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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겜으로 비교해보면 이해가 됨. 사람이라면 나랑 비슷한 사람한테 지면 경쟁심 솟구치고 빠요엔한테 지더라도 경의감이 드는데 cpu 상대로 지면 아무생각 안들고 하기 싫거든
팬만게 반바지님이 그린 만화 생각나네 인간은 자신의 스승을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종이 되었다
경기 끝나고도 복기같은게 전혀 안되니 엄청 힘들어하셨다는 후문이 있지
인간은 무엇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는 시기가 오고 있는거지. 으아악 배터리 아니야
지금의 ai는 전성기 할애비가 와도 힘듬
엎드려
그걸 따라라도 가는게 대단한거;
너는 비추를 감당해야 한다
그렇다고 이긴다고 뿌듯한것도 아님
이 댓 보고서야 출처를 알았네 모자이크 잘한듯
팬만게 반바지님이 그린 만화 생각나네 인간은 자신의 스승을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종이 되었다
https://bbs.ruliweb.com/family/212/board/300063/read/30591820
반바지님 일년전부터 전혀 활동이 없더라 ㅠㅠ 군대가셨나
정식 출간작 나온다는 소식 있지 않았어?
근데 스승을 가져도 평생 스승을 뛰어넘을 수 없다면 회의감 들거 같은데
폰 노이만의 뇌를 파헤쳐봐야한다 그 안에 인류의 진화의 해답이 있을 것이야
고양희 정식 출간 하시고 소식이 ㅠㅠ 한정 구매자로선 아쉬움. SF 마니아로서 그리운 작가님인 ㅠㅠ
경기 끝나고도 복기같은게 전혀 안되니 엄청 힘들어하셨다는 후문이 있지
그럼 대신 떡복기라도..
치요야
엎드려
치요야
너는 비추를 감당해야 한다
이 비추 수를 보니 성공한 드립이군
멋진 대댓글이다...
안대좌가 급생각나지만 비추는 ㄴㅈ.드립의 숙명
나는 1따봉 놓고 감ㅋㅋ
크게 불쾌하지 않은 비추를 많이 모은점에서 추천 드림
전성기 시절 ai가 깝쳤다면 코웃음 치면서 찢었을건데 ㅋㅋㅋ
그 시절엔 ai 기술이 부족했을테니까.
황녀
지금의 ai는 전성기 할애비가 와도 힘듬
그때 ai로 덤볐으면 ai개발자들 의욕 박살났다
지금이면 이창호 전성기가 와도 무리,,
이세돌: 근데 알파고는 쉽다라구요 엌ㅋㅋ
그걸 따라라도 가는게 대단한거;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7614168785
이 댓 보고서야 출처를 알았네 모자이크 잘한듯
루리웹-2850609326
북무새든 뭐든 그것관 별개로 참 찌질하다 찌질해...
루리웹-7614168785
저 양반도 참 양쪽서 욕먹네
루리웹-7614168785
안하면 하라그러고 하면 왜하냐 그래서 그냥 짜름 싸우지마
5등분
말이 아니라 웃음인듯?
루리웹-1586386252
이런 말을 참은거겠지 ㅂㅅ ㅋㅋ
격겜으로 비교해보면 이해가 됨. 사람이라면 나랑 비슷한 사람한테 지면 경쟁심 솟구치고 빠요엔한테 지더라도 경의감이 드는데 cpu 상대로 지면 아무생각 안들고 하기 싫거든
수퍼복
그렇다고 이긴다고 뿌듯한것도 아님
그걸 바둑기사들 상대로 당연히 하라고 하는건 좀 너무할지도
고인물: 응 티배깅
격겜비유가 엄청 적절하네 나는 최선을 다해서 2지선다 파훼해서 싸우는데 인공지능은 설정만하면 1프레임 회피 이런거 할거 아냐. 1프레임 선입력 ㅋㅋ
CPU면 죽어도 못이김 아예 입력자체에 대응시키면 되는거라 스타로 치면 APM이 1만까지 올라가는건데 하고싶겠냐
격겜 비유는 좀 틀릴껄 입력에 반응하거나 사람이 할수없는 것(저축계 커맨트 케릭으로 다이렉트로 기술을 쓴다던지..) 은 그냥 치트라서 경외감이 들지않는거 당연한데 바둑은 그런 치트를 상대하는게 아니니까 회의감 드는게 격겜이랑은 다를거임
cpu: 점프하면 이거! 점프하면 이거! 대전격투는 대공기를 지배하면 반이상은 이긴다
난 다른 식으로 비슷한 게, 빠요엔한테 막 농락당하고 비매너 당하며 털리는 건 하나도 안 빡침. 매너 더럽긴 한데 와 너 잘하긴 잘한다 이러면서 혼자 박수쳐줄 때도 있음ㅋㅋ 근데 컴한테 털리면 뭔가 부조리한 느낌이 들어서 욕함ㅋ 시스템적으로 결과가 미리 정해져있단 느낌이라 그런가.
