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대학생입니다. 뉴스에서도 요즘 나오듯이 저희학교도 온라인 강의로 전환되었습니다. 문제는 제 평소 메모 패턴인데, 저는 노트북으로 강의 자료나 교재를 띄우고, 마크다운 에디터로 메모하며 필요하면 A4 종이에다 따로 메모하는 식으로 자료를 정리합니다. 이제 온라인 강의가 시작되면 노트북 모니터로 강의자료/온라인 강의/마크다운 에디터 이렇게 3개를 동시에 띄우기에는 화면이 좁아서 모니터를 사던지 아이패드를 사던지 해서 따로 강의자료를 띄우고 공부해야 할 것 같은데, 둘 중 뭘 선택해야 할지 애매합니다.
아이패드
장점:
- 개강 후에 굳이 노트북 들고 다니지 않아도 강의 자료를 쉽게 들고 다닐 수 있다.
- 모바일 겜 하는데 편하다
- 잠자리에서 미디어를 즐길 때 편하다.
단점:
- PC와 연동이 비교적 불편하다
- A/S 받아야 하면 골 때린다.
모니터
장점:
- 프로그래밍 할 때 한쪽은 자료 및 테스트 화면 한쪽은 소스코드 구성이 가능하다.
- 자리에 앉아서 미디어를 즐길 때 더 좋다.
- 비교적 A/S가 쉽다.
- PC겜 할 때 좋다.
단점:
- 들고 다닐 수 없다.
- 여름방학에 데탑을 사기 전까지는 노트북에 연결해야 하는데, 마음 같아서는 4K 모니터를 사고 싶지만 노트북 그래픽 카드가 버텨줄 지 의문이다.
제 고민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지, 혹시 추천하는 제품이 있다면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13~14인치 저가 라이젠 노트북 하나사서 버티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인텔은 가성비가 똥이라서 라이젠 노트북 3500u 사용 중인데 배터리 성능이 후진데 동영상 인코딩 속도나 3d mark 돌려봐도 성능이 6년 전 쓰던 게이밍 노트북 성능 정도는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