠. 어차피 벌어진 일이니 이 기회에 허심탄회하게 다 털어놓고 분란의 씨앗이 자라났던 환부를 다 도려낼지 아니면 결혼생활의 근본인 신뢰를 뒤흔든 아내와 이별을 할지는 글쓴분의 선택입니다. 개인적으론 사람이기에 실수할 수도 있고 가정내에서 경제권을 아내가 가지고 있기에 아내분의 발언에 깊이 공감은 됩니다... 그래도 이런 긴 한탄글 내에서도 아내분이 평소 글쓴이에게 성실한 이미지를 쌓아오신것 같은데 위기를 발판삼아 도약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합니다....
본문 내용상으론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만 단지 평소 부부간의 대화나 이해부족이 좀 보이는 것 같은데요 뭔가 소통이 일방으로 흐른다는 느낌이 있네요
돈관리를 한명만 몰아서 하니까 문제가 생김. 부부건 부모자식이건 돈 같이 쓰게 되면 소액이더라도 프라이빗한 자유가 필요함. 군대에서 화장실갈때도 보고하라 하면 엄청 스트레스 받는것처럼.
제가 볼 땐 상황이 나쁘거나 하진 않아 보입니다. 일단 글에 나타나는 와이프분 성격이 도박과 같은 상습적이고 낭비되는 곳에 쓰는 사람 같지 않고 순전히 본인의 만족을 위해 조금씩 쓴 것이 쌓였다고 봅니다. 맞벌이에 버는 수입도 나쁘지 않은 것 같고요. 거기에 버는 것에 비해 용돈을 적게 받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사람이니까 어느 순간 내가 이만큼 버는데 아무리 우리 다함께 살자고 저축하고 빚 갚아나가는데 쓰이는 돈이더라도 자신에게도 가치부여를 하고 싶지 않을까요. 아내분 잘못한 것을 시인하고 인정했다는 점을 저는 높이 삽니다. 오히려 내가 이만큼 버는데 돈은 너가 관리하고 어쩌고 하면서 자칫 싸움으로 번질만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 더 많다고 보거든요. 처음엔 당연히 배신감도 들고 감정도 상하고 아내분이 싫거나 지금의 이 상황이 나쁘게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이와 수입을 봤을 때 두 분 다 사회적으로 어느 정도 위치에 있다는 것은 그만큼 삶의 질에 대한 수준이 높다는 것이니 분명 그만큼의 욕구를 갖고 있는 삶을 살 자격이 되지 않을까요. 서로에게 스스로에게 조금 너그럽게 생각해보면 현실적으로 큰 문제가 아니고 충분히 있을 만한 문제로 보일 것 같아요. 이 참에 돈관리에 대해 의견을 한 번 들어보시거나, 용돈을 조금 더 올려주시면서 두 분 바쁜 삶의 쉬어가는 포인트로 삼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전에 이런 상황이 있던 것도 아니고 서로에게 신뢰가 없어서 그런 것도 아닌 것 같으니 관계에 있어 어떤 것이 더 중요한지 한 번 생각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볼 땐 글쓴이께서 약간 통제형의 성격인거 같네요. 그것 때문에 아내분께서 많이 힘들어 하시는거 같구요. 마이너스 통장 천만원 쓰게 된 건 물론 아내분의 잘못도 있지만 상황이 이렇게까지 된건 글쓴이분의 탓도 적지 않으리라 봅니다. 이번 일로 화내고 추궁하실수록 더 상태는 안 좋아질거 같네요. 잠시 죄책감에, 미안한 마음에 상대방 맞춰준다고 해서 그게 평생 가겠습니까?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성인 용돈 15.. 친구들 한두번 만나서 밥 적당한거 먹으면 끝날 돈이네요. 옷도 사고 운동도 하고 싶고 취미 생활도 하고 싶으면 턱없이 부족하죠. 누구는 한달에 15~30 갖고 아끼며 살아도 문제 없지만 누구는 한달에 100만원씩 쓰더라도 배우고 싶은거 배우고 즐기면서 살고 싶을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드리자면 아내분께서 의사소통을 하지 못하고 이 상황까지 끌고 온 것은 어느정도 책임이 있지만 가장 큰 책임은 소통을 하지 못하는 상황을 조장한 본인에게 있단걸 알고 스스로를 먼저 고칠 생각을 하셔야합니다. 통제 하는걸 좋아하는 성격의 경우 자신은 안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상대방에겐 많이 답답하고 꽉 조이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어요.
