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입문할 당시에 썼던 하나요를 제게 넘겨주었었는데(현재는 타마하고 타윌을 쓰고 있음), 그걸 크로스 사양으로 좀 많이 개조를 했습니다. 원래는 만들 생각이 별로 없었는데, 이놈의 썬스트가 팩에서 자꾸 반겨주시는 바람에(...) 아예 덱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나 썬스트에게 너무 선택받았나 봐!
몇몇 카드들이 집에 있는 탓에, 오늘 샵에서 급조만들었을 때는 프로토 타입으로 게임을 했는데, '어쌔신', 이게 참 쾌감이 쩌는 능력이더군요... 크로스 사양의 하나요는 이 어쌔신을 적극적으로 쓸 수 있어서 킬을 내기가 꽤나 수월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