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제 옷은 안 사입어도 애들 옷은 꼬박꼬박 사주었는데
게임 시작하면서 하루도 안빠지고 심야까지 일하고 퇴근해도
일간 업무는 다 마치고 출장 가서도 하루도 안 빠지고 했는데
코로나 걸려도 감기 몸살이 나도 하루도 안 빠지고 했는데
스마조에서 피그로 팔려간다고 했을 때도 손을 놓지 않았는데
여자친구는 없지만 여자친구처럼 사랑과 정성을 쏟았는데
계정해지까지는 안한 건 어디까지나 마지막 희망의 끈이지만
벨로프는 피그때 처럼 희망을 가지긴 힘들 것 같습니다
공카도 탈퇴했지만 서비스 종료때 쯤 다시 깔아서
마지막으로 애들 얼굴 한번 보겠습니다
정말로 만에 하나 천만분의 일의 확률일지라도
이 게임이 다시 잘 살아나게 된다면 찾아뵙겠습니다
저도 학교나 회사였으면 개근상 받을 만큼 하루도 안빠지고 출첵하면서 열심히 했는데 이번 한 달 동안 너무 감정소모가 심해서 당분간 공캎에 안가고 아이들 대사, 스킨, 팬아트 찾아보면서 추억 곱씹고 있으려구요. 마음의 준비를 해놓고 만약 정말 게임이 죽게되더라도 후회없이 보내줄 생각입니다.
좋은 일로 다시 볼 수 있을거라 믿고 작별인사는 않겠습니다.
좋은소식 들리면 다시 돌아오세요~~
좋은 일로 다시 볼 수 있을거라 믿고 작별인사는 않겠습니다.
좋은소식 들리면 다시 돌아오세요~~
저도 학교나 회사였으면 개근상 받을 만큼 하루도 안빠지고 출첵하면서 열심히 했는데 이번 한 달 동안 너무 감정소모가 심해서 당분간 공캎에 안가고 아이들 대사, 스킨, 팬아트 찾아보면서 추억 곱씹고 있으려구요. 마음의 준비를 해놓고 만약 정말 게임이 죽게되더라도 후회없이 보내줄 생각입니다.
심란한 마음 잘 이겨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