한달 30-15면 성인이 용돈치고는 넘 작네요 아내분 스트레스 작살 받았을걸로 보입니다 신용카드도 문자로 내역 다 가니까 감시받는 기분이니 소비 자체가 스트레스구요... 소비생활에 좀 개선이 필요해보입니다
돈은 쓰려고 버는 거죠 너무 심하거나 미래에 대한 계획이 없으면 안 되겠지만 본문 내용 정도는 뭐
용돈 30이 어디까지 빼고 30인지는 잘모르겠지만 식사값 포함 30이면 식사빼고 10만원 남짓 남을텐데 사회생활 10만원으로 하기 빡세지 않을까요 맨날 돈없어 이럴텐데
그나마 다행인건 자길위해 쓴거지.. 빚 다른가족 주겠다고 퍼준거면 답도 없음 ..ㄹㅇ ...
둘이 750이면 두달이면 갚네요 ;; 그정도야 뭐 저는 2억 빚 가지고 결혼했는데요 와이프가 제 빚 갚아주고있습니다..;; 소통 문제인가같네요 쥬비스랑 그런거 끊는데 그런거 님한테 말도 못할 정도로 님한테 눈치보고 있다는 생각은 안드세요? 말해봤자 안해줄텐데 그러니 빚을 지고라도 살빼려는거죠 애 낳고 살찌고 그러면 애엄마라고 ㅁㅁ이라는 주변시선에 그래서 다급해서 운동이라도 할려고 하니 요즘 돈없이 살빼는게 얼마나 어려운데요.. 여자 입장 말해드렸구요 남자입장은 야이XXXX XXXX 돈 천만이 야이 XXX XXXX 애한테나 신경을 써야지 야이 XXX 이겁니다
이혼이 답입니다. 돈 관리를 부인이요?? ㅋㅋㅋ 백퍼 장담하는데 30-40년 후에 님 돈 못 벌면 황혼이혼 당합니다. 묫자리 들어갈 때 까지 절대 돈관리 놓지 마세요
뭐지? 와이프분이 애초에 300대출이 왜 생긴건지 이유가 궁금하네요 300대출도 금번 마통과 같은 사태라면 문제가 있는거고 300정도는 굳이 대출아니더라도 비상금같은걸로 대체가능했을것같기도 한데 한달에 얼마씩 모으는지도 모르겠고 한달에 성인이 15만원가지고 점심값을 해결가능한가요? 직장인이? 회사에서 식사제공해주고 회사에서 밥안먹을때 용도라면 이해될것같기도하고 용돈외에 신용카드는 별도로 쓰고 있는건지도 모르겠고 단순히 마통하나로 생긴문제 같지 않은데요
겨우 마통 1천가지고 너무 상심하지마십쇼.. 저는 와이프가 사기물려서 신차 대금이랑 없는돈 모은거 4천만원 다 날려먹고 카카오대출 2100만원남은거 갚고있는데 솔직히 가끔 빡침이 악셀밟고 올라오지만 뭐 어쩌겟습니까 일단 갚고 보는거죠.. 천만원 금방갚고 일단 갚고나서 이야기 잘 해보세여..
일단 수년간 남편 속이고, 어떻게 보면 300이상 벌었는데 마통 매꾼다고 100-300만 가져다 준건데..글쓴분 배신감 작렬하실듯요. 여자들 잘못하고 구라/핑계 1순위가 운동, 다이어트 아닌가요? 용돈 부족하다고 100도 아니고 1000만원이요? 필라테스 1년 끊어봤자 얼마 나온다고요. 솔직히 글쓴분 입장에서 말씀 드리면 아내분 말하는거 믿지 마시고 어디에 썼는지 통화내역 등 전부 증빙해 보세요.
쪼잔한게 아니고 당연한 거에요. 성별 바뀌었으면 난리날 일입니다.
