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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아니 뽀록나고 욕쳐먹을거면 차라리 뉴비티 내고 양해좀 구하는게 낫잖아
저딴짓 안해도 현장서 보면 그 특유의 짬포스가 있음 존나 웃통 다 까고 배 들이밀고 있는데도 '와 시발 저 인간은 뭔가 일할줄 아는 인간이다' 분위기가 풍김
그럼 픽이 안댐
뉴비티 내면 생각보다 잘 안대려감.... 거기다 뉴비는 일하기 싫은데 억지로 나왔다는 느낌도 강하게 풍기거든
앞니 ㅋㅋ
취업전까지 노가다 많이 다녔는데, 저럴필요없이 그냥 인력소 소장님한테 인사만 싹싹하게 잘하면 출력하는데는 거의 문제없음. 노가다판도 사람 사는 곳이야..
뭐야 고인물룩이잖아
?뉴비를 왜 뽑음? 가르쳐야 되고 할줄 아는거라곤 하나도 없는디 걍 안 뽑지
ㅇㅇ 근데 그래놓고 노가다장 가면 요즘 애들은 이런걸 안하려고 해요 ! 그러면서 취업난이라고 에잉 쯧쯧쯧 함
인간관계 제1관문이 인사지 인사만 잘해도 인상 반은 먹고가는듯
앞니 ㅋㅋ
ㅋㅋ
저딴짓 안해도 현장서 보면 그 특유의 짬포스가 있음 존나 웃통 다 까고 배 들이밀고 있는데도 '와 시발 저 인간은 뭔가 일할줄 아는 인간이다' 분위기가 풍김
아우취
뭐야 고인물룩이잖아
현장 소장 : 뭐야...
소장: 아니 제발 좀 안전고리좀 메고 가세요
앞니는 왜?
험하게 굴렀다 뭐 이런 느낌 주려는거 아닐까ㅋㅋㅋ
빼는것보단 부러트리는게 더 포스있지 않을까
노가다 인부들은 일단 기본이 술담배이다 보면 이빨 한두개씩 빠짐.. 여기서 변형 기출 중에 하나는 안 빠지고 일을 해서 임플란트 할 시간이 없다라는 어필을 하거나 같은 어필을 해야 해
렌치돌리다가 물려놓은게 빠져서 종종 튀기도 하는데, 제일 많이 부딪히는 부위가 인중쪽임
아니 뽀록나고 욕쳐먹을거면 차라리 뉴비티 내고 양해좀 구하는게 낫잖아
P.O.U.M.
그럼 픽이 안댐
옛날엔 상관없었는데 요즘은 일이업ㄹ어 ㅜ 생활비때문에 막막하다 시발
P.O.U.M.
뉴비티 내면 생각보다 잘 안대려감.... 거기다 뉴비는 일하기 싫은데 억지로 나왔다는 느낌도 강하게 풍기거든
일터를 못감
3년전 내 얘기네
P.O.U.M.
?뉴비를 왜 뽑음? 가르쳐야 되고 할줄 아는거라곤 하나도 없는디 걍 안 뽑지
ㅇㅇ... 인력회사 같은데서 수요가 공급을 못 따라가서 보통 경력자(?) 지인 짬찌 순으로 일이 생겨서 일 하려면 대기를 한참해야해서 그런거 아님?
고인물인척 하는 뉴비는 던전 꼽사리껴서 템이라도 하나 건질수 있지만 진짜 뉴비는 던전 구경조차 못함 ㅜ
gyrdl
ㅇㅇ 근데 그래놓고 노가다장 가면 요즘 애들은 이런걸 안하려고 해요 ! 그러면서 취업난이라고 에잉 쯧쯧쯧 함
뉴비 티내면 이새끼 얼마 안가서 빤스런 하겠네 하면서 픽 안함
똑같은 돈주는데 뉴비를 왜 뽑아
발목에 안전제일 각반 어디다 벗어놨냐?
그런건 현장가서 받아도 되고, 게다가 일하다 보면 각반 귀찮다고 암도 안차지 차고잇음 오히려 뉴비티 날듯
대기업 현장은 차는게 우선인데 안차다니? 안차다 걸리면 아웃이라 지만 손핸대
취업전까지 노가다 많이 다녔는데, 저럴필요없이 그냥 인력소 소장님한테 인사만 싹싹하게 잘하면 출력하는데는 거의 문제없음. 노가다판도 사람 사는 곳이야..
