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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ksc75를 1년이상 사용했던 사람으로서 감히 몇마디 훈수하자면... ksc75의 음질이 진짜로 좋은건지 아니면 가격대비로만 좋은건지를 차치하더라도 ksc75의 가장 큰 특징은 참으로 애매한 착용감과 차폐력에서 나오는 애매한 공간감이거든요.. 이게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이런 감각을 보여주는 이어폰은 흔히 알고들 계시는 인이어형 이어폰에선 느끼기 불가능한 수준이고 그나마 오픈형이 비스무리하게 따라하긴 합니다. 다만, 오픈형의 경우 애플의 에어팟 엔트리 모델이 대표적인데 갤럭시랑 쓰기엔 뭔가 아쉽단 말이죠? 인이어 이어폰이야 다른 분들이 많이 추천해드릴거 같으니 제가 써본 오픈형 이어폰 몇개를 말씀 드리면 QCY T20이랑 중국산 공기전도 이어폰? 그리고 샥즈 오픈핏 정도가 있겠네요. 지금은 출퇴근 중 지하철 소음 때문에 노이즈캔슬링 성능이 탁월한 인이어 이어폰을 사용하지만 ksc75같은 애매한 차폐력과 그로인한 애매한 공간감을 따라하기엔 샥즈 오픈핏 같은 고리형? 걸이형? 암튼 이런 이어폰 쪽이 그나마 나은거 같더라구요. 다만 샥즈 오픈핏이 가격은 20만원이 넘어가는 고가인데 바로 질러보기 애매하다면 중국제 공기전도 이어폰을 구매해서 잠깐 써보시고 내 귀에 맞는다 싶으면 샥즈 오픈핏 구매해보셔도 좋을거 같네요
ksc75 드라이버 크기는 45mm입니다 헤드폰급이에요 이어폰으로는 이길수가 없어요 하물며 블루투스는 더 어렵죠 블투 이어폰은 제조사 따라 쓰는게 편합니다 버즈2 프로가 음질이나 편의성에서는 괜찮고 더 좋은건 가성비가 안드로메다 가버리니 추천 하기 어렵겠네요
청음샵에 가셔서 이것저것 들어보시는것이 좋습니다 개인별 착용감이나 청력이 다 다르기 때문에 콕찝어 말씀드리기 어려운게 음감쪽이죠 그리고 지금 쓰시는 물건을 대체하기 어려우시다면 이어폰 젠더 DAC 라는 물건이 있습니다.
가격대가 어느정도 희망 하는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ksc75의 어떤 점이 좋았는지를 적어 주셔야 추천 가능 할꺼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as 포기한다면 베이어다이나믹의 프리버드가 쿠팡에서 18만원 정도에 판매 하던데 현재 가성비 탑으로 생각이 들어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헤드폰 이긴 하지만 sphere 100se라는 제품이 현재 특가로 판매 중인데 언제까지 할인인지는 모르겠지만 9.9라는 가격에 상당히 훌룡한 소리를 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