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7시쯤에 이웃집에 사는 임산부가 우리집 문을 두드렸다.
문을 열자 거기에는 이웃집 임산부(아마도 7개월이나 8개월쯤으로 보였다)가 작은 접시를 하나 들고 서있었다.
그녀는 수줍은 목소리로 뭔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좋은 냄새가 나서 그러는데 요리하던 걸 조금 나눠줄 수 있냐고 물었다.
확실히 임산부들은 때때로 거부할 수 없는 충동에 사로잡히는 순간이 있나보다.
어쨌든, 그녀는 매우 부끄러워하면서 서로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그런 요청을 한 것에 대해 사과를 했고
나는 웃으면서 괜찮다고 했다:)
그때 나는 올리브유, 마늘, 할라피뇨와 몇가지 향신료가 들어간 우리나라의 전통 음식을 만들고 있었는데 냄새가 꽤 좋긴 했던 것 같다.
나는 그녀에게 음식을 조금 나눠주었고 그녀는 집으로 돌아갔다.
소소한 사냥에 성공한 작고 귀여운 펭귄처럼 집으로 돌아가는 그녀의 걸음걸이를 지켜보던 나는 그날 저녁 왠지 모를 행복한 기분을 느꼈다.
넌 저런 훈훈한 글을 보고 그런 생각이 드는 유게이구나!
그래서 무슨 음식인거지
진짜 개 좉같다 니 상상속에서나 하세요 ntr 개토나오니까
ㅅㅂ 3D에서 그딴거 찾지말라는거자너
언제바도 이짤은 성범죄나 성관련 비도덕적상황에 적절한거같다
올리브 짜파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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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판의여유
넌 저런 훈훈한 글을 보고 그런 생각이 드는 유게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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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판의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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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판의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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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판의여유
한판의여유
반대수 보소 그러면서 히토미에선 태그 찾을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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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판의여유
진짜 개 좉같다 니 상상속에서나 하세요 ntr 개토나오니까
어린백셩
ㅅㅂ 3D에서 그딴거 찾지말라는거자너
스파르타쿠스
언제바도 이짤은 성범죄나 성관련 비도덕적상황에 적절한거같다
낄끼빠빠란 말이지
3d잖아
어린백셩
야자나무술꾼
ㅅㅂ 나도 중2때 2번에 해당했었는대 지금 갑자기 다시생각나내 ㅈㄴ 쪽팔린다....
한판의여유
언제나 이 만화가 뭔지 궁금해
한판의여유
한판의여유
퉤
몽키피크. 짤 내용은 미치광이 캐릭터가 주인공 살인범으로 몰면서 고문하는 짤.
한판의여유
마 저게 썰이라도 진짜일지도 모르는데 현실인물에게 그러는거 아니야 어허
한판의여유
회번 추정 30대후반으로 보이는데, 아직도 이러면 역시 게임은 사람 그냥 씹덕만드나보다 싶네요.....
한판의여유
이래서 NTR충들은 상종할것이 못됀따
역시 둠 슬레이어님! 순애물이지!!
한판의여유
.
한판의여유
이글 댓글 반이 니놈 욕하는거넼ㅋㅋㅋ
아 왜 순애에 오토코노코 안넣어줘요 오토코노코 순애가 얼마나 좋은데
한판의여유
부모님이 옆집 아저씨 ↗빠는 소리로 가정 교육을 대신했냐? 라고 쓸라다가 너무 심한거 같아서 안썼다, 고마운줄 알아.
한판의여유
그것이 찐따니까...
한판의여유
더러운 새끼
한판의여유
내용의 ㅈㅗㅈ같음에 놀랬고 회원번호에 두 번 놀랬다. 씹
이거 도라에몽 만화임
한판의여유
NTR충이 괜히 욕먹는게 아님. 여기에 추천까지 찍혀있으니 환장하겠네
한판의여유
뭐 뜬금없는 NTR 드립 나도 싫긴 한데.. 이렇게 쌍욕에 부모욕까지 수십명이 경쟁적으로 할 일인가 싶은 생각도 드네요.
한판의여유
유부녀에 임산부보고 그런생각이드나? 진심 토나오네!!정신차리길!!!
한판의여유
불쌍하다....ㅠㅜ 어리시면 부모님께 상담하거나 상담전화라도 하세요. 인생 망해요.