절예
인간관계 제1관문이 인사지 인사만 잘해도 인상 반은 먹고가는듯
노가다뿐만 아니라 사람 사는데는 진짜 반이상 먹고 가는듯.
맞다 맞워 사람만날때 인사만 잘해도 그사람이 아는체도 안하려고 눈피하는 사람하곤 하늘과 땅차이로 시작하지
안녕하세요!
:)
현실은경력직 데려가지
꼭 그런건 아냐. 일반적으로 인력소 노가다는 잡부라고 불리는 보통인부 포지션임. 잡부출력은 어차피 하는일이 청소, 자재정리, 양수작업, 업무보조이기 때문에 노가다 경력에 크게 영향받는 부분이 아님. 일이 없으면 당연히 원래오던 사람들 부터 챙겨주는게 맞지만, 전날 인력소에 전화한통 하거나 들려서 내일 출력 가능할지 물어보면 그자리에서 알려주기 때문에 딱히 경력없다고 일못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해.
이게 정답임... 일잘하는지 못하는지는 가 봐야 앎.
쾌변엔차전자피
맞아 일좀 한다 싶으면 바로 그 팀에서 픽업해버리지 스케쥴 없으면 당장 내일부터 사무소 들리지말고 바로 우리팀에 붙으라고 허구헌날 사무소로만 도장 찍는 사람이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있음....
내가 일할때 보통 5~6시쯤가서 등록하고 커피먹고 쇼파에 앉아있으면 알아서 보내주더라 일없어도 연락해서 만들어서 주는데도 있고 팔,목토시에 안전화 작업복이나 군복하의 입고가면 어려거나 초보라도 무시는 잘안함 어영부영하면 소문나서 다음에 일없을수도 있다
맞아 어차피 인력소 소장님들도 사람보내야 돈더버는거기도 하고 젊은사람 오면 생각해서라도 보내주려고 연락돌리곤 하지.
작업조끼 어디갔냐
누가 일없어? 라고 함 거 오다 좀 있냐고 하지
인력소가 요즘은 자리가 없남? 나때는 자리 적당히 있었는뎅
코로나때문에 그런가 일들이 없대 동네 인력사무소 영업안한지 석달째인데 그냥 폐업같다
공사판도 코로나에 직격탄이라 올해초 3개월 이상씩 다들 쉬엇음
난 뉴비티 내도 일 잘만 주시던데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감사히 일다녔었다
아무리 외형으로 그럴싸하게 꾸며도 실제로 일시켜보면 다 티나서 ㅋㅋㅋ
그러다 삽질 못하면 웃길듯 ㅋㅋ
그치만 거의 군필인걸?
인력소 말고 아예 현장팀쪽에 들어가는게 더 나음 그렇게 해서 노가다 했었는데 다들 많이 도와주심
근데 고인물들이 저리 입고 다니는데는 다 이유가 있음. 저 복장이 제일 효율이 좋기 때문이지. 여름에는 안전 조끼 입는거 추천. 수납 많이 되고 은근 시원함. 글고 안전화도 별거 아닌것 같은데. 와 이거 안 신었으면 지금 내 발이 사라졌겠군 하는 순간 많이 옴. 땀 많은 체질이면 얇은 수건 하나 챙기는것도 좋음.
요즘은 안전화없으면 일을 안시켜주니 필수템이지 안전교육이수증하고 안전화는 어딜가도필요하더라
공사판 들어가는 조건이 안전교육이수가 필수고 이거 유료임 근데 이 안전교육 받는 비용에 나중에 현장에서 안전장비 받는것도 포함된거라 현장에서 안전화 무조건 줘야함 근데 그마저도 제대로 못받는게 현실 ㅋ 나도 노가다 할때 현장 3군데 들리면 그중 1군데서나 안전화 받앗다
요즘은 많이 바뀌었구나. 나야 학교다닐때 다녔으니 거의 20년 전이고 해서 그땐 그런거 없었으니까.