경의감 -> 경외감(공경) / 경이감(신기) 하지만 공감추.
오타지적 고마워요~ 아니었음 오타였는지도 몰랐을 듯
스파2때 최상난이도로 되있던 기계에서는 가일이 저축없이 서머솔트 쓰고 그랬다. 존나 부조리함...
바둑계에서 첨에 AI 나왔을때 느낌이 그런 느낌이였음 치트키의 느낌 정석이란 말이 본래 바둑용어인데 말그대로 몇백년간 인간이 만들어둔 최고의 수를 정리해둔거임 (정하다 정, 돌 석) 근데 그 정석 대부분 깨짐 AI가 판단하기로 그 정석이 별로다 라고 하는데 왜 별로인지 잘 이해 안감 근데 둬보면 결국 AI 수가 맞음 게다가 좋음 요즘은 AI가 많이 나와서 그나마 프로들이 AI수를 많이 연구하고 활용하고 하는데 이세돌 알파고땐 정말 충격과 공포였음 게다가 실력이 걍 잘두는게 아니라 조낸 잘둬서 걍 겜이 안됨 이세돌이 이긴건 정말 운좋은거고 알파고도 첫 버전이라 그렇고 그뒤로 나온 AI들은 걍 인간 다 쳐바름 말그대로 걍 치트키임 어찌보면 이세돌은 첫 AI를 상대한 인물이고 그에 따라 정말 회의감이 많이 들었을거 같단 생각이 듬 지금 프로기사들은 AI를 접하고 많이 둬보고 하니깐 아~ AI는 조낸 짱쎄구나 잘배워야지 라는 생각이 들 수 있겠으나 인간 탑을 찍은 이세돌 입장에선 회의감 들고 막 그럴거같음.. 그와중에 프로기사협회랑도 안좋고.. 이 다음은 알파스타 차례인데 대부분 바둑은 몰라도 스타는 안되지~ 라고 생각하겠지만 바둑도 알파고 나오기 전까진 바둑은 안되지~~ 라는 여론이 대부분이였고 나도 4:1 정도로 이세돌이 이길줄 알았음 5:0이나 진짜 스타도 쳐발리고 나면 바둑 발린것만큼 충격이 어떤지 잘 알듯 싶음 스타도 APM 1만까지 쭉쭉 올리는게 아니라 사람 수준의 APM 세팅으로 진행중임
근데 이게 ai가 사람과 대화를 하기 시작하면 달라지지 않을까 지금은 말없이 이기기만 하고 교류가 안되니까 무기물과 싸우는 것 같은게 싫은 거 아님?
사람과 자동차가 달리기 경주 하는거 봤어? 기계와 인간의 격차는 니가 말하는 대화같은 낭만적인 수단으로 메워질수가 없어.. 바둑은 그냥 턴제 게임이니까 어쨋든 공평한거 아니냐 이런식으로 착각할까봐 말해두자면 바둑은 시간이라는 한정된 자원을 써서 최선의 수를 찾아내는 게임이라고 정의해줄게 각 턴이 무한한게 결코 아니야 같은 시간이라도 기계는 그 시간을 완전히 다르게 사용한다고 인간이 100수 앞 내다보는 시간 동안에 기계는 100^16 만큼 시뮬레이션 하고도 떡을 칠텐데 이게 대화로 메꿔질 간극일까? 기계가 인간보다 뭔가를 잘하는 시점이 오면 기계와 인간은 서로 경쟁할 필요가 전혀 없고 기계한테 인간이 무언가를 배운다는것도 별 의미가 없음 기계가 잘하는건 그냥 기계한테 시키면 되는거지 인력거가 왜 필요함?
? 자동차 같은 거랑은 다르지. AI가 계속 발전하면 결국 감정을 가진 존재가 나오게 되는 건 정해져 있는 수순인데 개인적으론 인간이 만들어내는 신이 최종 트리가 아닐까 생각함. 지금이야 받아들이기 힘들겠지만 결국은 AI가 인류 전반의 어려운 부분을 인간 대신 차지하게 될테니 얼마나 나중이 될 지는 모르지만 현생인류는 AI 신생인류와 함께 공존하게 될 수밖에 없다고 봄.
