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3812
원래는 평범한 인남캐였는데, 어느날 사망한 후, 갑자기 닥터 맨하탄처럼 고차원의 존재로 부활해버림.
그런데 이게 SCP 재단 세계관의 상위 차원의 존재(라고 쓰고 SCP 위키 유저라고 읽는다)가 SCP 세계관 가지고 이것 저것 실험을 하다가
실수로 SCP-3812를 고차원을 인식할 수 있는 존재로 각성시켰는데,
문제는 이 SCP-3812는 그 바로 위 상위 차원의 존재보다 더 높은 차원까지도 볼 수 있게 초각성해 버렸다는 것(····)
덕분에 SCP 세계관 내에서 전능한 신급 존재가 됨
처음에 SCP-3812는 이 모든 차원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해서 점점 미쳐가다가,
마침내 모든 것을 이해하고는 SCP 세계관의 사람들에게 영원한 고통과 공포를 짊어지게 만든 그 바로 위 차원의 존재들에게 빅엿을 먹이겠다면서
SCP 세계관에 XK 우주멸망 시나리오를 발동시켜서 SCP 세계관을 지워버리겠다고 하다가,
자신이 이 SCP 세계관을 파괴해 봤자, 그 위의 작가놈들의 본체에는 아무런 해가 안간다는 사실을 깨닫고
결국 복수를 포기하고 원상복귀시켰다는 훈훈한(??) 이야기(····)
베르나르의 '신'이랑 비슷한 느낌이네
그러니까 반달러라고?
내가 쓴 캐릭터가 막 지 멋대로 스토리에 반달링을 하는 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