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헉.
부족한 글 부끄럽게도 오른쪽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말님 충성충성 '-'>
나는 누구
여긴어디
망해암에서 굳어버림
지리산 투어을 다녀오고 나서는 한동안 감기 기운에 고생이 심했다.
날씨가 이상해진건지 몸이 이상해진건지 모르겠지만 4월인데도 불구하고 아침저녁으론 날씨가 쌀쌀했다.
대회 (어라운드 삼척)날은 다가 오지만 자전거를 탈 수 없었다.
(추워...)
잠수교 북단에서 신호대기 하는게 출근길 유일한 휴식
반바지는 에바참치였나봉가 추워 ;ㅅ;
햄버거 20개가 쌓여버려서 아침점심저녁으로 먹는중
퇴근길에 짧은 벚꽃구경 그리고 즉떡
자출을 하려고 하니 비가 온다.
자출을 하려고 했는데 쌀쌀했다.
핑계에 핑계가 꼬리를 물었고 결국 대회전까지 자출은 두 번 밖에 못했다.
비가와서 자전거 못타는 날에는 부업으로 윈도우설치 알바 ㅋ_ㅋ
리싸쑤 장패드가 아니라닛 더러웟 / 알바비는 소고기 '~`
자출을 안하고 지하철 타면 30분은 더 잘 수 있다! (지하철에서도 졸 수 있다!)
하지만 지하철이나 자전거나 이동시간은 비슷하다는게 함정
대회전 마지막 자출길 / 벚꽃 불광천과 개나리 탄천 / 점심은 딸기하게 딸기셋! 딸기딸기딸기!
처음 가보는 어라운드 삼척.
원래 계획했던 일정은 토요일에 버스 타고 내려가서 모임 사람들과 숙소에서 1박을 하려고 했었다.
그래서 대회 신청할 때도 버스까지 같이 신청했었는데...
갑자기 분위기 우울
심신이 힘들었다.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했다.
계획을 바꿔야 했다.
대회 참가비랑 같이 결제된 버스비용은 사무국에 연락해서 취소했고
숙소는 대회장 근처 게스트하우스를 2박으로 잡았다.
토요일에 주섬주섬 짐 챙기고 자전거 싣고 삼척으로 이동했다.
가는 길에 원주에 있는 누나네 들러서 점심을 먹었다.
잠시 쉬었다가 다시 삼척으로 이동했다.
맨날 막히는 고속도로
행사장인 맹방해수욕장에 도착했다.
배번표 교환하고 업체 부스에서 이것저것 사은품도 챙기고 모래사장 걷다가 다시 돌아왔다.
1382 차 빼
하아. 뛰어들고 싶은 바다. 둥둥둥.
일행들은 일찍 도착해서 자전거 타고 근처 한 바퀴 돌다 왔다고 한다.
같이 경품추첨 행사 참여했는데 당첨은 하나도 못 받았다.
그래도 다른 일행들은 몇 개 당첨되어서 받아갔다.
요행을 바라지 말지니...
경품추첨 중간중간 초대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있었는데
인디밴드라 지명도는 없어도 자기들 곡 한두개쯤은 불렀으면 했다.
다른 유명가수들 커버곡만 부르고 가는 모습이 슬펐다.
거기다 두번째 가수는 시간관계상 몇 곡 못 부르고 퇴장했다.
돈주고 부르면 다가 아닐텐데 돈 받자고 멀리와서 노래하는게 아닐텐데
경품행사 / 노을과 함께
행사 끝나고 같이 일행과 저녁을 먹으려 했는데 숙소에서 중국 음식 시켜 먹는다기에 따로 먹는다고 하고 나왔다.
숙소 근처 해변에 많은 횟집이 있었지만 혼자 먹기에는 가격도 양도 많아 보였다.
여차여차해서 소자보다 낮은 가격에 작은 물고기로 합의보고 자리를 잡았다.
회를 내 돈주고 사먹다니. 부들부들.
(회 안좋아하는 1인)
그래도 왠지 바닷바람에 회와 소주가 땡기는 밤이였다.
모둠회 먹고 매운탕에 라면사리에 밥까지 싹싹 비워먹고 숙소로 돌아왔다.
회홰훼
느즈막히 숙소에 돌아왔는데 아무도 없길래 나 혼자 쓰나보다 하고 좋아했는데
짐 풀고 씻고 나오니 룸메이트가 들어와있었다.
이 분도 내일 어라운드 삼척을 위해 오신 분.
몇 마디 나누고 내일을 위해 잠이 들었다.
여친이랑 오고 싶 크흐흑 ㅠㅠ
대회 당일.
먼저 대회장에 도착해서 일행들을 기다렸다.
대회전 열기와 북적거림은 언제나 가슴을 뛰게 한다.
무릎 통증을 이기고 완주를 할 수 있을까? 다치지 않고 잘 탈 수 있겠지?
근심 고민 걱정을 가득 안고 대회장 서성이다 보니 일행들도 하나둘 도착 했다.
다 아는 사람들이구만!
어쩌다 보니 출발선 맨 앞에 서있게 되었다.
옆에는 대회측 초대로(?) 외국에서 오신 여성라이더 두 분이 서 있었는데 내 자전거 보고 자기들끼리 웃는다.
그러더니 쌤쌤 이라며 자기 자전거와 내 자전거를 번갈아 가르켰다.
여성라이더 두 분중 한 분 자전거에도 벚꽃 스티커가 붙어있었다.
아하! same same.
그 스티커 다이소에서 사셨는지 물어봤어야 했는데...
출발이 임박해서 사진도 못찍고 묻지도 못했다.
출발선에 복작복작 / 빨강져지 두 분이 초대받아오신 두 분 / 굇수 1호기 2호기 3호기횽들
그리고 대망의 출발.
'탕'
총소리와 함께 사람들이 우르르 달려 나간다.
'땅’
총소리가 두 번 나네?
근데 왜 이렇게 페달링이 가볍지?
체인이 빠졌나 싶어서 멈춰서 뒤를 돌아봤더니 왠 지렁이가 꾸물 거리고 있었다.