쥬비스랑 필라테스1년이면 천만원 충분히 나옵니다..
필라테스 비쌈
누가 그걸 몰라요? 용돈 30만원 쓰던 사람이 천만원 필라테스요? 일부 그렇게 쓰는 사람도 있겠지만 보통 그렇게 소비하는게 일반적이진 않잖아요. 그게 이상하다는 겁니다.
이거지금 마이너스 통장을 팩트로 잡는게 아니고, 운동비용으로 1000만원을 썼다는거에 팩트를 봐야하지 않을까요? 1000만원 금방갚죠 근데 운동비용으로 1천만원이라? 기간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필라테스가 좀 비싸긴 해도 1000만원은 오바인데 혹시 기간이 한 5~6년 되었나요? 한달에 비싼곳은 40~50하는곳도 봤거든요
천만원이요?? 두분사이를 더 돈독하게 만들어준 일종의 수업료라고 생각하시면 괜찮지 싶은데요? 물론 각자 본인 입장에서는 허탈하고 화도 나겠지만, 부부사이에 금액 천만원으로 인해 관계가 흔들릴만큼 서로에게 신뢰감이 없었나 거꾸로 한번 생각해 보시면 다른 답도 보이지 않을까요?
애ㅠ엄마 용돈이 30이라니 걍 애나 키워라 이건가
어떻게 운동비용이 1000...이렇게 나올 가격인가..ㄷㄷ 근데 경제적으로 충분히 좋은 집이여서 금방 갚을수 있으니 오손도손 좋게 생각하세요
월 750버는데 애있는 집에서 생활비 80쓰고 용돈 30씩? 집에서 숨만 쉬고 밥만해서 먹고 사시나요? 와이프분이 육아 스트레스 대박일텐데...
수입에 비해서 용돈이 너무 적네요. 저희 집은 제가 돈관리하는데 님하고 비슷한 수입일때도 100~120정도씩 각자 아무것도 묻지않는 개인 용돈 썼습니다. 억지로 관리하고 여유가 없을 때 문제가 생깁니다. 너무 탓하지 마시고 이해해보시려 해보시길.
아무리 그래도 용돈이 너무 야박한건 사실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용돈 이내의 금액이면 뭘 쓰던간에 물어보지 않는게 예의라고 생각해요. 막말로 불법적인 일에 쓰거나 불륜에 쓰는 일만 아니라면요.
별 문제도 아니구만... 마통 만든걸 뭐라고 하기전에 만들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든 스스로를 좀 돌아보세요 그걸 속였다고 생각하니까 문제가 심각하게 느껴지나본데 사실 별 문제도 아니고 1000만원 벌이에 비해 얼마 하지도 않는거고 뭐든 문제는 쌍방입니다. 그리고 현재봤을때는 아내분보다는 남편분이 문제라기보다는 생각을 바꿀필요가 있어보이군요 그리고 앞으로 각자 100정도는 알아서 쓰라고 냅둬요 나는 안쓰는데 너는 뭔 쓸데가 많냐 이딴 소리 말고 그냥 쓰고 아니면 저축을 하든 말든 신경꺼요 우리랑 비슷한 벌이와 상황인데 저도 제가 관리 하는 중이고 저는 미리 파악을 해서 아내한테 100만원은 자유로 쓰라고 줍니다 옷을사든 운동을하든 맘대로 하라고 맞벌이가 당연하게 생각되지만 일 안하는 여자들이 훨씬 많고 일하는 아내분한테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전 생각만해도 감사하던데
누가 관리를 하던..똑같아 질수 밖에 없는 현실...용돈 문제로 싸우는것이 태반이니...결혼해서 애도 있다지만 여자는 여자...꾸미고 싶고 남들이 다 가지고 싶은거 다 살순 없지만..그래도 눈에 들어서 이쁜거 사고는 싶고..현실은 또 그렇지 못하고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와우 저 랑 비슷햇던 상황이여서 ㅋ 공감가네여. 뭐 큰돈이면 큰돈이라 할수 있는데 전 제 마통으로 싹 갑아주고 와입 관련된 계좌는 다 해지햇네여 그리고 카드주고 서로 사용하자고 함.. 전 결혼년식이 좀 있긴한데 뭐 이런문젠 문제도 아닌지라 남자답게 쿨하게 넘기세요..나중에 님도 차 바꿀때 또 몇쳔쓰실텐데 ㅋㅋ..걍 본인명의로 된 카드 주시고 그거 쓰시라고 하세여 넘 속상해 하지 마시길
