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프랑스 : 부동산은 투기의 대상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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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4.05.26 (17: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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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찌슈까 일시
202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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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세후소득은 우리 기준으로도 상당히 낮은 수준
프랑스인 50% 약 절반이 월급 294만원 미만으로 살아가고
프랑스인 90% 이상이 590만원 미만으로 한국 대비 그렇게 높지는 않음
애초에 이 동네는 법으로 정해진 시간당 임금은 한국보다 높지만
정작 풀타임 일자리는 극히 적어 평범한 사람들이 벌 수 있는 돈은 쥐꼬리임
파리의 경우 평균 월세 가격 227만원 그외 지방도 최소 100-130만원
그런데 프랑스 인구 절반은 월 294만원 미만으로 살아가므로
파리에서 살려면 월세가 세후 소득의 77%
눈을 낮추고 지방가도 월세로만 세후 소득의 33-45% 이상
물론 파리라 하더라도 이런 하녀방같은 데 살면 훨씬 저렴하게 살 수는 있긴 함
우리나라에서도 고시원이나 쪽방촌에서 죽을 때까지 산다고 생각하면 월세가 저렴하긴 하겠지
그런데 월세 외에도 전기세, 수도세, 가스세 등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비싸므로
프랑스인들의 평균 한달 저축 가능 금액은 260유로(약 38만원) 1년 저축액이 500만원이 안됨
물론 이건 평균이므로 평범한 서민들은 더욱 적겠지
(돈이 없으니까)부동산을 투기의 대상으로 볼 수 없음
하지만 경애하옵는 마크롱 대통령께옵서는 식기 세트 한 번 구매하는데 6억원 넘게 사용함
우리가 서울집중 현상때문에. 문제다라고 외치는데.. 프랑스의 파리 집중현상에 비하면, 정말 약과라는 생각이 든다는...
인플레의 근원은 부동산임 다 알지만 쉬쉬함 ㅋㅋㅋㅋ
우리가 서울집중 현상때문에. 문제다라고 외치는데.. 프랑스의 파리 집중현상에 비하면, 정말 약과라는 생각이 든다는...
어케 세후 월급 저걸로 파리 물가를 버티지?
인플레의 근원은 부동산임 다 알지만 쉬쉬함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