체인이 빠진것도 아니고 끊어져버렸다.
맨 앞에서 출발선 넘고 1미터도 못가고 바로 DNF 해버렸다.
(출발선을 넘어버려서 DNS가 아닌 DNF가!)
지나가는 사람들은 '어머 저 사람봐 체인이 끈ㅇ허졌ㅋ엌ㅋㅋ'
하며 웃으며 지나갔고 부끄러움과 민망함에 출발선으로 다시 돌아왔다.
질질질 ;ㅅ; / 외쳐! L! A! K! E!
행사장에 있는 부스 기웃거리며 체인 수리 할 곳을 찾다가 lake 부스에서 간단한 정비를 봐주던게 기억났다.
lake 부스에 가서 조심스럽게 체인 수리 할 수 있을까요 했는데
다행히 사용하던 예비용 체인이 있다고 교체해주셨다.
원래 사용하던 체인보다 짧은 길이라 아우터에 스프라켓 1단만 사용하지 않으면 주행에 무리가 없다고 하셨다.
공임과 부품비는 따로 받지 않으셨다.
감사의 그렌절을 하고 싶었으나 인사만 드리고 다시 출발.
출브으알!
다 출발하고 텅 빈 행사장에서 평소보다 오버페이스로 페달을 밟으니 마지막 그룹들이 보였다.
원래 대회때 마다 솔라를 지양하는데 오늘은 날도 날이니 고속팩 하나 잡아서 죽어라 붙어갔다.
순탄하게 사람들을 제끼며 고속주행중이였다.
달리다 보니 갈림길에서 안내요원이 우회전 하라는 신호를 보냈는데 이 열차 사람들은 도통 우회전할 기미가 안보였다.
뭐지 ?_? 슬며시 빠져서 우회전을 했는데 열차는 직진.
???
물음표 백만개를 간직한 채 다시 솔로라이딩을 했다.
달리다 보니 사람도 없고 불안한 생각이 들었다.
HoxY
이거 메디오폰도 코스인가?
그 불안한 생각은 1차 보급지에서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확실해졌고 난 메디오를 완주하게 되었다.
(직진하던 그룹들은 그란으로 가는것이였다)
터널 앞에서 찍힌 유일한 대회사진 ㅠ_-
터널통과할때도 메디오인지 몰랐당 ;0;
완주를 했는데 왜이렇게 허탈할까.
메달을 받고 멍하니 있다가 메디오 돈다던 사람들한테 연락했더니 돌아오는 답변은
'응. 나 그란임ㅋ'
...에라
그란폰도 메달을 받으러 내년에 다시 와야겠...
대회장에서 할 게 없었다.
아는 사람도 없고 대회장도 썰렁하고해서 숙소로 돌아왔다.
흙탕물 뒤짚어쓴 자전거 대충 닦고 샤워하고 뒹굴거리다가 다시 행사장으로 왔다.
차에 누워서 멍 때리다 보니 일행중 한명이 연락왔다.
'응. 나 그란 돌다가 퍼져버림!'
DNF 인데 회수버스 타는곳 까지도 못갈거 같으니 픽업 요청을 했다.
70몇키로지점쯤에 퍼져있는 일행 태우러 출발.
차로 가는데도 생각보다 멀었다.
메디오 돈다더니 그란 달리던 다른 한 명도 DNF했지만
좀 더 가서 회수버스 기다리고 있다고 해서 한 명만 픽업해왔다.
행사장 돌아오니 메디오 돌고 기다릴 여자친구를 위해 벌써 그란폰도 다 돌고 온 돌굇수도 있었다.
응. 근데 님여친 그란 타다가 회수버스 기다리는 중 :<
여튼 행사장에 일찍 도착해버린 잉여인간 넷이서 따로 점심을 먹었다.
1. 메디오폰도완주자 (엣햄)
2. 중간에 회수차 타고 돌아온자
3. 중간에 회수버스 타고 돌아온자
4. 그란폰도를 일찍 죠진자 (굇수)
길에서 야생의 라피에르를 주웠습니다 / 달마시안이 되어버린 코니도 주웠습니다 / 1 2 3 4번의 닝겐들
제육과 불낚과 맥주!
다른 사람들도 하나하나 컷인을 하고 대회는 끝났다.
또 경품 행사를 했고, 행사가 끝나고선 서울 가는 버스에 올라서 이별을 했다.
우린 매일 이별 하며 살고 있구나...
숙소 돌아가는 길에 보였던 후진항! 얼마나 후진걸까!?
비 예보가 있었던 삼척은 대회가 끝나고 사람들이 떠나자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멍 때리다가 배고프진 않았지만 밖으로 나왔다.
근처에 있는 국밥거리에서 밥 대신 안주와 동동주를 마셨다.
비는 잠시였지만 땅을 적셨고 나는 동동주로 간을 적셨다
헤롱헤롱 방에 들어와보니 2인실에는 나 혼자만 남아있었다.
맥주 한 캔 홀짝이며 잠이 들었다.
요즘 국산 맥주 중 갑인 테라
연차낸 월요일은 일정이 없었다.
그냥 속초로 이동해서 가서 결정하겠다는 계획없는 계획뿐.
이동하며 바닷가에서 바다보며 멍도 때리고 휴게소에 차 세워두고 게임도 했다.
망상속에 살고 있는 나. 그 덕에 현실이 더 괴롭다
중간중간 지인들한테 속초에 갈만한 곳 추천받아서 처음 목적지로 결정한 곳은 바로
봉브레드!
커피 한 잔 하며 빵좀 씹어야 겠다란 생각이였는데 도착하고 보니 매장에서 먹을데가 없네?
그냥 유명한 빵 2개 연인의빵과 마늘바게트만 샀다. (나머지는 서비스서비스!)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많지만 생각 없이 담으면 탕진해버린다 ;ㅅ; / 옆자리에 앉아있는 내 연인 (의빵)
점심을 먹어야 하니 이동한곳이 아바이마을.
홍게칼국수 맛있다고 해서 왔는데 나름 갠츈했다.
