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 글 썼던 31살 8~ 9년차 히키코모리에요.
수술전에 여기서 상담하고 바로 용기내서 여러 곳에 (정육점,다이소,버거킹) 면접도 보고 그러다 한 곳에 첫알바 시작했었는데 알바 3주차에 항문혈관이 뻥 터져서 파트장님이랑 대화했는데 수술하고 다시 와도 된다길래 빨리 수술받고 왔는데 자리가 없다네요. 알바를 잃었어요.
급전이 필요한데 좀 걱정이되서요.
엄청 무거운건 안든다고 택배 코드 따라서 분류하고 반품하는거 쌓고 마대에 택배 넣고 컨테이너에 올린다는데 이게 어느 정도 강도인지?
아니면 그냥 내일 일용직 잡부 쪽으로 갈까요. 거긴 일 강도는 강하지 않거든요.
알바 공고 내용에 수술 후 6개월 지난 분만 받는다 적혀있는데 치질 수술도 포함일까요?
가서 직접 해보고 아니다싶으면 1분컷 째면되죠
뭔 알바를 하다가 터졌는지는 몰라도, 택배 가면 그거보다 빡셌지 편하지는 않을 텐데...
택배 편한일이라고 가면 막상 다른쪽 일부족하다고 그쪽으로 보내는경우 대부분입니다
가면 엉덩이 4조각 될듯
파트장이 되게 못되었네요 택배 분류는 개인 신체 조건과 그때그때 들어오는 물건들이 다르기 때문에 노동 강도는 천차만별입니다 알바 공고에서 수술 후 6개월 항목은 혹시 모를 후유증을 걱정한 것이기 때문에 의사가 일상생활 혹은 노동에 문제 없다고 하셨다면 상관없을 겁니다 그래도 수술 후유증이 걱정된다면 일 강도가 낮은 쪽을 택하는 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그걸 왜 여기다 물어보세요 일 하려고 하는 곳에 직접 물어보세요 부서마다 일 강도가 다 다릅니다
부서가 아니라 알바천국 개인번호고 신경도 안쓰고 그냥 지하철역에 나오라네요.
가서 직접 해보고 아니다싶으면 1분컷 째면되죠
결국 이게 답인듯
파트장이 되게 못되었네요 택배 분류는 개인 신체 조건과 그때그때 들어오는 물건들이 다르기 때문에 노동 강도는 천차만별입니다 알바 공고에서 수술 후 6개월 항목은 혹시 모를 후유증을 걱정한 것이기 때문에 의사가 일상생활 혹은 노동에 문제 없다고 하셨다면 상관없을 겁니다 그래도 수술 후유증이 걱정된다면 일 강도가 낮은 쪽을 택하는 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뭔 알바를 하다가 터졌는지는 몰라도, 택배 가면 그거보다 빡셌지 편하지는 않을 텐데...
알바전에도 항문에서 뭐가 튀어나왔어요. 집에서 볼일보다가 터졌는데 좌욕하고 일하러 갔는데 통증때문에 일하다가 중간에 병원가서 당일 수술받았네요. 항문 내치핵이 튀어나왔다가 터져버렸다네요
가면 엉덩이 4조각 될듯
차라리 인력 나가셔서 신호수 같은거에 넣어 달라 하시는게 어떠신가요?
택배 물류 코드 찍는거면 서서 일하는데 강도를 그렇게 안쎄요 예전에 물류 하다가 상하차로 빠졌는데 지금은 모르겠지만 전 음악 들으면서 컨테이너 벨트 작동 안멈추게 물류 했었습니다. 바코드 찍는건 더 쉽더라구요.
택배 편한일이라고 가면 막상 다른쪽 일부족하다고 그쪽으로 보내는경우 대부분입니다
아.. 감사합니다.
상하차 하지마요 죽어남
의사랑 상의하세요
피똥 싼다는게 관용어가 아님 힘들면 진짜 피나오고 택배일은 강도가 셈 수술자리 완전 회복 6개월이라 하며 1년이 넘어도 치질 병력 있으면 똥꼬에 힘 들어가는 일은 피해야함
2달은 고름나오는데 자신있나요?
지금도 고름이... ;;
택배...헬인데..
힘들껄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상처 덧나고 피나서 팬티 박살난다에 한표 건다 .... 나같은 경우는 1달 반 동안 성인용 일자형 기저귀 차고 다녔다...물론, 그땐 백수일때라 일 안하고 하루종일 집에 있어서 다행이었지...ㅋㅋㅋ 게다가, 첫 일주일동안은 잘때 밑에다가 수건 2장정도 겹쳐서 깔고 잤음....안그러면 기저귀차도 피가 흘러나왔거든...ㅎㄷㄷ
맞습니다. 일주일은 피가 그렇게 나왔죠 ㅋㅋ 지금도 초록진물이 나오고 변볼때 피가나옵니다. 아 근데정말 급전이라 하루만 꾹참고 일하고 최대한 빨리 알바 구하려고요... 치질 수술 받으니 진짜 몸으로 하는 일을 찾기 힘드네요.. 서빙이런건 제가 31살인데 뭔가 부끄럽고 해본적도 없어서 몸쓰는 것만 찾았는데 편의점 야간알바는 자리가 많던데 그걸 좀 도전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