니가 내 글도 이해못하고 AI 를 너무 과대평가하는거 같은데 감정???ㅋㅋ 전혀 정해진 수순도 아니고 지금 세계 최고라고 평가받는 AI 도 그냥 계산하고 가치판단하는 기계일 뿐이야 같은 시간동안 인간보다 계산을 존나 많이 하니까 인간을 이길 수 있는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계산하는거니까 실제로 물리적인 이동을 하는 자동차같은 기계랑 다르지 라고 생각하나본데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인간이 10초걸릴 계산도 고작 8Mhz 짜리 CPU 가 1ms 도 안걸려서 할 수 있어. 근데 이 1000원 짜리 계산기 CPU 한테 인간이 뭔가 배울게 있다고 생각해? 감정이니 대화니 SF 소설같은 이야기 다 좋은데 현실은 전혀 안그래.. 니가 살아있는동안 특이점같은건 절대 안온다고 장담할 수 있음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미래는 모르는 거 아님? 그리고 유머글에 니가내가 하시는 꼴 보니 참 대단한 분 납신듯. AI와 대화가 지금 불가능 하다고 해서 앞으로도 안될거라고 생각하면 누가 뭐하러 거기 매달려서 개발하고 사냐. 사람이라는게 이상을 가지고 살아야지. 그냥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도 있는 걸 가지고 이 악물고 달려드네 어휴
귀하의 낭만을 깨뜨리고 듣기에 불편하신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귀하가 댓글을 작성하고 있는 단말기와 대화할 수 있고 뭔가를 배울 수 있다면 정말 좋겠군요 귀하가 원하는 희망차고 이상적인 미래가 어서 오기를 바랍니다.
님도 현실 마주 하시느라 힘드실텐데 내일도 힘내세요 팍팍한 세상 공상따위 없이 살아야죠 그쵸?
으잉 이거 한창 로봇탐구하던 시절 주제 아니여? 아이, 로봇 같은 거. 거기서 윌스미스가 존나게 쿨하게 나오는데... 암튼 나는 니 말도 니가 대화하던 애 말도 다 맞다고 생각함. 아마 너는 아이로봇에서 나온 후반부 윌스미스일 거고 쟤는 초반부 윌스미스일 거임. 차이점이 잇다면 너는 사람과 AI의 관계성에 대해 생각하는 거구, 쟤는 AI에게 진 허탈감에 집중하는 거 아닐까. 근데 생각해보니 쟤 입장이랑 비슷한 영화가 리얼스틸 아니여?? 이야ㅋㅋㅋㅋ 지금 너네들 주장을 예전에 나온 영화로도 대체할 수가 있어ㅋㅋㅋㅋ 예전 사람들은 컴퓨터에 대한 충격이 앵간치 컸나 보다ㅋㅋㅋㅋ 하긴 나도 그 시절 사람이었으면 놀랐을 듯.
인간은 무엇인가를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는 시기가 오고 있는거지. 으아악 배터리 아니야
당신은 무료로 업그레이드될것입다
빅 엠티로 오십시오
인간은 유일하게 자기 자신을 가르칠 수 있는 스승을 만들어낼 수 있는 존재가 된거지.
그게 위의 이세돌씨가 말했듯이 이해할수 없는 수를 둬버리는 거라 못배울 겁니다. 인간은 인간이 갈 수 없는 길을 갈 존재를 만들었다 봐야죠.
인간이 기술과 하나가 되면 괜찮습니다. 트랜스휴머니즘은 온★다
글을 보니깐, 이해는 하게 된다고 하네요. 본인도 몇판두면 이해하고서 따라 두게 된다고, 이게 ,이해하냐마냐의 문제가 아닌듯. 위에 격겜 cpu상대하는것에 비유가 좀 비슷한것 같단 생각도 드네요.
그 인공지능 만든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예술 아닐까
예술보단 기술로 보는 거지
기존 기술들이라면 그런 생각이 들 수도 있음 어쨋든 인간이 만들어낸거니까 근데 인공지능에서 그런 느낌이 들기는 좀 힘든게 이건 사람이 직접적인 로직을 짠 게 아니라 학습법만 짜놓고 기계 스스로 학습한거임 만든 사람도 이해를 못하는 수를 스스로 학습해서 두고 있으니 현타올만함
뭐 후에 그렇게 인식이 변할수도 있겠지만 이세돌은 현시대를 살고 있으니까
같은 업계 사람이 잘하는 걸 봐도 현타올 때가 있는데 심지어 업계 사람마저 아니라면 어떻겠슴?