다음에 오게 되면 아바이순대에 막걸리를 먹고야 말겠다.
흑우행위는 하지 않지 않습니다 / 홍게칼국수는 괜츈했다!
뭔가 일본이 생각나는 풍경이였다
아바이마을에 주차 해놓고 자전거 꺼내서 근처 카페로 이동했다.
카페거리라기에 길가에 카페 여러곳 있는걸 상상했지만 도착해 보니 카페는 달랑 하나.
내가 생각한 카페거리는 다른 곳이 였다.
그래도 왔으니 커피 한 잔에 독서시간.
야바위...아니 아바이마을을 떠나볼까
책 제목처럼 사라지고 싶었었다 그러지 못하고 아직도 남아있지만
책 보다가 졸음이 몰려와서 근처 산책을 했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혹은 친구들끼리 혼자 있는 사람은 나 뿐인 것 같았다.
핸드폰 세워두고 혼자 사진 찍고 있으니 친구들끼리 여행온 일행이 사진 찍어줬다.
'ㅇㅇㅇ인줄 알았네요!'
라는 빈말에 괜히 기분이 좋아졌다.
그래도 피곤함은 가시지 않아서 다시 차로 돌아와 잠깐 눈을 붙였다.
속초 낮바다~ 너와~ 함께~ 걷고 싶다~ / 안녕하세요 ㅇㅇㅇ 이니당
얼마전 있었던 화재로 인해 타버린 건물의 잔해들 빨리 복구되기를 바란다
차까지 가는길은 너무 길어 때론 지치곤 해... / 대문 앞에 묶여있는 개한테 물린적 있는 1인
차에서 졸다가 더워서 깼다. 어디갈까?
유명한데 검색하다 보니 중앙시장이 있기에 그리로 이동했다.
시장 구경하면서 이것저것 주워먹을 생각이였는데 죄 닭강정에 튀김같은 망원시장에서도 파는 것들 뿐이라 땡기질 않았다.
두어바퀴 돌고 저녁먹으러 가기 전에 근처에 세차장에서 어제 비맞아서 얼룩덜룩해진 차에 물 좀 뿌려줬다.
시장은 그래도 좋다
2층 청년상인은 꼭 안가봐도 괜찮다 / 경찰차~ 경찰차~ 널 데리러 와~
지인이 추천해준 별미여행.
외지고 으슥한 곳에 위치해있다.
맛난 저녁먹을 생각에 부풀어있었지만 1인분은 안팜요 ㄲㄲㄴㄴ
...
그래 그 지인은 커플여행와서 먹었겠지.
커플천국 김밥천국!
그닥 내키진 않았지만 근처에 초당두부 파는데 있어서 그쪽으로 이동했다.
어느덧 해는 지고 깜깜해져있었고 대부분의 가게가 문을 닫았거나 영업 마무리중이였다.
맨 끝에 있던 가게에는 다행히(?) 버스 단체손님덕에 강제로(?) 영업중이여서 거기서 대충 먹었다.
맛도 그저그랬고 비싸기만 했다.
별미여행집 가는 길도 그렇고 가게 외관도 그렇고 흡사 공포물 / 할머니들 건강때문에 일찍들 닫나봉가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미시령 옛길? 이라는 표지판에 호기심이 들어 그 쪽 길로 갔다.
옛길이라 차도 없고 가로등도 없고 구불구불 산 길 이였다.
당장 귀신이 등장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 어두운 산 길을 올랐다 내려왔고
그냥 네비가안내해주는데로 운전했다.
그렇게 돌아왔다.
아. 전 참고로 귀신을 믿지 않습니다. (흥건)
내 뺨을 어루만지는 싸늘한 공기 현재 시각은 해가 저문 밤 12시 등 뒤 흐르는 땀 칠흑과 같은 밤 까딱 방심하다가는 순식간에...
그렇게 가졌던 혼자만의 시간에서 건진건 없었다.
조금의 기분전환 뿐.
봄봄봄 봄타나봄
집에와서는 자전거 세차 및 임플란트 장착 (+2 tteetthh)하고 바이크 정비받기 / 그리고 재활용쓰레기가 되기 위한 장기기증 / 봄봄봄 아직도 봄~
어라운드 삼척 라이딩 리커버리로 자출.
어라운드삼척 메디오폰도 42km / 출근길 42km
흑흑. 출근길이 삼척달린 거리라니.
점심에는 피자뷔폐가서 피자를 조졌고
퇴근길엔 자전거 버리고 고기와 술을 마셨다.
오랜만에 사람들과 취했다.
우이히히히. 기분조앙!
피자 마시쩡! 뷔폐 채고! / 쪽갈비 최고! / 꼬치 최고! / 는 만취
그리고 다음날 자퇴길.
퇴근후 삼척에서 체인끊어졌을 때 도움준 lake 부스에서 운영하는 매장으로 갔다.
4호선 길음역에 위치한 벨로라떼.
lake 클릿슈즈도 판매하고 정비도 하는데 삼척에서 교체 받은 체인대신 새 체인으로
바꾸고 점검도 받고 감사의 인사도 전하러 겸사겸사 갔다.
휘어진지 모르고 다녔던 행어도 펴주시고 새 체인으로 교체도받으니 자전거가 더 잘나가는 것 같은 느낌적인 기분!
석양이 진다 / 중랑천에서 지나가는데 누군가 불러서 봤더니 아는사람! / 비싸지만 꼼꼼한 사장님 (!?)
집에 오니 같은곳에서 시킨 물건 3개가 따로따로 배송옴 / 혼돈주 (막걸리+소주)에 족발
몸보신 겸사겸사 해서 파주에 위치한 매운탕집으로 라이딩 계획을 잡았다.
처음으로 라이딩 진행하는거라 코스파일도 만들고 많이 알아봤지만 다 부질없었다.
길은 계속 헤메였고 자갈길에 비포장 도로에 가는길도 평탄치 않았다.
선두에서 바람막이도 하고 길도 찾아야 하고 사진도 찍어야 하고 할 게 많았다.
