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노력치를 그렇게 진화조건까지 넣으면서 해야됐나 싶고
노가다해서 초중반부터 궁극체 만들 수 있는거 생각하면 그렇긴 해도
높게 평가하는건
메인, 서브퀘 스토리가 디지몬이랑 진짜 어울렸고
디지몬을 어느 정도 다 부릴 수 있었고 (물론 기술 시스템이 그렇긴 해도)
연출도 뭔가 로망을 자극했고
여주인공이랑 쿄코 가슴이 컸고
그래서 아 이건 이 작품이 아니라, 다음작부터 시스템만 가다듬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왜 1절만 잘부르는거야 ㅠㅠ
BEST
[잡담] 디지몬 사이버 슬루스) 사실 디지몬 게임 치고는 잘만든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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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슬루스 혹시 대전 기능도 있음?
온라인 대전 있음.
대전 기능은 있음
있음 통신 대전 그래서 온라인으로 밸패도 했었고
오 친구랑도 가능???
가능하지.
재미는 어떰?? 포켓몬이랑 비교할 수준은 아닌가?
내가 깊게 파지는 않아서 평가는 못 하겠음. 초반에 갬 활발할때 연구하던 사람들이 있긴있었다만
재미는 있는데 게임 시스템이 파면 팔 수록 아쉬운 게 많이 나옴 예를 하나 들면 쥬피썬더랑 한카리아스가 싸운다고 치면 쥬피썬더가 무슨 기술을 어떤 도구를 들고 쏘는지, 한카리아스가 무슨 기술을 어떤 도구를 들고 쏘는지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데 디지몬 스토리는 쥬피썬더는 전기고 한카리아스는 드래곤 땅이니까 무조건 쥬피썬더의 기술은 0.5x0 해서 0배로만 들어간다고 보면 됨 기술 속성을 어떤 걸 쓰던 마찬가지. 절대로 못 잡음.
아... 그런 게 좀 아쉽네. 속성에 따른 한계를 뚫지 못 하는구나
원점으로 돌아가서 최근엔 안 쓰이던 백신 데이터 바이러스 속성의 상성을 살리려는 취지는 좋았는데 상성 배율이 너무 컸음.. 가뜩이나 계산식이 쉬운 탓에 동급의 포켓몬끼리의 대전에선 어느 기술이든 어느 정도 기대치가 있는 반면에 사슬은 편차도 커서 모바일 게임 같이 좀만 더 세도 데미지가 두 자릿수만 단다던지 하는 것도 있고. 전작에서는 기술과 디지몬의 속성은 별개라서 디지몬의 속성하곤 아무런 상관 없이 잘만 싸우면 됐었던 게 왜 그렇게 바뀌었는지 이해가 안 감
그 말은 해커스 메모리가 상성 배율이 쌔고 사이버 슬루스까지는 괜찮다는 뜻?
사이버 슬루스랑 해커스 메모리는 포켓몬으로 따지면 세대가 동일한 거라서 그렇게 쓴 거고 정발 안된 전작을 말했던 거였다
아... 전작이 있구나. 아무튼 ㄳ 구매할 때 참고할게
이후 스토리 뇌절친 해커즈가 욕먹은 거 보면 적당한 때 끊어야해
솔직히 해커스도 잘 만들수는 있었는데 일부러 죠졌다는 티가 팍팍나서.
싱글 게임으로만 보면 괜찮게 만들어지긴 했음. 문제는 그 놈의 편의성이 다 깎아먹고. 해커스 메모리는 컨텐츠 스케일도 그렇고 너무 취급이 안습함
근데 해보니까 재미는 있는데 대놓고 아틀라스 벤치마킹한 느낌이 많이 나더만. 심지어 음악 하나엔 스캣도 들어가고.
유명한 육성겜들 다 이것저것 넣은 느낌임. 속성 밸런스는 포켓몬 생각나고
진퇴화는 스토리 시리즈 전통이었으니까 그러려니 하는데 이번 작에 추가된 기능들이 진짜 다 별로였음 관통이니 백데바니 도대체 이걸 왜 추가했는지 모르겠다
실제로 겜 초반에는 관통 없는 애들 다 똥 디지몬 취급했지. 연구하면서 나아지긴 했지만 나중에 추가해준 샤이닝 그레이몬 버스트 모드가 밸런스 와장창 내버리고
패치 먹어서 다행이지 그게 왜 그따구로 나온 건지 아직도 당최 이해가 안 간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