기술과 예술은 어원이 같..
어느분야든 인공지능이 담당하게 될날이 오긴할거임 창작부분도 뭐 완전 불가능하다고는 못하지
쉽게 말하면 프린터와 화가의 그림실력을 논하는거지
비슷한 게시물에서 본 댓글이었나. 로봇들이 인간의 수백 배 되는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하더라도 인간이 하는 운동 경기가 남아있는 것처럼, 결국은 개인의 한정된 능력을 가지고 경쟁하는 바둑은 인공지능 바둑과는 전혀 다른 종목으로 봐야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더라
물리적인 피지컬에서 두뇌로 개념이 바뀐다는 면에서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을듯 근데 바둑은 그냥 뇌지컬빨로 못이김 하고 끝이 아니라 인간들이 기계한테 배운다는 점에서 판도가 너무 많이 바뀐것 같기도 함
문명 이런것도 AI가 유저 이길 수 있는거임?
지금은 아니더라도 ai기술이 발전해서 그냥 게임ai에도 쓸정도가되면 할수있는 가장 이상적인 플레이를 할테니 사람이 이기기 힘들겠지 실수도 안하는데
당연히 이김. 근데도 AI가 ㅂㅅ인건 1. 게임회사지 인공지능 회사가 아니고 2. AI가 고인물마저 쳐바를 수준이 되면 게임이 너무 매니악해지고 3. 그정도 수준의 연산력을 AI한테 부여하면 턴렉이 대폭발함 이런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그럼. 특히 3번은 매우 심각한 문제고. 알파고는 슈퍼컴퓨터 수십개를 돌리는 괴물이지만 유저들의 컴퓨터는 하이엔드라고 해봐야 별거아닌 ㅈ밥임. 이것 때문에라도 적어도 현시점에서는 절대로 고도의 AI를 도입할 수가 없어. 물론 코삼처럼 그냥 개발진이 ㅂㅅ이라서 AI가 ㅂㅅ인 것도 있지만.
ai가 다름 바둑쪽이면 반복계산으로 특징적인 데이터를 압축해서 추출해 나가는 과정임 기계학습 기본개념이 어떤거냐면 A4용지에 가로 100 세로 50칸 100x50칸에 정보가 적혀져 있고 이게 1000장이 있다고 하면 100x50x1000 차원의 데이터라고 보면 되는거임 이 데이터에 특정 필터 함수A로 필터링을 거치면 100x50x1000의 데이터가 가로 50 세로 10 칸에 100장으로 줄어든다고 가정하면 전보다 데이터의 양은 줄고(100x50x1000 -> 50x10x100) 어떤 수치적인 패턴을 추출함 이런식으로 반복적으로 여러번 계산을 거쳐서 원본 데이터에서 중요한 특징데이터를 만들어감 기본적으로는 편미분에 선형대수학이고 대충 가늠만 해봐도 일반 컴퓨터로 감당하기엔 연산량이 큼 문명 ai알고리즘에서 저런 방식의 계산은 기대하기는 힘듦
mp3 jpg 이런것들도 기본적으로 차원을 줄여나가면서 패턴을 추출하는 방식임
이제 자동차도 AI가 알아서 달릴 시대지. 그럼 F1 선수들보다 AI들이 훨씬 압도적으로 기체의 성능을 끌어낼텐데 그럼 F1은 의미가 사라지는 가? 뭐 이건 미래를 가봐야 알겠지만.
차이점이 있다면 운전은 ai한테 배울 가치가 있나 싶지만 바국은 이제 ai한테 안배우면 뒷쳐짐 그냥 사람이 완전히 발려버린거...
마크로스. 사이버포뮬러 오우거. 만화라 그렇지 사실 아스라다+인간 보다 오우거가 성능 훨씬 뛰어나겠지.
애니 본편에서 인간 주 기계 부 기계 주 인간 부(라기보단 꼭두각시) 후자가 더 뛰어난걸로 나옴. 코너링 주행라인을 3번씩 비교하는데 하야토 아스라다는 코너링 시 약간의 오차가 있는데 오거는 전부 다 동일한 걸로 나옴.
심지어 마지막 카가의 승리도 결국 카가가 오거의 리드를 받아서 이긴 거니까. 'AI가 리드하고 인간이 따른다'는 오거의 개발방침을 결국 실현해낸 거고, 나구모도 그래서 만족하고 형의 한을 털어낼 수 있었지.