그래도 다치지 않고 무사히 도착해서 매운탕을 먹었다.
더운 날 땀흘리고 먹는 매운탕이라니!
삐빅. 경로를 다시 탐색합니다 / 내 자전거는 로드가 아니여 cx랑께! (ㅅㅂ) / 매운탕집 가는길 유일한 언덕 하나 정ㅋ벅ㅋ
복귀하는 길도 길 잘못들어서 공도를 타고 연신내까지 와버렸다.
불광천 따라 망원까지 와서 라이딩 끝.
마침 라이딩 끝나고 성산대교 편의점 아래에서 쉬고 있는 아는 형 만나서 같이 저녁먹고 돌아왔다.
망원 카페에서 뒹굴 / 저녁은 기름진 중화요리가 좋겠군! / 불광천 폭주브로미
와디즈에서 펀딩한 헬멧도 도착했고, 에반게리온 초호기 져지도 도착해서 남북 무정차로 테스트 라이딩 해봤다.
crnk 헬멧은 생각보다 별로였다.
L사이즈인데도 옆이 눌려서 머리가 아팠고 헬멧에 마킹된 글자들의 폰트도 별로였다.
(내 머리가 큰 걸까 ;ㅅ;)
자석버클과 한번에 뜯을 수 있는 내피와 저렴한 가격은 장점.
최근에 이야기 들어보면 알리에서 판매하는 락브로스 제품과 99% 동일한 제품이라는데 진실은 뭘까 싶다.
펀딩 사기인지 락브로스가 배낀건지 @_@
그래도 A/S는 묻지마 1:1 교환해주는 거 보면 조금 비싸더라도 크랭크꺼 사는게 나을듯.
새뚜껑
남북을 정ㅋ벅ㅋ한 초호기.. 아니 조호구
주말에는 라이딩은 잠시 접어두고 핫한 익선동에서 갈매기 파티.
끼룩끼룩.
고기먹고 술먹고 전먹고 술마시니 또 ㄱ은 타노스으...
노상 갈매기는 채고댄다 / 막걸리 마시며 심각해져 버린 분위기
일주일동안은 자출 안하고 그냥 대중고통을 이용해서 출퇴근 했다.
귀찮고 졸리고 여튼 작은 자태기가 왔었다.
퇴근길이지만 환해서 좋은 여름
일주일만에 자출했더니 초기화(?) 되어버렸다.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고 출근을 했고 다시 퇴근을 했다.
출근길엔 해가 떠있고 퇴근길엔 해가 져있어서
클리어 렌즈랑 두 개 갖고 다니면서 갈아끼웠는데 너무 귀찮았다.
그래서 구매한 알리표 편광렌즈!
첨엔 뭐야 색 변하는거 맞어? 했는데 자외선에 확실히 변한다! 편하다!
퇴근길에 지쳐버려서 집까지도 못 갈거 같아 들린 라멘집.
지나가다 보기만 하고 처음 와봤는데 생각보다 이상한 비주얼이였다.
물론 맛은 있었음. 호로록.
크랭크 헬멧과 알리 편광렌즈 / 둘 다 만족!
귀여운 알바생과 맛있는 사장님이 요리하는 콩국수 아닌 라멘
근로자의 날!
출근하는 사람이 더 많은 근로자의 날에는 매운탕을(..?) 먹으러 갔다.
일산대교 인근에 위치한 곳인데 수제비와 라면사리가 무제한 리필 되는 곳!
난 매운탕을 좋아하지 않는다.
매운탕에 들어있는 수제비를 좋아하는거지!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라이딩에 참여한 사람중 한 명 빼고 다 물고기보다 수제비를 더 좋아했다.
이럴거면 수제비집을 가는게...
성산대교북단에 출몰한 조호기씨 / 매운탕 아니 수제비 (무한리필) 뿌셔뿌셔!
그렇게 매운탕 먹고 라이딩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씻고 뒹굴거리는데
고기잘사주는예쁜동생이 불러서 저녁에는 육커버리를 했다.
소고기 싫지만 공짜 소고기는 언제나 환영이야!
중량화 중량화 ~_~ 돼지 파티
소고기 / 육회 / 냉면 / 돌솥밥 / 그리고 돼지갈비 냠냠
주말에는 2년만에 동부고개를 갔다.
로드 빌려서 입문하고 클릿페달에 운동화 신고 갔던 동부고개.
그 때보다 난 강해졌으니까!?
무슨 자신감인지 지하철 점프를 안하고 양수역까지 타고 가겠다는 생각을 했다.
출발하고 불광천 들어가자마자 느껴지는 클릿의 헐렁함.
아 이런 젠장.
나사 풀렸구나.
양쪽다...
공구통을 안들고 다니는 될대로되라 라이더인지라 그 상태로 팔당까지 갔다.
다행히 팔당인근에 쉼터에서 쉬고있는 분에게 렌치 빌려서 클릿 조여서 다시 양수까지 출발.
솔라하다 털려서 빌빌거리고 있는데 세 분이서 달리시면서 추월하기에 살짝 붙어서 피를 빨았다.
중간중간 정차할 때 빨아도 될까요! 물어보고 허락받고 나선 당당히 빨았..
뭔가 어감이 이상한 건 기분탓 ㅋ_ㅋ
여튼 세 분 덕에 무사히 양수역 도착.
지하철 타고 오는 일행들 보다 먼저 도착해서 역 앞에서 일행 기다리고 있는데 누군가 인사를 했다!
'ㄹㄹㅇ?'
'ㅇㅇ?'
루리웹 유저분이셨던 것이였다!
소호쿠 져지 입고 있었는데 알아봐주시고 인사하신거였다.
닉네임 까먹어 버린 (무슨 세상이셨는데 ㅠ)님과 오손도손 (?) 이야기 하고 인증샷.
춘천까지 가신다고 했다. 으아아아.
다음에 같이 라이딩 하기로 하고 (..?) 헤어지고 혼자 멍 때리고 있다가 일행들 만나서 동부3고개로 떠났다.
(보고있나요 ㅇㅇ세상님. 소모임도 가입했다구엿!)
