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아는 조도 조절이 안 돼서 눈부심이 심한 것이 흠입니다.
램프 한 가운데를 지름 7mm 정도 가려 주면 멀리서 보는 차량에겐 밝아 보이면서도 좀 위에서 내려다 보는 뒷 사람에게는 그리 눈부시지 않다고 하여 시도해 보았습니다.
아직 눈 부시다는 항의는 못 들어봤으니 효과가 있는 거 같네요.
715로 바꾼 뒤로 공도에서 뒷 차의 위협이 확연히 줄어들었습니다.
저 작은 것도 카메라라는 게 보이긴 보이나 봅니다.
아주 만족스럽네요.
퇴근길에 동료들과 남산을 처음 가 보고 바로 컴팩트 체인링으로 교체했습니다.
자전거 맞출 당시에 컴팩트 재고가 없어서 미드 컴팩트를 쓰고 있었거든요.
언덕 타 보니 역시 컴팩트의 필요성을 느끼네요.
물론 살을 빼는 게 가장 효과적이겠지만 그건 당장 되는 게 아니니 일단 장비빨에 의존해 봅니다.
캄파놀로 신형 구동계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생각한 거랑 너무 다르게 나왔고, 쓰다 보니 울테그라도 충분히 좋은데 또 그냥 두기는 좀 아쉽고.
구동계 교체 대신 크랭크셋만 로터의 알듀 카본으로 맞춰 봤습니다.
주목적은 드레스업이었지만 결과적으로 160g 정도 경량화도 됐습니다.
시마노와 스핀들 지름이 달라서 BB도 교체.. 하는 김에 로터제 세라믹 BB를 장착.
물론 성능 면에서 뭐가 좋아졌는지는 체감 못 하겠지만 하부에도 빨간 포인트가 생겨서 기분은 좋습니다.
잘 보이지도 않는 건 함정.
그리고 테스트 라이딩!
남산 코스 8:41초로 기록 단축했네요.
물론 다른 잘 타는 분들에 비하면 엄청나게 느리지만 갈 때마다 기록을 갱신해서 기분 좋습니다.
회사 근처라 퇴근할 때 들르기 좋으니 자주 올라 봐야겠습니다.
부품 업글은 할만큼 다 한 것 같으니 이제 실력만 올리면 되겠죠.
남산에서 찍은 사진 올리고 마칩니다.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자전거 생활 되세요.
잔차 엄청 예쁘네요. 남산 5분대까지 가즈아~~~ 안라,즐라 하세요~
감사합니다. 5분대라....
후미등이 눈에띄게 밝으니 조심하는거지 자덕 아닌이상 자전거에도 블박있다는거 일반인들은 몰라유 ㅋㅋ
네 이성적으로 그럴 거 같긴 한데 밝기는 515도 엄청 밝았으니까요.ㅎㅎ
바리아가 밝기는 무지하게 밝습니다. 자도에서 펠로톤 모드는 필수
https://youtu.be/cE3Py2y-ho4?si=1oFNBDJO_CHsagEw 그래서 이 영상 보고 따라했습니다. 효과 괜찮아 보여요.
역시 빨검 조합이 이쁘네요^^ 저도 715 궁금하긴 했는데 가격보고 빠른 포기 했습니다. 아직은 바리아로 만족 하려합니다ㅎㅎㅎ
감사합니다. 715는 뒷 차 속도 표시된다고 하길래 산 것도 있는데, 이건 속도계를 가민 쓰든지 핸드폰 어플로 사용해야 지원한다더군요. 화질 자체는 상당히 좋습니다.
콜나고 멋집니당
감사합니당
와 벌써 복귀 하셨나요?
넵 8월 말부터 살살 밖에서 타기 시작했습니다. ㅎㅎ
와… 멋지네요 ㅡㅠㅡ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