좀 다른 이야기이지만 이번에 월급이 올랐습니다 근데 사장넘이 오른 부분의 50%는 법인카드로 사용하라고 하네요 이유는 저보다 먼저 입사한 사람이 있는데 저만 올려주는거라서 근데 문제는 제가 카드쓰면 사장한테 문자감 분명 당당히 써도 되는 돈인데 괜히 눈치보여서 잘 못쓰는 실정 ㅠㅠ 아내분 카드 문자 받지마세요 쓰는 입장에서 진짜 신경 많이 쓰입니다 그리고 소득,능력대비 소비가 너무 낮은게 아닌가 싶네요
와이프가 사회생활하니까 아기 낳고 몸도 망가지고 하니까, 예쁜옷 입고 싶고 운동하고 싶고 돈좀 쓸 수 있다라고 생각해요. 좋게 좋게 잘 넘어가세요.
남초 사이트에서도 이런반응인데 한번 자신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으실거같습니다
여초였으면 월30이면 됐지 여자가 300버는데 남자가 450밖에 못번다고 다굴 이유불문하고 마통 썼다는 이유로 이혼하라고 부추김
여초라고 다 그런건 아닌데 "그" 사이트에서는 뺴박임
두분 소통이 너무 부족한것같습니다. 그리고 돈쓰는데 눈치보는사람있어요. 더더군다나 배우자분 육휴중이잖아요. 여자들이 신경안쓰는줄 알았는데 그런거 신경쓴다고하더라구요. 카드 문자 날아오는거 돈쓰는거....입장바꿔도 저같아도 그럴거같습니다. 서로 이해하고 많이 대화나누시고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이해할수있도록 노력하는게 필요한듯합니다.
아니, 둘이합쳐 월 750만원이나 버는데, 어째 한달 쓰는돈은 제가 혼자 벌어서 쓰는거보다 더 적게 쓰시는거 같은데... 너무 아끼시는거 같네요.
글 보니 자기 객관화는 잘 되시는 분 같네요. 다만 이런 경우는 첨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혼란해 하실 뿐. 마통 액수도 집안 기둥뿌리 흔들릴 정도도 아니니 걍 넘어가 주시고 부인명의 카드 만들어 주시면 부인께서 좀 숨통 트이실 듯.
과학이네 또
둘이 합쳐 750 버는데 돈 천짜리 마통하나 뚫을수도 있는거 아닌가 그러게 많이 벌면 버는만큼 좀 써야지 너무 아끼신듯
아이 있다고해도 두 분 경제적 능력은 충분하신것 같은데 맞벌이로 750이면 나갈거 나가고 너무 타이트 하게 조이지 않아도 충분히 잘 모으실 수 있을텐데요.
두분 돈벌 능력되면 갚으면 되는거고 그게 갚기 힘든상황에선 심각한 고민이 맞는거 같은데, 본인 와이프 능력있다 본인도 능력있다 써놓고 몇달하면 갚을돈이다 써놓고 머가 고민이시라는건지 이해가 않가네요. 본인 몰래 그런 마이너스통장 있어도 와이프가 스스로 능력으로 갚을 능력되면 되는거 아닌가요. 제가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나요?
천정도면 머 그정도는 받아줘야죠 집안 날릴정도도아니고 너무 빡빡하면못살아요
한달용돈 15만원에 준 카드는 내역 다 남편한테 가서 일일이 확인 받아야 하면 부인분이 정말로 숨이 막히긴 했을거 같습니다... 물론 남편분도 많이 아끼고 노력하시는건 마찬가지였겠지만 좀 더 부인분과 대화하고 여유있게 돈을 쓰는게 좋을거 같네요. 충격 받으신건 이해합니다만 결혼하고 아이도 낳고 5년동안 같이 살아온 부인을 누구보다 잘 아실테고요 (성실하고 좋은 부인이라고 써놓으셨네요) 아이를 낳고 육아휴직과 육아를 하면서 스트레스로 일탈을 하신거 같으니 이해하시고 서로 많은 대화를 나누시면 좋겠습니다.
