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취업이다 뭐다 바쁘다보니 자전거를 타지를 못했는데
어느정도 안정도 찾았고 다시 자전거를 타고 싶어서 질문 드립니다.
예전에는 클라리스급을 탔었는데 이번에 기변없이 쭉 탈 생각하고 150정도를 최대치로 잡아서 로드를 살려고 합니다.
기변없이 탈거면 그냥 한방에 흔히들 기함이라 말하는 급으로 사는것도 괜찮다는데
아직 그정도를 투자할만큼 잘타는게 아니다보니 150을 예산으로 잡아서 구할려고 합니다.
추천받았던게
-스컬트라 400
-트리곤 다크니스 RSL 105
-자이언트 TCR SL1
정도였는데 일단 마음은 스컬트라 400으로 기울긴 했는데 혹시 다른 좋은 로드있으면 추천 좀 받고 싶습니다.
트리곤은 개인적으로 비추...얘들 발전이 없는메이커라서.. 차라리 메리다나 자이언트쪽이 낫다고 생각하는데 컬러링이나 디자인 생각하면 TCR이 낫다고 봅니다
메리다는 수입사 사장이 얼마전에 논란 만들어서 개인적으론 좀 비추고요.(자전거는 좋습니다) 전 성능은 다 거기서 거기 같아서(비루한 엔진이 다 그렇죠 뭐..)진리의 이쁜 거 사시면 될 거 같아요.
트렉 에몬다 ALR 시리즈가 요즘 이쁘더구만요.
자전거는... 다른거 필요 없습니다. 자기 눈에 이쁜거 사면 됩니다. 어자피 자전거는 자기 두 다리로 돌리기 때문에 성능은 자기 몸에 달린거죠.
개인적으로 스페셜라이즈드 알레 스프린트 콤프 추천드립니다. 일단 생긴게 거의 기함급이랑 유사합니다. 추후에 중고든 저가든 카본 하이림 정도만 업글하면 투자한 금액 대비 최고의 간지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공홈에는 약 170정도로 소개되어 있지만 실구매가는 160정도 근처일거 같습니다. 아니면 요즘은 국내 유통사인 세파스에서 나온 리파인드 라는 자전거도 있습니다. 역시 가격은 180정도인데 울테그라가 달려 있으니 구동계 업글은 욕심은 거의 안 생길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추천하고 싶은 모델은 트렉의 에몬다 SL5 / AL 시리즈 입니다. 현재 수입 메이커 중에서 가장 득세하고 있는 편인 트랙에서 나온 자전거들로 원치 않게 자전거를 중고로 내놓을때 메이커빨을 볼 가능성이 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본사에서 프레임을 설계하는 편이라서 다른 메이커들보다는 프레임의 형태가 조금은 특징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트랙은 본트레거라는 악세사리 브랜드를 같이 운영하기때문에 자전거랑 호환이 아주 좋습니다.
이월상품(18년형) 좀 찾아보시면 카본 105급도 사정권에 들어갈듯 합니다. 역시나 본인눈에 이쁜거죠
언급하신 모델 중 자연트가 가장 낫습니다.
매리다 스컬트라 4000 이월 상품 추천해요 오디 바이크가 말이 많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네요.
첼로 케인 105 추천여
오늘 자이언트 tcr sl1 예약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