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타닉 호는 침몰이 확정되자. 무전을 통해
인근에 있는 배들에게 미친듯이 구조요청을 보내기 시작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구조요청에. 마운트템플호는 무전중지요천을. 급기야 올림픽호는 닥치라는 무전을 할 정도였는대
타이타닉호의 통신사는 구조요청 무전을 멈추지 않았다
아니. 멈출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기관장 이하 모든 전기공들이 감전사를 각오하고 1번이라고 펌프질과 무전을 보내기위해 물 속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후. 배가 가라앉기 직전까지 전기는 유지되었고
기관장 이하 모든 전기공들 중에 생존자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