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진짜 기독교를 믿어보려는 마음이 있었고 엄마도 권유 했었고
속으로 기도하면서 이런 저런 속내음을 생각했던 순진했던 시절 이었는데
그 교회에 가니까 기도 시간에 사람들이 한두명씩 일어나더니
진짜 미친듯이 오열하고 소리지르고 빙의 된 것처럼 난리 치는거 보고
뭔가 보여주기식이나 연극을 하는것 같아서
믿는것 자체에 대한 회의감이 느껴서 관두기 시작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엄마도 똑같이 회의감을 느꼈었는듯
여담이지만 미국의 교회에 갔었을 때는
굉장히 다들 캐주얼 하고 자유 분방하게 기도를 드렸었음
목사에 해당되는 사람이 청바지 입고 기타 치는 식으로....
뭘 하는데 꼭 형식이 중요하진 않구나 느낌
그런새끼들 많지
교회 플래시몹했나보네
그런새끼들 많지
순도리 교회?
몇년전에 밤에 동네 뒷산올라갔는데 산에서 그러는 사람들 있더라 개섬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