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듈형 스마트폰으로 여러가지 모듈을 낼거라고 했지만
다음세대에 바로 베터리 일체형 g6로 토사구팽당한 g5 시리즈
그중에 숨은 명기로 알려진 b&o 모듈이 있습니다.
v10의 dac기능의 초기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b&o 고음질 모듈이지요.
이 모듈의 특징은 다른 기기랑 연결하면 b&o 모듈 자체의
이어폰 구멍으로 음악을 들을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번에 동생이 서브로 쓰던 g5가 사망하면서 이 모듈도
버리길래 바로 주워왔습니다.
제가 동생에게 사준거니 받아온걸로 하겠습니다.
사진과 같이 c to c 케이블로
s21 울트라와 모듈에 연결후 이어폰을 장착합니다.
처음에는 소리가 굉장히 탁해서 고장났나 싶었는데
잭을 돌려주니 제대로 소리가 나네요.
서랍에 잠들어 있던 m50x 를 꺼내옵니다.
크기가 깡패라고 번들 akg이어폰과 비교가 안되네요.
근데 이게 헤드폰 빨인지 모듈빨인지 구분이 안되네요.
저의 서브폰 g8을 들고와서 비교를 해보기로 합니다.
dap뭐살까요 하면 중고 g8 v50 사세요의 그 명기
유튜브로 같은 음악을 들어보니 lg폰이 좀더 선명하고 타격감이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비앤오는 좀더 부드러운 느낌인데
전 g8 쪽이 좀더 좋은 느낌이네요.
계속 블루투스나 c타입 이어폰을 쓰다가 이렇게 들어보니
새롭고 좋네요. lg폰을 기리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V50, G7, G5 Hi-Fi plus.
금성사(엘지)폰에 음질은 정말 죽이죠... 뱅앤때까지의 음질을 적용한 V30, 메리디안 기술을 적용한 G8, V40등 모든 제품을 다 써봤는데 정말 놀라웠습니다. 개인적으론 뱅엔때의 음질이 가장 좋았어서 G6+ V20 V30+ 를 가끔 꺼내서 사용하곤 하네요. 금성은 세계적인 음향회사와 협엽했던 시기부터, TV를 시작해서 사운드바까지 음질이 정말 좋아졌는데.. 삼성은 하만을 인수했는데도 불구하고 TV소리는 물론, 사운드바 소리도 하나도 발전없이 엉망이여서 놀라웠던..
V20 V30 V35, G7 참 잘 썼었어요. 소프트웨어가 좀 이상했지만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