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귀멸스포)최종결전 상현의 최후

[흔한경찰]

상현의 6, 카이가쿠vs젠이츠

젠이츠의 사형으로 혈귀가 된지 몇달밖에 안되었지만 상현6의 자리를 차지했다. 얘가 혈귀가 되는 바람에 스승이 할복하는 바람에 작품 최초로 시종일관 진지해진 젠이츠와 싸우게 된다. 유일하게 지주도 아니며, 최종결전 상현중에 1대1로 패배하여 여러가지로 안습하지만 젠이츠 재능이 쩌는것도 있었고, 혈귀가 된지 몇달 밖에 되지 않아서 아직 혈귀로서이 싸움법에 익숙하지 않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아무튼 유일하게 1대1 승부를 펼쳤으며 젠이츠가 새로 개발한 제 7의 형으로 인해 목이 베여 사망한다.

 상현의 3 아카자vs 탄지로, 기붕이

 기붕이가 반점 각성하고, 여러가지로 밀어붙히는데 성공하여 탄지로의 막타로 목을 베어버리는데 성공한다. 이 시점에서 탄지로는 지주 급이었기에 지주 2명이 반점 각성하고, 싸웠었는데 거의 막상막하였으며 마지막에 탄지로가 각성하지 않았다면 패배했을 대결, 심지어 목이 베이고도 죽지 않고 무잔과 같은 과로 각성하려는걸 인간이었을 시절에 추억과 연인, 탄지로의 정정당당함에 감화되어 살아가는걸 포기하고 스스로 목숨을 포기하고 사망.

  2대1로 싸움에도 불구하고 우위를 점하는 것으로 상현으로서의 강함을 제대로 보여주고 갔다.

 상현 2 도우마 vs 카나오, 이노스케(시노부)

 처음에 시노부와 1대1 대결하여 승리하고 카나오 앞에서 시노부를 먹으며 거하게 도발하며 승부가 일어난다. 그 중에 이노스케가 난입하여 싸우고, 싸우는 와중에 도우마가 이노스케 어머니의 원수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카나오에겐 언니 2명의 원수, 이노스케에겐 동료와 어머니의 원수로서 둘 다 개빡친 상태로 싸우지만 도우마가 진짜 넘사벽이여서 유효타는 주지만 탈탈 털린다.

  그런데 즐겜하다가 얼음분신 만들고 이제 다른 사람들 도와주러 가려는 도우마의 몸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사실 시노부는 자신이 먹히는걸 전제로 싸웠으며, 자신의 몸 자체를 독으로 만들었던 것. 독때문에 온몸이 무너져내렸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해졌을 뿐, 죽지 않아서 카나오와 이노스케가 힘을 합쳐서 간신히 목을 베어버린다. 몸이 무너지는 도중에도 정밀도는 떨어져도 능력이 쩔어서 카나오와 이노스케 쪽이 질 뻔했다.

  사실 즐겜 안하고, 빡겜으로 싸웠으면 이노스케랑 카나오 진작에 털어버리고 다른 사람 도와주러 갔거나 얼음분신 많이 소환해서 뿌렸으면 귀살대 전멸했을 정도로 위험한 녀석인데 특유의 성격때문에 진지하게 임하지 않아서 패배했다. 카나오랑 이노스케가 목을 베긴 했지만, 실제로는 시노부가 다하고, 둘이 막타친 정도. 설마 몸 전체를 독으로 만들 줄은 꿈에도 몰랐겠지.

  아무튼 상현의 상위권 중에서 유일하게 살 수 있는데 죽음을 선택한게 아니라 살해당한다. 

상현의 1 코쿠시보vs무이치로, 겐야, 히메지마, 시나즈가와

말 그대로 레이드 뛰어서 잡은 상현 최강의 존재, 마지막도 스스로 ■■같은걸 선택하지 않았다면 얘네뿐만 아니라 귀살대 전원이 위험했다. 처음엔 1대1로 작중 최연소로 천재이며 반점을 각성하여 상현5를 혼자서 잡은 무이치로를 어린이 다루듯이 다뤄 이기고, 나머지 멤버가 도착하고나서도 우위를 점한다. 히메지마나 시나즈가와도 반점을 각성하고도 승기가 보이지 않았다.

  결국 무이치로와 겐야의 목숨을 희생하여 목을 베는데 성공하지만, 그 목을 베고나서도 무잔처럼 다시 재생하여 최강의 존재로사 강림하지만 자신이 각성한 모습을 보고 이 얼마나 추한 모습인가, 이것이 자신이 원하던 모습인가. 라며 자괴감에 빠져 삶에 대한 의욕이 사라져서 패배한다.

  지주 3명, 심지어 히메지마는 자타공인으로 지주 최강이며, 시나즈가와는 지주중에 상위권의 실력에 속하고, 무이치로는 혼자서 상현 때려잡은 천재였음에도 불구하고 결코 뒤쳐지지 않았다. 게다가 실력은 없더라도 혈귀술을 쓰며 방해하는 겐야도 있어서 불리한 상황이었는데도 말이다. 마지막에 갑자기 자괴감에 빠지지 않았다면 패배했을 전투로 그야말로 희생과 기적으로 만들어진 승리.

