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로널드 피셔
현대 통계의 아버지라고 불리지
내 앞을 막는 것은 모조리
통.계.한.다.
히힛! 오늘은기품있는 올드 레이디쨩이랑 티타임이 있다고!!
(티타임 도중)
저는 사실 한 모금만 마셔도 홍차에 우유를 넣었는지,
우유에 홍차를 넣었는지 알 수 있답니다 ㅎㅎ
**참고 : 영국에서 홍차 in 우유인가 우유 in 홍차인가는 우리나라의 부먹찍먹급으로 민감한 주제라고 함
호오.. 그거 신박한 재주군요
검증해보죠
나, 로널드 피셔
내 앞을 가로막는건 모조리 통.계.한.다.
???
머임???
통계통계
로널드 피셔
같이 티타임을 가진 부인이 허언증인가 아닌가를 검증하기 위해
정확검정법 (Fisher's exact test)를 고안함
피셔 (1890년생)가 고안한 검정법은 아직까지
'관측한 값'이 우연히 관측된 것인지,
아니면 '어떠한 의미와 의도'를 가지고 관측된 것인지
수학적으로 검증할 때 가장 강력한 방법으로 뽑힌다
현재 사회과학이나 자연과학 분야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통계법중 하나이다.
아니 그래서 어케됨
아니 그래서 어케됨
그 홍차가 먼저인지 우유가 뭔저인지의 통계는 뭔데?
홍차에 우유넣는거랑 우유에 홍차넣을때 온도가 달라서 맛 다르다곤 함 뜨거운거에 차가운거 붓는거랑 차가운거에 뜨거운거 넣는거라서 둘중 하나가 그냥 끓인우유맛된다고 과학적으로 까는거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