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입문하고 지난달까지 겪은 일 정리해봅니다.
3월 ㅡ 자전거 구입 및 입문
4월 ㅡ 사이클 아카데미 등록
4/25 ㅡ 고속 주행 중 낙차 사고로 오른쪽 갈비 8대. 쇄골.견갑골이 부러져 입원 및 수술
5월 ㅡ 입원
6월 ㅡ 집 요양.
7월 ㅡ 집에서 재활 훈련용 와후 키커 구입
8월 ㅡ 즈위프트로 재활 훈련
9월 ㅡ 몸이 회복되서 라이딩 다시 시작 했습니다.
춘천~서울 북한강 종주 라이딩
벤츠 AMG 기브 앤 바이크 대회 참가
남산 10분 18초 북악 18분 22초 무정차 도전 성공
남산 북악은 일반인 굇수 분들이 보기엔 비루한 기록이지만 북악은 꿈도 못꾸고 그나마 남산 처음 도전했을 때 25분이상 중간에 내려 쉬면서 끌바로 올랏을때를 생각하면 한단계 성장 한것 같네요.
한해 자전거 입문하고 엄청난일을 겪으면서 순식간에 지난것 같습니다.
올해도 얼마 안남았는데 날씨 좋은 10월 모두 사고 없는 안라하세요.^^
쇄골이야 저도 당한지라 이제는 그런가 보다 싶은데 보통은 골절돼도 그냥 놔두는 갈비대까지 철심이 박힌걸 보니 보통 일이 아니었군요....ㅡㅡ;;;
자전거는 자만하지말고 무조건 안전하게 타는 것을 배웠습니다.^^
어휴 쾌차하셔서 다행입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자장구 생활 되세요~
감사합니다. 안라하세요^^
아니 선생님;;;; 저리 부러지셨는데도 이 열정은 우와.. 전 추돌 이후로 무서워서 새벽에나 한 번씩 타는데 ㅠㅠ
새벽이나 야간라이딩이 더 위험한 법 입니다 언제나 안라 하세요
ㅎㅎ 올 설날에 직원이 추천해준 겁쟁이 패달만 안봤어도 이러진 않았을텐데 말이죠. 안라하세요.
입문하자 마자 크게 다치시고도 트라우마 없이 복귀하시다니 다행이네요 로드 타면서 빠르게 달릴 수 있으면 좋지만 최우선은 안전이란걸 항상 잊지마세요 보면 말로는 안전이라고 하면서 행동은 안전과 거리가 멀게 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남산 북악 기록이야 타다 보면 갱신하는거구요
네 이번에 많은걸 배웠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