양수까지 솔라 출바알 / 은 양쪽 클릿페달 나사가 풀려버림 나사 하나는 도망가버림
지금 루리웹 회원분의 애교를 보고 계십니다 / 출발전 간단히 보급
이번 동부고개는 샤방이 목적이므로 샤방하게 탔다.
그래도 2년전보다는 몸이 좋아진게 스트라바 기록으로 남았다.
다 피알이얏!
아니면 2년전에 내가 너무 쓰레기였나?
여튼 먼저 올라서 기다리며 사람들 사진 찍어줄 실력이 되다니 장하다 나새끼><
그래도 벗고개는 여전히 가파랐고 서후고개는 여전히 길었다.
동부고개 가는 길은 차도 없고 그늘도 많아서 좋다 / but! 하지만! 벗고개는 'ㅠ' / 중간중간 틈틈히 보급 및 휴식
마지막 고개까지 정복하고 신나는 다운힐을 내려온 후 점심으로 수육과 완자와 냉면을 죠졌다!
(아아 막걸리 한 모금만 이지만 라이딩 중이니 ㅠ_-)
막걸리의 아쉬움은 역 앞 카페에서 쥬스로 대신했다.
복귀는 지하철로.
저녁은 고기로.
먼저 올라와서 사진 찍어주려고 대기중 / 수육 완자 냉면 다 맛있다 지만 라이딩 안하고 먹으면 그냥 보통일 거 같은 맛
저녁은 소화 잘되는 삼겹살로 육커버리!
그렇게 집에 와서 정리하고 씻고 자고 일어나서 난 또 동부고개에 가기 위해 한강에 나와있었다.
일요일에 동부5고개 가는 벙개가 있었는데 전날 동부3고개 갔다왔다고 하니까
'나 벙짱은 조호기에게 실망해따'
해서 나와버렸다.
핫핫핫.
혼자 죽지 않아!
어제 처음 봤지만 왠지 친숙해져 버린 사람도 꼬셔서 같이 타기로 했다.
성북에서 출발해서 반지에서 (구반미니) 합류하고 잠선에서도 합류하고 1차 휴식은 광나루에서 했다.
팩라이딩은 싫어서 후미에서 살짝 떨어져 혼자 가긴했지만
역시 솔라보다는 그룹라이딩이 피로도가 적은거 같다.
잠수교 업힐은 세상 극악하다 / 반지 / 잠선에서 줍줍 / 광나루에서 지각생 줍줍 (지각생은 혼자 추노를) / 단체샷 찍고 동부로 출발
그리고 팔당대교 건너기 전 휴식지에서 정찰조를 보내기로 했다.
먼저가서 두물머리 핫도그 사놓기.
가위바위보의 그 쫄깃함이란...
나만 아니면 됨!
다행히 안걸렸다.
걸린 사람들 보니 무슨 굇수들만 모여있었다.
mct선수 / 랜도너 / 굇수 출발정찰팀!
그렇게 정찰조를 보내고 나머지 사람들은 샤방하게 두물머리 입성.
하지만 방송의 힘에 주말을 끼얹으면 지옥이 되는걸 잊었었다.
사람도 차도 많아서 핫도그는 포기.
양수역에서 점심을 먹고 동부3고개로 코스를 변경 했다.
제육은 JMT / 김찌는 soso
어제 돌았던 곳을 또 돌고 있으니 동부의 블랙홀이 되버린거 같았다.
최대한 샤방하게 탔다.
(힘들어...)
어제는 불광동 육탄열차였지만 오늘은 조호기입니다만?
지각하신 분이 쏘신 꽈배기 스쿠류 어퍼컷!
지하철 점프하기 전 역 앞에 들렀던 카페까지.
어제 코스를 고대로 따라왔다.
물론 난 복귀도 지하철인데 자전거 타고 가는 사람들이 대부분 (굇수들..)
복라할 팀은 복라하고 남은 사람들은 카페에서 음료 마시고 지하철 타고 복귀했다.
카페 알바는 단체손님에 당황했습니다 / 복귀 라이딩 하는 사람들 (굇수들...)
퇴근길에 들른 남산 두 바퀴 벙개.
막상 모이고 보니 남북으로 변경되었다.
남북은 오를때마다 욕하면서 왜 계속 가게 되는지 모르겠다.
업힐에서의 기록은 없지만 집에 오는길에 있는 1km 스프린트 구간에서 첫 트로피를 땄다!
호오에에에엥.
해가 지기전에 타려했지~ / 울 타마기 무게는 8.88kg!
기쁨도 잠시 다음날은 또 우울터져서 혼술을 했다.
사람들 틈에 섞여있을때도 느껴진다.
뒤만 돌아보면 끝이라는 걸.
이 집 치킨 잘하네! / 1리터의 눈..아니 맥주
해장에는 역시 자전거 출근!
출근 기록도 단축시켜서 신나버렸다.
그리고 퇴근 후 동네에서 육커버리와 술 @_@
유채꽃이 많이 핀 유체 이탈중인 나님 / 인생 삼겹살집
다음날은 1차로 치맥 2차로 회와 소주 3차로 고기고기를 먹고 필름 끊겨서 택시 타고 돌아왔다
다음날은 회 정식에 솢유... @_@
부처님 오신 날에는 송추5고개에 갔다.
두 번째 송추 5고개.
작년에 처음 갔다가 그 날 저녁 불의의 사고를 당했었다. ㅠ_-
(라이딩과는 상관없는 사고지만)
그 때는 송추CC도 끌바해서 올라가고 했었는데
이번엔 끌바 안하고 올라갔다.
각종 pr갱신은 덤.
작년에 비해 도로 포장도 잘 되어 있고 휴식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그 와중에 휴식 공간엔 담배꽁초와 파워젤 껍데기)
송추찌찌를 정복한 사나잇! / 부처님오셔서 도로는 주차장이 되어버림
가끔 강남 사무실 근무자가 일 있으면 대신 출근했는데 강남쪽 업무 철수로 사무실 짐을 뺴야 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강남 출근하는 날.
