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소장중인 무선 이어폰 3종입니다.
왼쪽부터 갤럭시 버즈 라이브, 버즈 프로, JBL TOUR PRO2입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입니다.
현재 소장중인 무선 이어폰 중 가장 오래 쓴 것입니다.
물론 지금도 엄청 잘 돌아갑니다.
그런데...
오른쪽 유닛이 바닥에 떨어트렸을 때의 충격으로 살짝 쪼개졌습니다(...).
뭐, 일단 정상적으로 잘 작동하므로 계속 쓰고는 있지만, 은근히 맴찢이네요.
갤럭시 버즈 프로입니다.
JBL TOUR PRO2를 구매하기 전까지 버즈 라이브와 번갈아가면서 사용했던 이어폰입니다.
음질도 제법 괜찮은 편이고 말입니다.
다만, 커널형임에도 착용감은 그리 썩 좋은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사진에서도 보이시겠지만, 이어팁이 대형인데, 기본 장착되어 있는 이어팁을 끼면, 은근히 귀에서 잘 빠지더군요.
그래서 대형으로 갈아 끼우고 쓰고는 있는데 그것도 빠질락말락 해서, 버즈 프로를 끼면 자주 착용을 고치게 되는 버릇(?)이 생겨버렸습니다.
여담으로 버즈 라이브와 프로의 보호케이스는 슈피겐의 케이스입니다.
기존에 쓰던 아크릴 재질의 투명 케이스는 은근히 금이 잘 가는 터라...
JBL TOUR PRO2입니다.
현재 사용중인 3개의 무선 이어폰 중 가장 최신형이자, 가장 고가의 제품(정가 269,000원)입니다.
그리고 가장 덩치가 큽니다.
실제로 손에 쥐면 손 안이 꽉 차는 느낌입니다.
보호케이스는... 어디 제품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재질은 실리콘 재질인데, 그래서인지 아크릴 재질인 다른 투명 케이스와 달리 꽤 유연합니다.
덕분에 장착하기 편하더군요.
이 제품은 특이하게 충전 케이스에 터치스크린이 달려있습니다.
화면 내의 스쿨아이돌이 신경쓰이면 지는 것입니다.
덕분에 굳이 스마트폰 꺼내서 조작하지 않아도, 충전 케이스의 터치스크린을 통해 어느정도 조작이 가능합니다.
말하지만 일종의 리모콘 개념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물론 좀 더 세세한 컨트롤은 스마트폰 내에서 해야겠지만요.
아, 그리고 터치스크린이다보니 보호필름을 필수적으로 구매해야 되...는데, 따로 파는 곳은 없고(...), 위에서 언급한 보호케이스를 사면 딸려오다시피 하거나, 혹은 보호케이스 주문할 때 같이 주문해야만 손에 들어오는 물건입니다.
아무리 검색해봐도 보호필름만 따로 파는 곳은 없습니다.
만약 이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 점 참고하시길...
이어폰 유닛입니다.
콩나물형(...)인데, 덕분에 손으로 집기 편하더군요.
그리고 음질이 최고수준인데, JBL이 음향기기 명가로 이름 높은 업체인지라 기본적인 음질이 뛰어납니다.
게다가 취향에 맞춰서 음향 조절이 가능하고, 제가 현재 그렇게 사용중입니다.
참고로 이어폰에 터치 패드가 달려있어서, 기존의 무선 이어폰처럼 터치 조작이 가능하며, 전용 앱으로 들어가서 설정 변경이 가능한데, 처음에는 음악 재생 관련 조작은 오른쪽 유닛만 가능하지만, 저는 그냥 양쪽 다 같이 음악 재생 조작이 가능하도록 해두었습니다.
여담으로 오른쪽 유닛을 실수로 바닥에 떨어트렸는데, 버즈 라이브 때와는 다르게 금이 가거나 하지는 않더군요.
모 헬스장에서 마사지벨트 쓰다가 발판에 한 번 떨어졌다가 튕겨져서 합성수지 바닥에 떨어졌는데, 확인해보니 금이 가거나 하지 않더군요.
음질만 뛰어난게 아니라 내구성도 뛰어난 똘똘한(...) 제품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은 어떤 무선 이어폰을 쓰고 계시나요?
오! 터치스크린 있는 케이스 신기하네요! 저는 스컬캔디 INDY ANC 사용중입니다! 약 10만원 내외로 구매했었는데 저음 부분이 잘 강조되서 좋더라고요!
오오~ 이것도 괜찮아 보이네요. 게다가 케이스와 이어폰 유닛에 새겨진 문양도 힙해보여서 멋있어 보입니다.
전 에어팟 프로 2세대 쓰네요 기본적으로 주변음 듣기 모드로 사용하는데 다른 회사 제품은 이쪽 성능이 많이 아쉽더라고요 오픈형을 쓰면 되지만 가끔 노캔이 필요할때도 있어서..
짭쓰다가 삼성버즈1쓰다가 보즈라이브쓰다가 지금은 보스qc2씁니다. 삼성은 빨리 버즈라이브2를 만들어라!!!
짭? 대체 어떤 제품을 쓰셨길래...^-^a;;; 버즈라이브는 글쎄요... 오픈형인데다, 착용감도 그리 썩 좋지는 않더군요. 그런데 은근히 팬이 많은 버즈라이브...
무선이어폰 처음쓰는데 활용도에 의심이가서요. qcy꺼였던걸로 기억합니다. ㅋㅋㅋ 버즈 라이브 경우 여러가지로 저랑 잘 맞있습니다. 이래저래 좋은 기억이 많아요. 보스 경우 원래 노이즈 켄슬 때문에 산건데 헤드폰 먼저 샀다가 성능은 좋았지만 이래저래 ㅂㄹ편해서 이어폰으로 넘어왔습니다. 근데.이게 사운드기 기가막히게 좋네요 ㅋㅋㅋㅋ
아이폰 사용자라 그냥 에어팟프로2 씁니다. 다른 회사 제품 젠하이저 소니 다 써 보았지만 사람 많은 곳 끊김과 편의성 때문에……아이폰에서는 그냥 에어팟이 제일 편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