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태원 유가족이 분향소 철거 시 분신하겠다고 했네

[루리웹-4750748986]

이에 이종철 유가족협의회 대표는 이날 오전 '10·29 이태원 참사 국회 추모제'에서 "서울시에서 1시에 저희의 조촐한 천막 분향소를 철거하러 올 경우 휘발유를 준비해놓고 그 자리에서 전부 이 아이들을 따라 갈 것"이다며 "철거하러 오는 순간 제2의 참사를 보게 될 것이다"고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했다.

하지만 서울시는 원칙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서울시 관계자는 "(유가족 측의)서울광장 분향소 기습 설치에 유감을 표한다"며 "불특정 시민이 자유롭게 사용해야 할 광장에 허가 없는 시설물 설치는 허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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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들은 진짜 모든 걸 잃은 사람들이라 건들면 큰일난다...

[차한잔의용꿈]

자식잃은 부모앞에 뒤가 어디있단말인가.... 오세훈은 사람잡지말고 그냥놔둬라...

저들이 인신공양 하는 그날 남베트남 정권 무너지듯 윤정권과 자한당은
사라지는게 아니라 물리적으로 죽을꺼다..

[차한잔의용꿈]

인신공양 -> 소신공양.. 잘못썼네..

[MR.Graysky]

근데 굳이 그렇게까지..아휴

[Amelia Watson]

보면 윤석열정부는 진상조사 제대로 안 하려 하고, 유가족들 힘 못모으게 방해하고, 사망자들 대상으로 ㅁㅇ검사 하려고 드는 등 유족들 마음찢는 짓 은근 많이 했음.
세월호땐 신임 해수부 장관이 수염도 머리도 안 깎고 유가족들 옆에서 계속 함께 해주기라도 했는데, 이번 행안부장관은 국회에서 말장난이나 하는 이상민이기도 하고.

[MR.Graysky]

그 내막은 알지 모르는 건 아닌데. 굳이 그렇게까지. 라는 거지

[Amelia Watson]

내막 자체보다는 유족들 마음 살피는 것의 중요함이 생각나서 씀... 난 세월호 때 해수부장관이었던 이주영은 친박인데도 불구하고 좋게 보는데, 이글 보니 새삼 떠오르네.

[개츠B]

제발 그러지마 제발

[crusian]

극단적 선택 안 하셨으면 좋겠는 게 저 인간들은 분신해도 눈 하나 깜빡 안 할거다 애초에 그냥 ‘윤락 좋아하는 정신 못 차린 젊은 사람들이 놀러가서 뒤진 걸 나보고 어쩌라고’ 정도로밖에 생각 안한다 ‘왜 하필 지금 뒤져서 사람 존나 귀찮게 하네’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