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로디테의 저주때문에 파포스의 공주 스미르나는 임신한채로 몰약나무로 변해버렸지만
출산의신 덕분에 뱃속의 아기 아도니스는 멀쩡히 태어날수있었다
아프로디테 : ㅅㅂ 이거 나때문에 이렇게된거긴한대 어떻게 처리하지?
아 맞다 어차피 저승에 짱박혀서 할것도없는 페르세포네한테 짬때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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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세포네 : 누가 저승문간에 상자를 버리고갔네 열어볼까
아도니스 : 응애 응애
페르세포네 : 아 너무 멋지다 내가 키워야지
그렇게 아도니스는 저승에서 페르세포네의 손에 무럭무럭 크며 아름다운 미소년으로 자랐다
아도니스의 아름다움에 대한 소문은 세상만리에 퍼졌고 이를 놓칠 비치여신이 아니었다
아프로디테 : 페르세포네 샹년아 좋은말로 할때 아도니스 내놔라
페르세포네 : 이제와서 뭔 소리래? 지금까지 내가 키운거니까 계속 내가 대리고살거거든?
여신들의 다툼이 격해지자 제우스가 나타나 중재안을 내린다
제우스 : 작작싸워라 쫌 1년의 3분의 1은 아프로디테랑살고 남은 3분의1은 페르세포네랑 살고
마지막으로 남은 3분의 1은 아도니스 자유에 맞기면 쉽게 해결되잖아
하지만 아도니스는 자유로 남은 1/3 은 아프로디테랑 지내는게 더 많았다니 비치신의 매력이 더 우월했던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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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껏 키잡한걸 뺏기게 생긴 페르세포네는 한가지 묘수를 부린다
페르세포네 : 아레스 너 여친 인간이랑 바람난거 아냐?
전쟁의신 아레스 : 그게 뭔 개소리?
마침 아프로디테는 아도니스랑 함께 사냥을 하며 하하호호 하고있었고
이걸 보게된 아레스는 분노조절장애인 만큼 화가 머리끝까지 빡치게되었다
그리고 아프로디테없이 아도니스 혼자 사냥을 나서는날 아레스는 아도니스를 죽이기위해 움직인다
아레스 : 야 맷돼지새꺄 저 아도니스인지 뭐시긴지를 죽이면 상을주마
맷돼지 : 넹
페르세포네 : 어차피 죽은인간은 모두 저승에 오니까 이제 아도니스는 영원히 내꺼임 ㅋㅋㅋ
맷돼지 : 아레스님의 명령이다 죽어라!!!
맷돼지에 의해 격렬한 배빵을당한 아도니스는 숨이 끊어졌고
어린시절 자라난 저승의땅으로 다시금 돌아가는 처지가되었다
아프로디테 : 아도니스 돌려내라 잡것들아!!
하지만 페르세포네의 행복도 잠시 아프로디테는 저승에 직접 강림하며 깽판을 놓아버렸고
이 다툼을 말리는건 이번에도 할일없는 제우스의 처지가되었다
제우스 : 아 또 싸우내 진짜 쫌 이번엔 걍 공평하게 1년의 절반은 아프로디테랑 남은 절반은 페르세포네랑 지내면 해결되잖아
솔로몬: 반으로 가르면 해결인것을...
솔로몬: 반으로 가르면 해결인것을...
하데스는 존나 대인배라니까.
상대가 남자니까 제우스 이놈 멀쩡해지는 것좀 보소
아도니스가 개새키
하데스는 왜 암말 없었을까
하데스 부부 유일한 잉꼬 커플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