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킬로 넘는 대지뇨속이 승차감을 위해 압력을 낮췄으니
이렇게 될 것을 예상하고 있었지만 달랑 200km달려보고 터진데다
모기회식까지 당하니 기분이 매우 둘리합니다.
펑크 안나게 고압으로 채우면 노면의 모든 것을 전달받아
콰콰콰쾅 하며 덜덜 거려야 하고, 승차감을 생각해 압력을 낮추면
뭐가 박히지 않아도 알아서 림에 눌려 펑크가 나버리다니 아잇 싯ㅍ.
승차감 접지력 제동력을 다 포기해서 얻어지는 것도 달랑 1~2km빨라지는 것 뿐이라
다시 굵은 타이어 쪽으로 마음이 기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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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땀은났고 장소는 풀숲근처고 불빛은 나뿐이고.../애도를 표합니다 ㅠ
자동차면 공기압을 낮추는게 가능하지만.. 자전거는 공기압을 낮추면 안됩니다. 쇼크 업소바도 없는 로드는 특히나 충격을 타이어가 다 흡수는 구조라서
그 반대입니다. 차량용 타이어는 고정된 형태라 압력을 줄이면 접지면 가운데의 지면 접촉이 줄어들고 압력을 높이면 가운데의 접촉만 높아져서 편마모가 일어나게 되니 차량 제조사 권장 압력을 준수해야 하지만 자전거는 하중의 대부분이 탑승자고 둥근형태의 타이어라 권장 압력이 천차만별입니다.
와 자전거 혼란 스럽네요. 포크에 쇽이 있는데, 드랍바,,, 그래블인가요? 튜블리스 하면 압력 떨구고 탈 수 있는데요
도로 주행용으로 쓰고 있는 자전거인데 그냥 입문급 XC에 드롭바만 장착된 형태입니다. 평소 30psi의 52c를 사용중이고 28c는 실험적으로 시도해 본거라 더 투자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튜블리스 넘어오시면 신세계입니다. 승차감과 펑크에서 해방된 느낌. 클린쳐 탈땐 일년에 펑크 5번이상 발생했는데, 튜블리스로 넘어온다음에 펑크난적이 없어요 승차감은 말할것도 없이 좋아졌구요
아 진짜 모기 때문에 쉬지도 못함. 강제 lsd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