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あゆみ
걸음
夜明け前の静寂の中
동트기 전 새벽 고요함 속에서
いつだって振り返る
언제라도 되돌아보며
またきっと繰り返す
분명 다시 되풀이하며
そうやって希望へと近づく
그렇게 희망에 가까워져
夏の始まる声がして
여름이 시작되는 소리가 들려와
熱おびた風が頬なでる
열기 머금은 바람이 볼을 어루만져
心の奥に秘めたのは
마음 속 깊은 곳에 숨겼던 것은
迷いなく明日へ向かう意志
망설임 없이 내일로 향하는 의지
人知れず駆けていく
남모르게 달리고 있어
走り出したこの道の続く限り進んでく
달리기 시작한 이 길이 이어지는 한 나아갈 거야
かけがえない結末にたどり着ける その日まで
둘도 없이 소중한 결말에 다다르게 되는 그 날까지
いつのまにか少しずつ
어느새인가 조금조금씩
芽生えたのは 特別な
마음에 싹 튼 건 특별한
愛しさという感情で
사랑이라는 감정이야
それはやがて輝く
그건 이윽고 반짝이며
青空に花ひらく
푸른 하늘에 꽃 피어나
教えてほしい いくつでも
가르쳐 주었으면 해 얼마든지
まだ知らないこと 色んなこと
아직 모르고 있는 걸 이런저런 걸
ただ寄り添って 形振りなんて
그저 기대 선 채 체면 같은 건
何もかまわずに 誰よりも傍に
아무것도 개의치 않고 누구보다도 곁에서
どうして胸が高鳴るの?
어째서 가슴이 뛰는 거야?
期待と不安 混ざりあう
기대와 불안이 서로 뒤섞여
諦めるなんて言葉は
포기한다는 말 같은 건
使いたくない だから、そう
쓰고 싶지 않아 그러니, 그래
走り出したこの道の続く限り進んでく
달리기 시작한 이 길이 이어지는 한 나아갈 거야
まだ知らない結末にめぐり逢える 夜明けへ
아직 알지 못하는 결말을 결국 만나게 될 새벽으로
いつだって振り返る
언제라도 되돌아보며
またきっと繰り返す
분명 다시 되풀이하며
そうやって希望へと近づく
그렇게 희망에 가까워져
青空に花ひらく
푸른 하늘에 꽃 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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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공개된 캐릭터송 라인업 '청춘 다이얼로그'의 Vol.1 「시로코」에 수록된 캐릭터송「걸음」입니다. 아마 청춘앙상블이 그룹 위주의 캐릭터성이라, 인연 다이얼로그는 솔로곡용 라인이 아닐까 싶네요.
곡은 시로코답게 잔잔한데, 가사 내용은 그와 대비되게 자신의 앞길을 끝까지 나아가겠다는 의지가 담긴 곡이네요.
분명 시로코의 노래인데도 왠지 모르게 쿠로코가 떠오르게 만드는 구절도 있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울컥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올린 영상에는 반주버전과 오디오 드라마가 같이 있습니다.
앨범자켓느낌이 뭔가 시로코치고 생소하다고 생각했는데, 시로코로서는 사실상 함박웃음 격이니 그럴만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