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리턴매치를 벌이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27일(현지시간) 첫 TV 토론이 끝나자 바이든 캠프에서는 탄식 섞인 한숨이, 트럼프 캠프에서는 환호가 터져 나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토론에서 활력을 찾아보기 힘든 쉰 목소리로 자주 말을 더듬었고 입을 벌리고 빤히 쳐다보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하고자 하는 말을 마무리하지 못한 채 발언 기회를 넘기기도 했다. 인지력 논란으로 이어졌던 81세 고령 리스크를 불식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올 수 있는 대목이다.
트럼프가 또 대통령이 되다니 미국도 인물이 없다
트럼프가 될수밖에 없는게 바이든은 이민자문제를 해결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