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코멧125 였는데
대략 97km 정도 였고 네비상 1시간40분정도의 거리로 떠서
할만 하겠다 싶었는데 아니였습니다.
우선 허리가 너무 아프고 목도 아프고....
중간에 휴게소에 정차하고 음료수 사서 널부러졌는데
투어뛰는 리터급 아재들이 말붙여줘서 너무 즐거웠지만 힘들었어요.
제 고멧은 원주 도착하자마자 오일과 필터 교환하고 체인 장력 조절했네요ㅠㅠ
여친 만나고 놀고 바로 출발해서 서울왔네요
미들급 리터급 아재들 정말....친절하시고 무서워요...
125장거린 좀힐들죠.예전 아무것도 모르던때 입문용 중고50택트사고 국내여행간답시고 한시간풀밟으니 퍼진 추억이..
되긴 되는데 그냥 차타도 다니는거랑은 다르네요ㅠㅠㅠㅠㅠ
처음엔 저도 125로 100킬로만해도 손목에 허리에 통증이 말도 아니었는데 포지션 적응하고 나니 하루 400 킬로정도 운행해도 예전처럼 힘들진 않더군요 ㅎ 안라하셔요~
400km ㅎㄷㄷ... 대단하신데요
처음에는 허리가 아프죠? ㅎㅎ 나중엔 왼손이 아플겁니다.
둘 다 아프더라고요...왼손..허리...목..ㅠ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