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식 나무집이야 나무기둥 세우고 뚝딱뚝딱 못질하면 될거같은데
벽돌집의 경우 벽돌끼리야 회반죽으로 붙였겠지만
바닥하고 첫번째줄의 벽돌하고는 어떻게 이어져 있는건가요?
그냥 맨 바닥에 첫줄 얹으면 충격이 가해질때마다 집이 통째로 조금씩 밀리거나
탑형태로 면적보다 높이가 큰 건물은 그냥 자빠질거 같은데 말이죠
중세식 나무집이야 나무기둥 세우고 뚝딱뚝딱 못질하면 될거같은데
벽돌집의 경우 벽돌끼리야 회반죽으로 붙였겠지만
바닥하고 첫번째줄의 벽돌하고는 어떻게 이어져 있는건가요?
그냥 맨 바닥에 첫줄 얹으면 충격이 가해질때마다 집이 통째로 조금씩 밀리거나
탑형태로 면적보다 높이가 큰 건물은 그냥 자빠질거 같은데 말이죠
쥰나게 다지던가 기단석을 깔던가 하죠
초반 몇줄을 땅파서 묻는건 아닌가보군요? 후자는 기단석에 회반죽 바르면 될거같고 전자는 그냥 다져진 땅위에 첫줄 늘어놓는건가요?
벽돌을 쥰나쌓아서 기단석같은 효과를 내는거죠
지반이 불안정하거나 상주 건물이 아니라던가 해서 영원해야하는 건물이 아니면 대충짓고 무너지면 벽돌쓰고 그럴수야 있겠지만여
중국의 전탑같은거 검색해보세요
넵 감사합니다
벽돌이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는 재료라서 특히나 생산력이 딸리는 시대에는 외부벽같이 중요부위만 벽돌하고 나머지는 나무기둥 세워서 틈은 흙으로 채우던가라서 원가절감하는 방법이 많았죠(사실 이게 백퍼 벽돌로 만드는것보단 외부충격에 강한것도 사실이고).아시는거와 크게 다르진 않았을겁니다.
https://youtu.be/HdPI7qW32zA?t=59
보시면, 땅을 파서 기틀을 만들고 기틀에 지반을 얹고 그 위에 벽돌을 올리는 형식으로 알고 있습니다. 땅을 파서 지반을 만들었으니, 밀리거나 하는 일은 줄어들죠.
땅을 파서 기둥을 세웠습니다. 지금도 고층건물 지을때 그렇게 합니다
기단석을 묻거나 디딤다짐이던가..... 그 소금물 뿌리면서 여러명이 땅을 다지는 방법을 썼습니다. 물론... 잘 다져졌는지의 여부는 전적으로 작업자 양심에 달려있기 때문에 폭우나 홍수, 지진등으로 무너지는 집도 많았고요 근대건축물중에는 정동 성공회서울대성당이 그 방식으로 건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