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에 관한 학문을 배울 때 보통 역사적인 순서대로 쭉 따라가면서 배우는데
1. 사회가 이래서 A 제도가 나왔는데 해보니까 문제가 생겼어.
2. 그래서 B를 만들었는데 그게 또 문제가 있더라고. 그래서 C를 했지.
3. 근데 그게 C가 또 문제가 있어서 D를 했는데 D도 지금 문제가 많아.
4. 지금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건 E인데 이건 이러이러하다.
아마 몇년~몇십년 뒤에는 또 E는 문제가 있어서 F가 나왔는데 또 F가 문제가 있어서 GHIJK 계속 쭉쭉 나오겠지.
결국 모든 사회제도는 역기능을 발생시켜서 종말하고 당시의 환경에 맞는 새로운 제도가 등장하지만
이 역시 역기능이 발생하고 또 다시 새로운 제도가 등장하고의 무한 반복이 되겠지.
이러다보니 뭘 볼때면 이건 무슨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을까하는 비판주의적 사고관을 기본으로 하게되더라. 애초에 과학의 근간이 비판주의긴 하지만.
제도가 종말을 맞이하는것도 단순히 뭐 환경이 변화해서 예전게 요즘엔 안맞더라 하는거면 그러려니 하는데
사람이 사실 이 제도가 굴러갈 수 있게 합리적으로 행동하는 생물이 아니던데요? 하는 식으로 한계점이 나타나는것도 많아서
결국 문제의 원인은 무엇인가! 인간! 인간을 제거하자! 싶어지기도 하고.
그래서 막줄이 결론이냐?
졸업할 때 그렇게 쓸까했는데 졸업장 못받을까봐 포기함
법도 마찬가지 아무리 좋은 법도 이걸 이용하는 인간의 이기심이 악법으로 만들어버림
결국 사람이 존나 십새기라는걸 전제로 제도를 짜야합니다가 되니까 현타가 씨게 옴ㅋㅋㅋ
게임 시스템 만드는거랑 비슷한거같음
법과 제도는 아무리 빨라도 도저히 사회변화속도에 맞출수가 없으니까 생기는 문제지 뭐...
사회라는 괴물은 1~2년사이면 변하는데 법과 제도는 도저히 거기에 못 따라가고. 점차 그렇게 왜곡이 생기다가 어느 한순간 뿅!
아 패러다임 좀 그만변해요 싯팔!
즉 답은 모두가 하나 되는 통합신경망의 경지다.
그레서 그런영역은 통찰력가진 천재들이 수양해야하는 학문인데 통찰력이없거나 머리가 안좋은 사람도 접근하니까 부정적이 되는거임
통찰력을 가진 희대의 천재들이 만들어낸 제도도 몇십년도 안가서 맛감ㅋㅋㅋㅋ
오직 AI님만이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