방학때마다 알바로 노가다 뛰는데 대학생정도가 가면 다 자기 아들뻘~손자뻘이라 크게 뭐라고 안하고 챙겨주려고 함 걍 인사 잘하고 일 할때 농땡이만 안피면 터치 안하고.. 쉴때 자기 썰 푸는거에 맞장구만 쳐줘도 되게 이뻐함 현장에서도 그렇게 심하게 욕 하는 사람 없음. 그냥 다음부터 이사람 보내지 말라고 하면서 일이 끊기는게 정상.
요즘은 노가다도 일자리 구하기 힘든가보네 저렇게까지 해야 돼?
아는 동생 중에 아부지 미장일 다니는거 군 전역 이후 복학 하기전까지 따라다니면서 돕던 놈 있는데 가챠 꼴아박고 공사판 기웃거리다가 '아 초짜인데? 데려가기 싫은데...' 티 내는 아조씨들이 그날따라 사람 모질라서 금마 데려갔다가 나름대로 일을 척척 해내는 젊은 친구라서 아주 좋아했다는 후기가 있음
앞니는 뭐얔ㅋ
나 고3때 수능끝나고 바로 다음주에 친구랑 인력사무소갔음 난 생일도 12월이라 만17셐ㅋㅋㅋㅋㅋ 누가봐도 ㅈ뉴비, 맥스97신고감 ㅎ 결국 픽 안되고 집에 돌아옴
현장 소장이 마동석이고 막
앞니는 뭐냐
뉴비라도 군대 갔다온것같은 면상이면 대려가.. 20세 미만으로 보이는 형태면 좀 힘들지만..
앞니는 왜 빼는 거냐?
대학교 군대가기전 야가다 알바 하려고 아부지 작업복에 장구류 차고 나갔다가 -_- 고인물 취급받고..(아부진 공장 유지보수 기술장이 였으니..) 첫날 분위기 파악 두번째날부터 나보고 산소 절단을 시키고 -_-.. 5일차쯤 대니.. 아크용접 조지고있었다.. 아재 넌 야가다 꿈나무냐고 -_-.. 아니 ..중딩때부터 뭔가 뚝딱뚝딱 만들기 좋아하는 아버지 시다를 담당하면 이렇게 되는걸 우짤까이..
그냥 일은 잘 못하는데 열심히는 한다고 이야기해. 그리고 잘 못해도 열심히 하고 말 잘들으면 십장들이 알아서 챙겨줄꺼야. 되려 가오잡고 잘하는척 해봐야 두번다시 일만 못받아. 뭔가 열심히 해보려고 하거나 절박해 보이면 도와주고 싶지. 가오잡고 그러면 되려 엿먹이고 싶어져. 그리고 한 3-4년 현장에서 굴러먹던 사람이면 그거 구분 못하지 않아.
옛날때 노가다 좀 했었는데.. 20대중반이라 어리니까 잘 보내줬었음.. 일단 나갔는데 일 없어서 꽁친 적은 없었음.. 어쩔때는 진짜 멀리까지도 갔는데.. 지하철타고 1시간에서 2시간거리.. 그러면 도착해서 아침밥먹음.. 그리고, 안전교육 같은거 받고... 왜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나 할때는 이상하게 무거운거 나르거나 그런일 한번도 안해봄... 거의 청소라고 해야되나.. 그냥 뒷정리같은 수준이어서.. 엄청 꿀빨았던 기억이 남...
2018년 8-9월쯤 노가다 전기공사 풀링 했었는데 전기공사는 4시인가 퇴근이라 개꿀이었음. 일당 8만(소개비는 제외). 주급으로 주더라고 ㅎ 그때 귀국하고 얼마안되서 돈없고 힘들때였는데 좀 도움 됐었지 ㅎㅎ
나의 경력을 알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복장으로 티내고 싶으면 여름에 몸빼입고 가면됨 철근쟁이들은 그러거든..
경험자로서 진짜 초보고 나이 어리면 아재들이 많이 도와줌.. 그냥 열심히만 하셈 생각보다 괜찮음 일도 일당도
저런 포스로 가면 분명히 누군가는 형씨 뭐해봤어 물어볼거 같은데.... 미리 공부도 하고 가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