강남에서 짐 빼고 분당으로 이동해야 했는데 용달 부른단 말에
저녁에 라이딩 약속이 있어서 자출을 했다.
사무실 짐 싣고 내 자전거도 싣고 분당으로 고! / 안양천가는 길 까지 앞에서 끌어주신 핑크라이더님
가산디지털단지역으로 출퇴근 할 때 건너던 코스 / rmp에서 순간접착제 하나 구매해 봅니다
퇴근하고서는 신정교로 가서 망해암 벙개에 따라갔다.
화천DMZ 대비해서 업힐을 타둬야 할 것 같아서 참석했다.
망해암이 어디있는지 몰랐는데 막상 출발하고 나서 생각보다 멀리 내려갔다.
집에 어떻게 돌아가지란 생각이 들 정도로 남쪽으로 쭉쭉 내려가다 보니 도착.
안양천 근처가 아니였구나 ㅠ_-
안양천 끝에 머리였구나 -_ㅠ
망해암은 길고 좁고 가파랐다.
그래도 야경은 너무 예뻤다.
근교에 있다면 자주 왔을 코스.
집에 돌아오니 98.16km 뻗어버렸다.
어디까지 가는거죠!! / 야경 매우 굿 / 하지만 사진찍으러 올라간 바위위는 너무 무서웠다 / 집에 어떻게 가지 ㅠ_- / 그래도 무사히 귀환
프로바이크킷 (프바킷)에서 구매한 카본싯포스트가 한 달을 넘겨서야 도착했다.
어라운드 삼척때 쓸려고 했던건데 부들부들.
왜 예상배송기간보다 더 늦어졌냐고 빼액빼액 거리니까 제품 가격 깎아줬다.
여튼 왔으니 장착.
다음날 테스트 주행할 생각에 설레였다.
다음날.
안장을 바꾼 기분탓인지 몰라도 쌩쌩 잘 나가는 느낌이다.
끼얏호 신나게 페달질 하며 과속방지턱을 넘는 순간
'뿌득'
무슨소리지? 여튼 잘나가는거 같아! 또 턱을 넘는 순간
'뿌득'
앉아서 턱을 넘는 충격이 가해지면 안장이 자꾸 고개를 들고 있었다.
어어???
급기야 꼿꼿하게 서버린 안장덕에 앉아 가지 못하고 엄복동 모드로 출근을 했다.
삼티 싯포스트는 나에게 엄복동감을 줬어
카본구리스도 바르고 규정 토크대로 조였는데 뭐가 문제지 하고 회사 근처 샵에 갔는데
카본안장용이다 안맞는부품이다 이상한소리 하길래 그냥 나왔다.
대충 수평 맞추고 토크 렌치 없으니 어느정도 조이고 퇴근했다.
퇴근길에 모 유명한 정비 잘하는 샵에 들렀는데 같은 이야기 하길래 내가 잘못샀구나 싶었다.
시무룩.
집에와서 메뉴얼 보니까 조립 방법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았다.
메뉴얼 대로 다시 조립하고 다음날 주행 테스트.
구입한 싯포스트는 문제가 없었다.
다행이다!
타이어는 순간접착제 바르고 싯포스트는 설명서대로 조립해서 장착완료.
집에 가는길에 시무룩한 조호기씨 였지만 배송온 프로 게이 너 파워젤과 막걸리로 힘을 얻었습니다!
술 한 병 마셨습니다
싯포스트가 고정이 안돼도 좋습니다.
그렇게 화천으로 갈 준비를 마쳤다.
인데... 쓰다보니 너무 길어지네요 -_ㅠ
자전거 이야기 보다 여행이랑 먹는 이야기가 더 많은거 같기도 하고 '~'
화천이랑 설악은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부지런히 작성해서 다음 이야기 빨리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당 '-'>
잘봣어요 안정환 선수 ㅎ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이프님 친정 자주 가길 바랄게요 +_+
로드 타는 안정환 선수 같네요~! 멋지십니다.
잘생겼다!
잘생기셨네요
잘봣어요 안정환 선수 ㅎ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이프님 친정 자주 가길 바랄게요 +_+
운동 너무 많이해도 바이러스성 감기에 잘 걸립니다. 자전거에 꽃무니 스티커라니 뭔가 4차원같으시네.. ㅡㅡ; 겁페 져지 탐나네요..
히익. 전 자전거 타는 거 말곤 운동을 따로 하진 않아요! 그렇다고 많이 타는것도 아닌거 같고... 임플란트 한 이후로 몸이 약해진거 같아요 ;ㅅ; 자전거에 스티커는 봄에 벚꽃 구경이 하고 싶어서 붙여보았슴니다 ㅠ_- 져지는 알리에서 판매하니 하나 구입하세요 !_!
소호쿠 유니폼 갖고싶네요
소호쿠 져지는 판매 하는데 많이 있어요! 판매처마다 인쇄품질이랑 퀄리티가 제각각이니 잘 보고 사세요 :D
잘 봤습니다. ㅎ ㅎ 박남정 닮으셨네요 ㅋㅋ
오오오 박남정! 80년대에 잘나가는 가수였는데 박남정을 알고 계시다는건!? ...!?
대단하심 존경스러움 첫사진을 보니 얼마나 열심히 달렸을까 하는 생각부터 드네요
망해암까지 가는거 넘모 힘들어요 ;ㅅ; 저기 바위위에서 온몸이 굳어버릴정도로 무서웠어요 !
루리웹 중에 그나마 건강하고 밝은 게시물이ㅏ군요
허..허억... 건강하고 밝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
집근처에서 해안자전거대회를 매년 하는데 내년은 참가해볼까 하거든요 한번도 안나가봤는데 보통 몇 키로 를 몇 시간 안에 들어와야 하나요 장거리 자전거 여행만 다녀봐서 감이 안오네요
그란폰도는 기본적으로 계속 오르막을 타는거라서 업힐 능력이 어느정도되시는게 좋습니다
몇 키로를 몇 시간 안에 들어와야 하나요. 그것만이라도....