  그리고 지금 무잔 전인데, 상현 4도 있긴한데, 얜 전투했다기도 애매하고, 그래서 안 적음.   

  진짜 다른건 몰라도 상현녀석들을 왠만해선 자기 강함 제대로 보여주고 감, 어이없이 털린 도우마도 사실상 도우마 반드시죽이겠다고 결심한 시노부가 자기 목숨 희생해서 얻은 승리였고, 나머지도 이길 수 있었는데 살아갈 의욕을 잃는걸로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느낌도 있음. 아군도 죽고, 적군도 우위를 점하면서 힘을 제대로 보여주면서 패배했기에 작중에서 무시무시함을 증명해주는것 같음.

  보통 소년만화에선 1대1이 기본인데, 여기서 상현시리즈는 대부분 레이드식으로 잡고 사망자도 속출함. 그래서 긴장의 끈을 못놓는것일지도 모름. 

[뭐임마썰어버린다]

코붕이는 무잔이 좀더 간지나게 만들어줬으면 살았을수도

[no.777]

솔직히 이 상현들이야 말로 블리치 에스파다들의 수정보완된 악역들 이라고 생각되네요.

일단 에스파다는 대장급 이상이니 멸망이니 하면서 정작 좋게봐도 대장과 비슷하거나 전체적으로 더 약한데

상현들은 지주들이 파워업을 해서 겨우 따라잡았지만 그것도 전체적으로 상현이 우위라 에스파다의 문제점을 어느정도 보완했다고 봅니다.

[chosen]

뭐 에스파다도 상위권은 평균적인 대장급보다 강했잔슴? 1번이랑 2번은...ㅋㅋㅋㅋㅋ

[no.777]

근데 대장측 상워권은 아예 에스파다 전체를 상대로 이길수 있거나(야마영감,우노하나)그다음 강한 교라쿠도 당시 에스파다 최강인 울키2차 이상의 강함을 가진 녀석도 참수했고.

심지어 파워업도 에스파다 측들이 했지(아란칼 화 자체가 호로판 호로화라.) 대장들은 그냥 평소의 힘인 만해 만으로도 에스파다와 전체적으로 우위라서 전체적으로 대장보다 아래인건 부정하지 못하겠네요.

[chosen]

ㅋㅋㅋ그건 글쳐. 대장급부터가 자기들끼리 실력차이가 엄청나게 나다보니까...

[no.777]

그래서 귀멸이 블리치의 보완판 이라고 생각되는 이유도 이 상현이 보여줘야할 강함에 있다고 생각되고요.

솔직히 에스파다때문에 생긴 암은 비교적 잘 보완했다고 생각듭니다.

[위:]

짤로만 봤는데 재밌나보넹

[흔한경찰]

ㅇㅇ

[형제애]

개인적으로 지금 커멸이 유행이여도 보기가 꺼려지는 이유 중 하나임 보는중에 주역들 처절하게 하나씩 죽어나가는게 너무 싫음

[형제애]

그래서 나무위키나 이런 설정글이나 보면서 대리만족하는데 도우마전은 어우 ;

[카시마]

뭐 탄지로가 '반으로 갈라져 죽어' 이러는 스토리면 뜨지 못 했겠지만...

[형제애]

그런건 어차피 쳐다보지도 않는데 계속 죽어나가는건 보기 힘들더라 이번에 보니까 주인공도 죽을랑말랑 하드만

[no.777]

근데 반대로 블리치 아란칼 같이 아예 안 죽으면 적들이 웃음거리가 되서.

전 이점이 귀멸이 블리치 아란칼 보다 낫다고 생각되는 이유라고 생각되네요.

[February02]

캐릭터 많이 죽는 만화는 그래서 못 보는 사람이 많긴 함.

안타까워서...

[형제애]

네 그래서 작품 자체는 좋은것 같더라구요 이런경우엔 역으로 작품이 완결될때의 여운이 상당히 깊게 남을것같아서

[nardi]

상현 1과의 전투는
정말 간만에 보는 처절하게 싸우는 단체전이더라

[특정배추]

도우마vs방해하마 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필암코양이]

무잔이 지금 도망중

[만두찐빵안즈]

아카자가 진짜 머싯더라

[수정탑]

유곽편도 쩔었는데

[Pr`No-3446601113]

시노부 죽어?
이런...

[와따빠샤]

설정부터 죠죠 오마쥬 많이 한 만화인만큼 동료들 얄짤없이 죽이는 전개 또한 오마쥬한건가

[소밀면]

정말 상현전은 왠만해서는 거를게 없더라
특히나 코쿠시보우전은 모든걸 다 뽑아낸 느낌

근데 그 다음이 최종보스 무잔이 코쿠시보우보다 없어보여서 문제

[미스터 밀레니엄]

제가 아직 만화 안봐서 그러는데 이거 전개가 후반쯤에 왔나요?

[루리웹-2210981940]

거의 끝나가는데 좀 질질 끌고 있음

[루리웹-4209371694]

무잔쉑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