이건 남초에서도 실드 불가 님 부인이 보살이네요
소득에비해 마통 1000이면 많은편은 아니라고 봅니다
한달용돈 15만원이면 마통생길만한것같네요.
고등학교 다니는 제 딸도 한달에 용돈 20만원 씁니다
개설한지 3년 정도 됐으면 연 300만원정도 밖에 안되는데 뭐 어디 나쁜데 쓰지도 못했겠네요 말한대로 운동이나 필라등 자기 몸 관리 하는데 썼나보네 문제는 그냥 소통이 안된거 뿐인거 같네요. 불만 있었으면 진즉에 얘기해서 따로 돈 관리 하던지 했으면 됐을것을 아님 용돈을 올려 달라고 하거나 아무튼 금액이나 돈 쓴거 자체가지고 문제 따질건 아닐듯 싶어요 두분이 얘기해서 돈관리 조정하시면 해결 될듯
마통 쓰는 사람한테 경제권 절반을 떼어주자고요? 그건 좀 아닌것 같은데... 금액상 감당 안되게 큰 잘못도 아니니까 일단 와이프분 달래주시고. 진정좀 되시면 두분이서 좀 깊고 길게 대화를 나누시는게 좋아 보이네요...
부인님 보살 인정 ㅋ
글 읽자마자 답답해서 쌍욕이 나왔습니다. 누구한테 나왔을것 같나요? 님한테 아니면 부인한테? 돈은 각자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적당히 답답하게 살게 해줘야지 저러면 여자 못 삽니다. 님이야 님 스타일이 있는거고 또 부인은 부인 스타일이 있는건데 본인이 깝깝하게 희생하며 산다고 부인한테 같은걸 바라는건 욕심이죠. 돈도 충분히 버는구만 답답하게 사시네.
한달 30이면 밥만 먹고 살라는 수준;
생활비 80에 개인용돈 30요?? 한달에 750 벌어서 140만원 쓰고 나머지는 다 뭐하시나요?? 부인이 맞벌이시면 결혼 전에도 그 월급 받으며 살아왔을텐데, 한달에 300 월급받던 사람한테 용돈 30만원 주고 살으라고 하면 제대로 살아질까요? 미래를 위해서 저축한다고 그렇게 모으시는지 모르겠지만, 그 위한다는 미래가 부부가 충분히 상의한 후에 결정된 미래인가요? 아니면 혼자 결정으로 진행된 미래인가요? 저는 외벌이 유부고, 남자 입장이지만 "주식 명의 계좌 있는지 다 확인해봤고" <- 이부분이랑 "부인 카드 쓴게 본인 문자로 뜨고, 그거 보고 누구랑 밥먹었으냐 문자 했다는 내용" 보고 제가 다 숨이 막히네요. 본인이 절대 평범한 성격이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악의가 있던 없던 "옆에사람 피 말리는 성격"이십니다. "나는 뭐 내 마음대로 돈쓰고 살았나?" 라는 말 뒤집어서 생각해보세요. 본인 식사하시고 돈쓰는거 일일히 부인에게 전부 보고하고 사셨나요?? 내가 절약하니 내가 아끼는만큼 너도 아끼며 살아라 라고 상의도 없이 부인에게 일방적으로 강요하신 형국입니다. 그래도 일방적으로 남편 탓 안하고, 미안하다 말한걸로 봐서 문제있는 부인 아닙니다. 걍 각자 소득 관리하시고 미래를 위해 투자하고 싶으시면 각자 지출에서 얼마 얼마씩 해서 얼마를 모으는게 어떻겠느냐? 먼저 상의후에 진행하시면 크게 문제 없으실거같네요
와이프분이 30으로 생활비 중 15 빚 갚고 15로 생활한다라...요즘 중.고딩도 15이상은 씁니다
숨막힌다.아니; 숨막히겠다. 물론 와이프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