보통 그란폰도는 100~130km정도에 5~6시간내로 컷인 하시면 됩니다! 장거리 라이딩 많이 하셨으면 컷인 하실것 같은데요 +_+? 삼척이랑 화천이랑 오크밸리 그란폰도 쪽이 난이도가 낮아요. 백두랑 설악은 난이도가 높아요!
내륙 오전라이딩에 90정도 달렸던거 같은데 점심먹고는 컨디션이 확 떨어져서 오전보다는 못달렸거든요. 가능하려나 모르겠네요. 살좀빼고. 그란폰도말고 메디오로 일단 해봐야겠군요. 근데 산악 코스 말고 해안자전거대회는 또 다를까요.
90정도면 메디오랑 그란 사이이니까 그란으로 신청하시고 코스 도시면서 정하셔도 되요! 그란이랑 메디오랑 참가비 차이 나는것 도 아니고 대회마다 다르지만 그란으로 돌다 메디오 돌아도 완주로 인정해주거든요. (대회 신청 전 메디오랑 그란 정하는데 정한 거 외에 코스 돌면 완주해도 인정 안해주는 경우도 있음!) 보통 그란폰도 오전에 시작해서 점심시간 살짝 지나서 끝나요! 점심드시기전에 죠지시면 됩니당! 해안쪽만 달리는 대회는 저도 안달려봐서 모르겠는데 왠지 역풍과의 싸움이 될 거 같은 느낌적인 기분입니다 ㅠ_-
자세한 답글 감사드립니다. 언제 한 번 마주칠날이 있기를!
해안도로대회에서 뵈어요!!! ><
아라뱃길-파주 라인에서 혹시 신데마스 저지를 보시면...아....부상 땜에 못타고 있었지 참 ㅠㅠ
ㅠㅠ 아프지마요! 신데마스 져지 보여주세요!!!
겁폐져지 이쁘네요 ㅋ 저는 배가나와서 엄두가 ㅠ
아니에요! 입어주시고 육탄열차가 되주세요 +_+
히메 히메
모노노케 히메...!
멋지시네요!! 풍경을 보면서 자전거라니~ 진짜 부럽네요!
천천히 달리면서 풍경 보는게 힐링이죠 '~'
넘나 멋집니다. +_+b
+_+b 넘나 감사함니당.
스압주의라고 왜 안써주신거냐굿!!! 멋쟁이 아조씨 빨리 연애하세요~~
지나가는 나그네님앙... 여자를 소개해줘야 연애를 하죳!!! 버럭
잠수교 북단 지하차도 위로 우회길이 있는데 왜 신호대기 핑계로 휴식하시나요? (농담) 후기 너무 재밌게 봤고 화천, 설악 후기 기대하겠습니다. 이상 악천후 빼고 아침마다 잠수교북단 지나가는 자출러였습니다.
헉. 많은걸 알고 계시는군요!!! 잠수교 언덕으로 충분히 힘들다구요 ;ㅅ;! 코스믹개님은 자출코스가 어디부터 어디까지세요?_? 몇 시 쯤 한강에 계시나요! 뒤에 따라가고 싶습니다! (피빨고싶습니닷!)
8시쯤 잠실대교 북단 근처 출발, 잠수교 or 한강대교 건너서 한강남단 신사나들목(도착하면 8:45분쯤)까지 갑니다. 혹시 발견하고 "착한형님~~~!!!" 하고 외치면 피빨게 해주시나요? :D
허허억... 저랑 코스 겹치는게 한강남단 신사까진데요! 저 7시30분쯤 잠수교북단에서 남단으로 넘어가요 ;ㅅ; 우리 만날수없는건가요 댕댕님 ;ㅅ;
질문하나 드려도 될까요? 와이프와 얘기하면서 자전거 타고 싶은데 블루투스 헬멧 추전해주실만한거 있으실까요? 아니면 둘이서 교신할 방법이나요 ㅠ 여러가지로 검색해 봤는데 마땅한게 없네요...
...ㅠ_- 같이 타면서 오손도손 이야기 나눌 사람이 없어서 잘 모르지만 블루투스 골전도 헤드셋 사셔서 쓰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 찾아보니 골전도 워키토키도 있는데 요건 안써봐서 모르겠네요 @_@;
져지 상태가? ㅋㅋㅋ 프레임에 꽃스티커 예쁘네욤
할머니 자개장 에디션이에요ㅋ_ㅋ 좀 더 이쁜 데칼을 붙이고 싶어요!!!!!!!!!!!!!! 크아아앙아ㅏㅏㅏㅏㅏㅏㅏㅏ 뽀로로님도 예쁘시네욤 '-'*
초호기...ㅋㅋㅋ 형아 잘 지내나 궁금했는데 잘 지냈군요! 이렇게 소식 접하니 조하효! 글 재밌게 보고 갑니댜
헉.허억. 햄스더찡! 이런데서 (?) 만나니 되게 반갑네요! 내피로 돌아갈게요 ;ㅅ; 반가워요. 그리고 고마워요 ㅠ_-
같은 자덕으로서 오른쪽 가신것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너무 자주 올라가시는거 아니신지 ㅎㅎㅎ 긴 글...왠지 쓸쓸하달까, 슬픈 듯한 느낌이 드는 기분은 왜일까요. 전, 다른 일이 힘들어도 자전거 탈 때 만큼은 재미있고 이것저것 다 잊어버리고 라이딩하니 너무 행복한데 말이죠. 다음 글에는 더 많이 웃는 모습을 뵙고 싶네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끼얏호우! 이지스렉님!!!! 이게 다 위대하신 스말님께 충성해서 그런...건 아니고 요즘 스말님이 자전거 타시나봐요 (소금소근) 자전거를 진짜 좋아하시는군요 전 제목에 적어놓은 로드를 싫어하는 이란게 빈 말은 아니에요 ㅠ 워낙 운동도 싫어해서 그나마 할 수 있는? 하는 운동이 자전거고 억지로 꾸역꾸역 타다보니 이리 되버렸네요. 그래도 역시 로드는 ㅅ싫어요! 전기 MTB타고싶어여어어엌 *글에서 그런거 느끼지 마세요 ㅠㅠ 괜히 죄송해요...