어찌보면 유게이같은 서민들에게는 이 시대가 기회야 나중에 사이보그가 되면 만민 능력 평등의 시대가 된다고
외모 불평등 능력 불평등을 기술로 이겨낼수 있는 아름다운 시대 유게이들은 2040년쯤을 기대하는게 좋아
모든 사람이 사이보그가 될 돈이 있는건 아니었다 은하철도 999 시작이네
그런건 너무 암울해. 적당히 현실적으로 다소 긍정적이게 발전된 트랜스휴먼 스페이스쪽으로 갑시다.
어떤 겜은 사이보그 되고도 성능차이로 빈부격차 나뉘지 않나?
생각해보니 지금도 빈부격차로 더 살지 말지 결정나네. 그치만 60년 대에는 부자만 갖고 있던 세탁기를 지금은 모두가 갖고 있으니까... 암튼 디스토피아만 아니라면 지금보단 낫지 않을까?
사이보그가 되도 부유층은 수시로 업그레이드 하고 빈곤층은 업그레이드는 커녕 망가진 곳 수리도 제대로 못해서 허덕이지 않을까?
예술을 논할 정도로 AI가 발달 되면 해결이군 ㅋ
단순히 인공지능한테 절대 못 이기기 때문이 아니라 인공지능이 두는 수를 그대로 두면서 바둑을 연습하는 상황 자체가 좀 괴로웠을 듯
사람대 사람의 바둑은 그때그때 달라지는 기세나 운이나 컨디션 심리전과 분위기 이런 복합적인 요인 속에서 또 젊은 패기, 경험에서 나오는 노련함, 번뜩이는 승부감 이런게 순간순간 줄타기하듯이 진행되는 예술성이 있는데 인공지능은 엄청난 뇌지컬로 최대 승률의 수만 찾아서 두니까. 정점 중의 정점에 섰던 기사니만큼 그런 예술적인 공방에서 얻는 깨달음은 없어지고 단순히 최적의 수만 배우는거니까... 쓰고 나니까 괜히 안타까워지네
이제는 플레이 분기가 정해지지 않는 TCG 정도만 사람이 이길거 같다..... 유희왕에서 설마 AI가 사람을 항상 이기진 못하겠지
아니지.....이것도 그 모든 존재하는 카드의 경우를 다 감안해서 시뮬레이션을 돌리면 항상 이기는건가
유희왕 카드 지금쯤 만 장은 넘지 않나? 이런 게 한 덱에 40+a장씩 들어가면 안 쓰는 구데기 카드들 고려해도 연산 힘들지 않을까 싶은대
유희왕은 모르겠는데 TCG게임은 보통 운빨이 좀 있으니 항상 이기진 못해도 높은 승률을 보이는건 쌉가능하지 않겠나
딱지겜은 패사고 나면 아무리 개쩌는 AI라도 어쩔 수 없지
바둑도 경우의수가 우주에 존재하는 별의 수보다 많다는 소리가 있어서 절대 연산 못한다 이랬는데 어느덧 사람이 못 이기는 ai 나왔으니 시간이 해결할 듯.
글쎄 유희왕은 모르겠는데 매더게 같은 경우 모든 덱을 이길수 있는 덱을 아무리 AI라도 만들수 있을거 같진 않은데... 얘를 들어 AI가 아티팩트 덱이면 휴먼은 아티팩트 부수는 마법만 잔뜩 넣어서 덱 만들어오면 되니깐.
그런 경우면 다전제라고 생각해야 맞겠지 그런 판은 카운터덱이니까 애초에 바둑처럼 출발선이 같은게 아니잖아
그런 가정이 의미가 있나? 반대로 플레이어가 가져온 덱을 카운터 칠 수도 있는 건데 왜 ai의 덱 빌딩을 가능성에서 빼는 거야?
애초에 매더게가 아니더라도 엔트리 짜야하는 게임이라면 뭐든 그럴 거임... AI라고 룰 개무시하고 겜하는 건 아니니까.
딱지겜에서 덱빌딩이 중요한건 맞는데 보통은 그 분기 티어덱에서 필수카드에서 많아봐야 3종정도 터치하는데서 그치고 매치업게임의 경우 사이드보딩 조금 하는거라 나머지는 운+컨트롤인데 인공지능이 패주작하는거 아니면 패말리면 개처발리는건 똑같으니까 그대신 인공지능이니까 생각지도 못한 신박한 킬각을 잡을수는 있겠지 사람이 궁지에 몰리거나 흥분하면 시야가 좁아져서 이상한 선택 할때가 있는데 인공지능은 그렇게 안할테니까
사람의 손이 닿는거랑 기계가 하는건 다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