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뭐 별로 고집이 없다 생각했거든
그냥 남들이 하자는대로 의견 취합하면
헤헹 좋아용 하고 따라가는 편이라 생각했는데
내가 하는 일 관련해서는 고집 존나 쎄서
예전에 조별과제 하다가 걍 내가 혼자 다 맡아서 한 적도 있음.
내가 예술학교를 다녔는데
아니 개새이가 말은 그럴 듯하게 해놓고
발표 하루 전까지 ㅈ도 아무것도 안한거야 ㅋㅋㅋ
그래놓고는 뭔 내 작품을 걍 지 ㅈ대로 하겠다 ㅇㅈㄹ해서 아 그거는 내가 용납할 수가 없다.
시간이 없는데 어떡하냐! 이러면서 지가 잘못한 건 쏙 빼는거야 ㅋㅋㅋㅋ
아니 씨바 내가 시간 없게 만들었나 지가 안해놓고
내가 중간중간에 뭐 도와줄 거 없냐 이래도 지가 뭐 구상을 해야한다나 뭐 한다나 다 해놓고
그래서 결국 내가 밤새가면서 다 만들고 발표도 했음.
그 새1끼 가라 하고 존나 승질 부리면서 가더라
근데 그 때는 나도 개호구라 그러고 그냥 내가 미안하다 하고 좋게 풀고 끝냄
아니 왜 똥 싼 새키가 승질일까 ㅋㅋㅋ
그냥 호구에요
고집 쌘 사람들은 본인이 고집 강한거 모름
그냥 호구에요
? 님 전혀 고집 없는 듯.
Oddity.
나보다 님이 님 자신을 더 잘 알테니. 님이 그렇다면 그런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