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오 오픈 때부터 이래저래 과금한 게 전부 500만 좀 넘습니다.
초기 때는 뽑을 게 얼마 없다보니 잘 나왔었죠.
그 이후로도 하나의 픽업 폭사 후, 다음 픽업 때 어느 정도 명함 정도는 건지고 하면서 나름 괜찮았습니다.
네, 멀린이랑 초대님 명함 따는 것까지는 괜찮았어요.
덕분에 이제는 실질적으로 전력 상으로는 별 문제가 없을 거라고 자부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그 다음부터는 뭔가 영 아니네요.
올해 발렌타인 때부터 느낀 거지만... 가챠 결과가 영 안 좋습니다.
상시 뽑을 애들이 넘 많아져서 그런 걸까요.
어떤 때는 이벤트 예장조차 기분 나쁘게 잘 안 줄 때도 더러 있더라고요.
그렇게 멜트 픽업 때도 70만원 폭사하고, 이번 라이코 마마 픽업도 10만 썼는데 데미야 한 장 건지고 끝입니다.
이벤 예장조차 안 주는 거 있죠. ㅠㅠ
덕분에 이젠 정나미 다 떨어졌습니다.
아, 물론 아예 겜 자체를 접을 정도는 아니다 보니 계속 할 거긴 하지만.
적어도 이제 과금은 안 할 겁니다.
여름 이벤이고 뭐고, 엘서커고 뭐고, 캐네로랑 랜서 마마고 뭐고 다 무시할 겁니다.
진짜로.
올해 발렌타인 때부터 별다른 성과도 없이 100만원 넘게 돈이 쓸데없이 허비되는 걸 경험하고 나니 과금 자체에 혐오감이 들 정도입니다.
진짜 저 돈이면 고기가 몇 근이며, 내 컴터 업글 뭐라도 괜찮게 시켜줄 수 있었을 텐데.
새삼 후회 막심하네요.
진심 올해 초에 멀린 명함 땄을 때부터 손 놨어야 했던 건데.
이제는 과금 다 포기하고, 돌 모으는 것도 관두고 30돌 모이면 바로 지르고, 호부 생기면 그때 바로 쓰고 마음 훌훌 털랍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게 정신건강에 그나마 좋을 듯 할 것 같아요 진짜.
상정석 가성비도 최악이고 금전감각도 이상해집니다.. 저도 페그오 하기 전엔 온라인겜 즐겼는데 페그오 한 후로는 50만원이 우습게 보일정도에요 전엔 10만 20만 가지고 손 후덜덜 떨렸는데 말이죠..
현명하신 선택입니다
현명하신 선택입니다
앞으로 편한 마음으로 게임 즐기시길ㅠ
페그오 가챠는 비쌉니다. 조금이라도 가치를 못 한다 싶으면 안 하는게 정답이더군요
저도 이렇게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지요...(씁쓸)
상정석 가성비도 최악이고 금전감각도 이상해집니다.. 저도 페그오 하기 전엔 온라인겜 즐겼는데 페그오 한 후로는 50만원이 우습게 보일정도에요 전엔 10만 20만 가지고 손 후덜덜 떨렸는데 말이죠..
솔직 저 돈이면 계정하나 사는게 더 싼편이죠 ㅋ.
그래도 확챠는 해야죠 ㅎㅎ
계정이 어느정도 올라가면 안나오더라고요 무과금하는 부계는 이벤예장이던 5성이던 잘나오는데 보2-3 다수인 본계는 이벤예장도 잘안줘요
ㅠㅠㅠ 가챠는 정말... 답이 없죠
그마음가짐 지키십시오 저는 12개만모이면 18개정도만 사는과금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