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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원동지들이 비대위가 무얼 하고 있는지 궁금할 것 같아서 몇말씀 드립니다
저는 당원과 지지자들이 총선때 애타게 호소한 것이 무엇인지,
비대위에는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이기는 새미래당이 되기 위해서는 지난 일을 없었던 일로 덮어버리는 것 보다는 아픈 상처라도 건드려서 원인치료를 해야 합니다.
총선때 우리가 안타깝게 체감한 것은 불통과 무능이었습니다.
엉터리 공보물을 눈앞에 보면서도 항의할 곳도, 의견을 개진할 곳도 없었습니다.
사실 당게시판도 없이 선거를 치렀습니다.
당원들의 후원과 자봉으로, 일방적 헌신으로, 열띤 선거를 치르긴 했지만, 당원의 분출하는 에너지를 호과적으로 조직화 하는데는 실패했습니다.
비대위는 당이 불통의 문제를 해결하는 성의를 보이기 위해서 당게시판을 개통했습니다
미흡한 게시판이라는 것을 개통전부터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엎그레이드 된 게시판은 전당대회를 통하여 새로이 탄생될 공식 당체제에서 시간을 가지고 풀어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비대위는 두세달정도 지속될 과도적 임시체제입니다.
다만 소통에 목마른 당원동지들에게 최소한의 성의를 보이는 일일 뿐입니다.
당원소통 데이도 같은 맥락입니다.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당원과 집행부 간에 직접대화를 가져보자는 취지이나 시행착오도 많습니다.
시행착오는 전당대회 이후의 공식지도부에 유익한 참고가 될것입니다.
오늘도 총선평가 백서위원회가 밤늦게까지 회의를 가졌습니다.
전병헌 전의원을 위원장으로,
남평오 서효영 비대위원 등과 교수와 실무진이 참여한 백서위는 조용하지만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위원회는 팩트를 부끄럼없이 드러내면서 선거참패의 원인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당원들의 습작품보다도 못한 공보물이 어떻게해서 나오게 되었는지, 우리 모두는 왜 그렇게 무능해야 했던것인지,
우리 가슴속에 맺힌 응어리들을
살풀이하듯 한가닥 한가닥 풀어낼 것입니다.
비대위의 핵심은 이 부분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정형호 위원장의 예결위는 총선당시의 회계감사에 주력할 것입니다.
예결위원들은 회계사의 도움을 받으며 현장실사도 나갈 것입니다.
비대위는 이기는 새미래로 거듭나기 위하여,
오늘의 부끄러움은 내일의 영광을 위한 씨앗이 될 수 있다는 신념으로 거침없이
나아갈 것입니다.
5.16 워크샾을 통하여 비대위의
역할이 좀더 명료해 질 것입니다.
이런 일들이 끝나면 전당대회를 치러서 공식지도부를 선출하고
저는 물러날 것입니다.
솔직히 저는 그동안 6선의원과 국회부의장으로 국민으로부터 과분한 사랑을 받았으며 누릴만큼 누렸습니다.
정치를 더 안해도 되는 사람이지만,
오직 이낙연 대표와의 의리상, 민주당 탈당과 새미래 창당준비위원장,
총선출마를 거쳐 비대위원장을 맡기까지 했습니다.
맡은이상 저의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어려운 살림에도
당비와 후원금을 두번 세번 내면서, 당의 승리를 위해 울부짖던 동지들의 눈동자를
배반하지 않겠습니다
힐러리 ㅠㅠ
난 이렇게 의리가 있고 의리로 행동하는 분들이 참 존경스러워
고생하시네 ㅠㅠ
그래서 별 말 안하는 중. 근데 현실이 재촉을 해대니 문제
물러섰다면 전진할 수 있다는거지
믿고, 내 주권을 맡길 정치인이 한 명 이상 존재한다는 걸 다행으로 여긴다. 이재명과 그 추종세력 정치 모리배의 몰락을 볼 때까진 절대 포기 안 할거야.
멋지다 힐러리
고생하시네 ㅠㅠ
물러섰다면 전진할 수 있다는거지
난 이렇게 의리가 있고 의리로 행동하는 분들이 참 존경스러워
"당원의 분출하는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조직화 하는데는 실패"
"당원들의 습작품보다도 못한 공보물이 어떻게해서 나오게 되었는지"
멋지다 힐러리
그래서 별 말 안하는 중. 근데 현실이 재촉을 해대니 문제
가만히 기다리면서 응원하고 백서 나오는거 보고 이야기 할란다.
믿고, 내 주권을 맡길 정치인이 한 명 이상 존재한다는 걸 다행으로 여긴다. 이재명과 그 추종세력 정치 모리배의 몰락을 볼 때까진 절대 포기 안 할거야.
힐러리가 힐러네..내 맘의 힐러..
이렇게 사는거 쉽지않음...
언어를 정상적으로 사용하는 것 만으로도 위안이 됨. 거기에다가 내용까지 정상적이다
뭔가 응어리가 좀 풀어져 나가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