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소란스럽게 한 점에 대해서는 게시판 이용자분들께 사과드립니다.
당 사건은 911테러글에 작가이름을 물어본 것 관련해서 제가 진지충, 혹은 급발진이라고 불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서 게시판 유저분들께 많은 비판을 받고 있었습니다.
이 건에 관련하여 제 입장은 "이미 같은 질문이 있고 답변까지 달렸는데 또 똑같은 질문이 달리는걸 보고 이 사람이 장난을 치고있다." 라고 생각을 하고 뇌절하지 말자고 얘기한 것입니다. 이 점에 관련해서는 해석의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고 또한 제 생각이 여러분들의 생각과 달랐다는 점은 인지하고, 그 방향성이 잘못되었다는 비판 또한 감수하고 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선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다만 한가지 부탁컨데 원색적인 비난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일을 이렇게 글까지 새로 올려가면서 이야기하는건 제가 책임감을 느끼고 마무리하기 위함이고, 이러한 행위를 하는 것은 제가 어그로꾼이 아니라 여러분들과 같은 하나의 유저로서, 느끼는 책임을 제대로 이행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이 저를 같은 유저라고 인정해주신다면, 부디 비판과 비난의 경계를 한번 더 생각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졸문이나마 진심을 담아 전하오니 제 심이 잘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현실의 무게감을 느낀다면서 무슨 처음 온 곳에서 처음보는 사람한테 뇌절이니 뭐니 그런 소리부터 하는건데 생각 좀 하고말해 그냥 핑계대지말고 조용하게 할거해 한마디 하면할수록 니 스스로 모자란거 티내는 거 같아
유게가 니 세상의 전부니 아니면 오늘 인터넷 개통한거니
미안하면 쩡달려
미안하면 쩡달려
미안하면 미소녀짤 조공 ㄱㄱ
유게가 니 세상의 전부니 아니면 오늘 인터넷 개통한거니
솔직히 말씀드립니다. 저는 작은 커뮤니티 출신인지라 그 쪽 커뮤니티에서는 저나, 같은 커뮤니티 유저들이나 글 하나, 댓글 하나에 제법 진지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반 온라인 반 오프라인 커뮤니티라 서로 얼굴도 아는 사이다 보니 아무래도 현실의 무게감 같은게 있었거든요. 이런 감정을 가지고 이곳으로 넘어왔고 오늘 이 건에 관해서는 제법 놀랐습니다. 얼굴한번 본 적 없는 다수의 사람들에게 비판과 비난을 받는건 생각보다 멘탈에 데미지가 많이 가더군요... 그래서 이런 글을 썼습니다.
시우레
현실의 무게감을 느낀다면서 무슨 처음 온 곳에서 처음보는 사람한테 뇌절이니 뭐니 그런 소리부터 하는건데 생각 좀 하고말해 그냥 핑계대지말고 조용하게 할거해 한마디 하면할수록 니 스스로 모자란거 티내는 거 같아
예, 그렇게 느끼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장문의 사과문 보다 한 장의 야짤이 훨씬 효과좋다
뇌절 드립은 잘못했지만 유게 자체가 한번 잘못한놈 끝까지 조리돌림 하는게 문화다. 진짜 잘못했다 싶으면 사과글 하나 올리고 그후에 댓글은 안보는게 정신건강에 좋아.
유게 시작한지 얼마 안됨? 댓글들 신경쓸 필요 없음. 유게 특성이 걍 한명 다굴치는 분위기면 이때다~ 싶어서 다들 편승해서 다굴치는게 기본임. 유게이들이 졸래 쫄보들 투성이라서 여론이 압도적으로 한방향에 우세한 게시물이면 지가 반대 생각을 가지고 있어도 댓글 안담. 왜? 달았다가 까이는거 신경졸래 쓰이거든. 반대로 여론이 압도적으로 한방향에 우세한 게시물과 지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신나서 댓글달다가.. 님처럼 일방적으로 얻어 터지는 댓글 보이면 신나서 다굴치는거임. 같이 다굴치는 애들이 지편같고, 지 발언이 뭔가 있는것 같이 느껴지거든 ㅋㅋ 이런애들 투성이라서 유게 댓글 신경쓰지 마셈. 신경써봐야 피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