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2] 추억의 드래곤볼 스파킹 시리즈

[Bartman]

곧있으면 스파킹 제로가 발매된다고 해서

간만에 예전 PS2 타이틀을 뒤적거려봤네요

거진 발매한지 20년이 다되어가는데

나름 괜찮은 상태로 보관을 해왔습니다

이렇게 모아서 보니

디스크 프린팅이 전부 오공의 에네르기파 포즈네요ㅋㅋㅋ

드래곤볼Z 시리즈 3개도 소장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Z3와 스파킹 메테오를 가장 많이 즐겼던거 같네요

고딩용돈에서 몇천원씩 모아모아서

지금은 사라진 홍명상가 1층 매장에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샀던 추억이 ㅠㅠ

전에 사둔 PS2 HDMI 컨버터로 메테오를 구동해봤는데

역시나 아직 구동도 잘되고

메모리카드에 세이브 데이터도 잘 살아있네요

저 추억의 폰트 ㅋㅋㅋㅋㅋ

다시 플레이해보니 이때는 30fps 구동이었군요

그래도 역시나 전투는 맛깔납니다

PS3로 발매된 블래스트레이징이나

PS4로 발매된 제노버스, 파이터즈, 카카로트

전부 재밌게 즐겼지만

워낙 스파킹의 임팩트가 커서...

앞으로 발매될 스파킹 제로는

3세대나 뛰어넘어 뛰어난 그래픽으로 17년만에 나오는데

마치 고딩 소년 시절로 돌아간거 마냥 정말 기대됩니다ㅠ

[vbcncvbt]

PS2 Z 시리즈와 스파킹 시리즈 명작이죠
모두 한글화 돼서 좋았습니다

[Undeniable]

저도 어릴때 전부 재밌게한 기억이 있네요 이렇게 후속작이 17년만에 나오게될줄 정말 몰랐네요

[엑사]

저는 스파킹과 네오 까지만 햇고 메테오는 않해봤네요.
스파킹은 조작이 좀 단순하고 상대에게 스턴걸리는 콤보 연속으로 먹이면 슈퍼아머때문에 도저히 죽을거같지 않은 거대원숭이베지터도 아무짓 못하게 하고 끝낼수 있었죠.
반면 네오부터는 좀더 다양해지고 그 콤보가 약화되고 미세한조작차이로 다른 콤보가 발동되서 끊겨버리기도 해서 단순한 패턴에서 벗어난게 좋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