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가면라이더 시리즈로 생각한다면 많이 이상하긴 하더라
물론 아마존즈에서도 가면라이더가 간혹 사람을 구하는 씬이 나오긴 하지만
중점으로 두는 건 동족상잔에 가까운 느낌인지라 솔직히
인간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 싸우는 라이더란 느낌이 안 듦
차라리 자기들끼리 싸우다 공멸하는 괴인이란 느낌만 들지
포제는 오히려 라이더라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는데
아마존즈는 오히려 이시노모리 선생님 만화판 Black이나
진 가면라이더 서장처럼 파멸하는 인간군상같아서 영 그럼
지들끼리 싸우다 괴멸하는 류우키 만든 여사가 참여해서
그리고 요즘은 괴인슈트 매번 만들기 아까워서 매번 라이더끼리 싸워서 별로 위화감 없음
글킨 한데 아예 싸우는 게 중점이다보니 저걸 히어로라 봐야하나 느낌이 들더라 뭔가 작품으론 잘 만들었는데 라이더란 느낌은 별로 안 들어서
애초에 바이크 갖다버리고 가면워커 된 지 오래라 이젠 라이더가 뭔지도 가물가물하다 전대는 레드원톱 라이더 따라가고 라이더는 바이크 갖다버리고 이제 될 대로 되라지
하긴 사실 그거야 작품 취향이지 바이크 안 나온 건 좀 많이 그렇긴 하네
볶음밥에 후추가 들어가서 좋다고 하니까 후추를 통으로 부어버린 맛의 작품이었지 고어연출 >>> 스토리 로 가버려서
1기 때는 그래도 적절한 거 같은데 2기 이후론 좀 많이 취향이 아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