히토미서는 그냥 현실인물이 아니고 이러니 그냥 그런갑다 하지만 현실인물은 선넘는것도 아니라 그런생각 하는거 자채가 범죄의 길로 빠지는거야 임마 정신차려
야자나무술꾼
3번 ㅋㅋㅋㅋㅋㅋ
한판의여유
ㅎㅇ
야자나무술꾼
ntr 당해본적도 없는 새끼들이 특히 ntr 빨아댐
ㄱㅅㄱㅅ
훈-훈
뭐에여 나도 줘여
그래서 무슨 음식인거지
氷雨
올리브 짜파게티
짜파게티는 ㅇㅈ이지
마늘 들어간거보니 고소한거인가
알리오올리오.....
저거 들어가는거는 ㄹㅇ 알리오올리오야...
이태리음식은 참기힘들지
알리오올리오 면 말 다했지
와 이건 임산부 아니라도 못참았겠다
오 님이만든거임?
내가 만들면 저렇게 안되고 이런퀄이 됨..(참고사진이지 내가 만든거 아님)
아... 청혼할뻔했네
알리오올리오 아닐걸? 맞으면 걍 파스타라고했겠지. 굳이 저렇게 길게쓰면서 전통음식이라고한거보면 대중적이지않은음식일듯. 그리고 알리오올리오면 할라피뇨보단 페퍼론치노가 맞고 뒤에 향신료가 더 붙을이유도없음 기껏해야 파슬리정도겠지
근데 마늘 들어가도 냄새가 났다고 하면 감바스 알 하이요 아닐까?
뭔소리야 저거 접시에 담아소 플레이팅하면 윗짤되니 빨리낚아!
그래서 무슨 음식을 만든거지?
알리오올리오임 올리브유 마늘 할라피뇨면
리오레우스
페퍼론치니 아님?
아 그런가 할라피뇨 자체가 원체 대중적인 고추라
리오레우스
자꾸 민초 이미지 망치지 마라 이단놈아
원랜 걍 페퍼론치니고, 알리오 올리오에 넣었다기보단 걍 다른요리일거가틈
그래서 도대체 무슨 음식인데!
할라피뇨 가 중요한 단어일듯
그 소래포구 회덮밥 만화가 생각나네 ㅋㅋㅋㅋ 진짜 임산부들에게는 무언가를 강렬하게 먹고 싶게 되나 보네 울 어머니께서도 나 임신하셨을때 뭐가 진자 먹고 싶었는데 아버지가 안사다주셔서 그렇게 서러우셨다고 했는데
임신중에 못먹은건 정말 서러움 계속 서라움 ㅋㅋㅋㅋ 애가 4살인데 서러움!
그래서 무슨 음식인거야!
임산부는 호르몬의 노예야
훈훈하다
알리오 올리오가 가난한 사람들용 파스타라 할 정도로 재료가 간단해 맛있게 만들기 힘들다던데 맛있게 느껴질 정도면 요리실력 좋은가보네.
난또 마리화나 같은건줄...
거부할수 없는 향기에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얻어보았지만 한입 먹는 순간 실망했다 고거슨 델리만쥬...
ㅋㅋ 래알 커엽내
음식이 중요한 매개가 되었는데 끝까지 언급이 없다니! 하고 내렸다가 댓글 덕에 편안해졌습니다.
라푼젤같다
나도 그 생각 함. 이쪽은 훈훈이지만
알리오올리오 존맛탱. 기름이랑 소금, 마늘, 고추밖에 안넣는데 그 맛이 너무 중독돼
첨엔 사실 이걸 뭔맛으로 먹지 싶은 요린데 먹다보면 존맛
내가 젤 좋아하는 음식 퓨ㅠㅠㅠㅠ
임산부도 정말귀엽고 자기음식나눠주고 행복해하는사람 귀엽넼ㅋㅋㅋㅋ
사냥에 성공한 펭귄처럼 걸어갔다 상상돼서 너무 귀엽다 ㅋㅋㅋ
전 내용보다 글쓴 사람 필력에 감탄함... 별거 없는 내용인데 묘사하나로 상상되서 즐거워짐...
왠지 올리브유에 할리피뇨 마늘이면 감바스 알 하이요 일 듯 하다 쉬이펄 써놓고 보니 감바스 땡기네...
??? 공짜로????? 어디지? 되게 살기 좋은 곳인갑다..
요리를 나눠주고 흐뭇하게 웃고있는 글쓴이
요리하는 입장에서도 자기 음식 냄새에 이끌려서 내려와 부탁한다면 기분 엄청 좋아서 다 퍼줬을거 같다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