루리웹 오래하시네요 ㅎㅎ 내사겔에서 본기억..
허억. 내사겔!!! 선남선녀들 많이 들어오셔서 오징어는 쭈굴해서 나와버렸답니다 orz
멋진 분이십니다. 동네에서 단거리로 가끔씩 타는 저로서는, 그렇게 먼 거리를 탈 수 있는 체력과 인내심에 경의를 표합니다!
2년전까지만 해도 복동이형님처럼 동네에서 단거리만 탔어요. 동네에서 한강까지 가는것도 헥헥 거리며 다녔었는데 ㅠㅠ 지금도 많이 부족해요. 렌도너스 타면서 2-400씩 달리신느 분들 보면 어휴 ...
로드 입문한지 2~3개월 되가는데 저도 사진찍으면서 즐겁게 로드타는날이 오겠죠!? 부럽습니다 ㅠ_ㅠ
카메라를 사니 아까워서라도 자동적?으로 나가게 되던데욥 ㅋㅋ;
흑.. 전 겁이 많고 운동신경도 없어서 댄싱도하기 힘들더라고요 ㅋㅋ..ㅠ 답글 감사합니다 항상 안라하세요~!
토닥토닥. 천천히 배워가시면 되요! 2년전에 로드 입문했는데 2-3개월 탈 때 라이딩하면서 사진 찍는건 엄두도 못냈어요. 자전거랑 자세 몸에 익고 조금씩 한 손 놓는거 연습하면서 안전하게 타세요! 그리고 저도 지금까지 댄싱이 안되고 있슴다 ㅠ_- 지독한 몸치에요.
블라블라님 사진찍어주세엿!
오호홓떡볶이 맛있어보여욧
안녕하세요 떡볶이 입니다. 쪽지 드렸습니다 '-^
인터넷에서 흔히 자라니분들만 보다 이렇게 동호회처럼 모여서 하는거 보니 좋네요.
뜨끔. 자라니는 웁니다. ㅠ_- 반성하겠습니다. 그러니 사진찍어주세요! (...)
삭제된 댓글입니다.
바닐라에센스
인심은 짧지만 허리가 길어서 58입니다 (...) ㅠ_-
이제 막 로드 입문하며 한강 조지는 초본데 벌써부터 소호쿠 저지랑 초호기 저지가 탐나는걸 보니 전 글렀나봅니다.
왜죠! 어째서 그르신거죠! 참되신겁니다 +_+ 어서 구입하셔서 같이 입고 라이딩 하시죠! 혼자는 외로워서 (...)
백키로 단위 조지시는 분이 40~60km 타고 앓아 눕는 사람한테 이러시면 안되십니다 살려주세요 흑흑
일단 젖이부터 사시조! ><
자전거 타기 시작한 이래 쭉 혼자 탔는데 이래 여럿이서 타는거 보니 너무나 재밌어 보이네요 멋진글 즐겁게 잘 읽고 갑니다
지역 모임에 나가보세요! 어플중에 '소모임' 이란 어플 까시면 지역 라이딩 모임 쉽게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지만 저도 단체라이딩 보단 솔로라이딩 비중이 더 높아서 인생은 솔로 자전거는 솔라 입니다 ㅠㅠ
라이딩하시면서 셀카는 위험합니다.
주..주의하겠습니다 ioi
로드 타는 안정환 선수 같네요~! 멋지십니다.
크윽 ㅠㅠ 맛있는 오레오님 냠냠ㄴ! '~' ...과찬의 말씀 감사드리옵니다
반간습니다~ 저도 설악 그란폰도...갔다왔고.....삼척 어라운드 완주했었는데 .....대회장서 본거같은(?) 기억이 나네요~ 고생하셨습니다~
헉! 설악도 다녀오셨군요 +_+ 삼척도 완주하시구 고생하셨습니다 orz 삼척때는 사진상에 처럼 까만거 입고 있었고 설악에서는 에바 2호기 입고 있었어요 +_+ 봐주신건가요! 저를!!!
잘생겼다!
거짓말이닷!
스페셜라이즈드 + +
좋아하는 자전거 브랜드 입니당 +_+
저도 좋아하는 브랜드입니당 로드 자전거는 비앙키와 스페셜라이즈드 자전거가 제일 이쁜거 같습니다 ㅎㅎ
제일 이쁜건 누리웹님이에요 '-^
잘생기셨네요
히익... 거짓말!
얼굴 부럽 ㅠ
ㅠㅜ 가져요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있어서 글 달아봅니다^^ 제가 자전거 타면 때때로 무릅 아래가 시큰한데, 밟는 느낌을 다르게 하거나 안장을 조절하면 나아질까용? 어떤 느낌으로 밟으시는지 궁금히ㅢ유
저도 작년엔 멀쩡했는데 올해엔 무릎통증이 있어서 고생했어요 ㅠㅜ 저는 무릎 앞위쪽에 통증이 있었는데 클릿 문제였어요. 클릿이 낡아서 고정안되서 발생했는데 교체하고 좀 나아지다가 또 아파서 클릿위치랑 안장 3mm 높여서 해결했어요! 클릿 신으시면 위치 조절해보시구 일반운동화면 안장 살짝 높여보시구 뒤로 이동해보세요! 그리고 최대한 무릎 안쓰고 페달링 하려고 새끼발가락 쪽으로 페달링하고있어요. 발뒤꿈치도 내려서 지면이랑 평행하게 밟구요!
경험에서 우러난 꿀팁 감사합니다. 탈때 해볼게욥~☆
아푸지마요 ;0;
역시 후기 최고에요!!
히익! 케힣님! 몸은 잘 올리고 계십니까아아앗!
후후후...이러다가 그냥 동네 자전거 아재될듯
아앗. 그러기엔 너무 멋진 자전거자나엿!
아앗 이제야 글을 보네요 멋집니당 ㅎ
아앙? 기억님!!!! 찾아오셨군요 ㅎ_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