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커서 다시보니 ㄹㅇ 개 무서워진 짱구는 못말려의 빌런.jpg

[뒤랑달]

는 어른제국의 역습 빌런 켄과 챠코

어릴때는 그냥 못된 악당들인데 목표가 좀 이상하구나 싶었는데 

커서 다시보니 ㄹㅇ 개미1친놈년들 이었음

ㄷㄷ

[거울철]

야심을 품은 최양락

[Cuberleyfallaci]

족발로 더 맞아야 했나

[반다비]

알까기의 흥행을 다시한번 바라며
세상을 그때로 돌리려함

[Capitán Mexico]

아이씨 자꾸 생각나잖아 ㅋㅋ

[루리웹과누리웹]

극한의 반동주의자

[아나목소리굳]

여러분. 님이 무엇입니까??
님은 바로 1980년대 낙원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건성김미연]

[난오늘도먹는다고]

왜 나는 저런 마을 만들면 가서 주민할건데!

[근근비틱라붕e]

지금 환경파괴 하지말자 해도 이 수준인데
저때면 진짜 풀파워로 환경파괴할때잖아

[낄끼빠빠안하는맞춤법빌런]

스마트폰으로 유게도 못한다구!

[띄어쓰기 못해요]

존나무서운틀딱

[gyrdl]

뭔가 낭만주의자이긴 한데, 근데 그게 멈춰버린 낭만주의자인게 좀 거시기하지....

[zkzkzk9396]

저때 일본이 도쿄팔면 미국을 산다 수준으로 잘살던때니까 지들한테는 낭만과 사치의 시간이라 그런듯

[HIYA!]

근데 쟤가 살려내려던 시대는 전후성장기로 버블보다는 ㄹㅇ 일본이 전자, 중공업으로 성장하던 시기임

[俠者barbarian]

ㅇㅇ
우리나라로 치면 88올림픽 즈음부터 IMF직전까지

[사이하치]

그다지 무서운 건 아님.
그때 그시절로 돌아가는 사람은 꽤많음.

당장 일본만봐도

[머구환쟁이]

일본은 20세기가 지네 나라 황금기였으니까 저기에 공감하는 사람이 많은 거지, 우리나라였음 걍 군사정권 시절 그리워하는 태극기 새끼지

[진리는 라면]

2002년쯤으로 하면 어떨까?

[괴도 라팡]

한국도 IMF 이전 황금기 있었잖아

[난오늘도먹는다고]

어렸을때 추억 없어? 온 동내 아이들이 모여서 놀던 그 시절이 그리운거지 아무생각 없이 그저 즐겁게 하루를 보내던 그 시절이

[루리웹-6374185851]

우리나라로 치면 딱 88올림픽과 93엑스포가 이어지던 황금기를 그리워한다고 보면 됨

[냐냥?]

사이좋게 놀던 반친구가 하루아침에 사라진 추억?
알고보니 부모와 야반도주 일가족 살자
격동의 imf

[부뚜따따막]

근데 어떤 느낌인지 납득은 가더라 솔직히 계획 진행하기까지 얼마나 시간과 공을 들여 노력했는데 포기하라고 하기엔 좀 많이 아까웠을거 아녀

[부뚜따따막]

특히나 자기를 믿고 따르는 소중한 부하들까지 생각해보면 더더욱

[부뚜따따막]

생각해보니 20세기 소년의 친구의 계획도 약간 저런 느낌 아니었나

[타우렌사랑동호회장]

과거에 억메여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영화

[어린사슴아이디어]

애기들은 데려가서 키워서 주민으로 쓴다고 했음

[토라지기]

몇일뒤에 아이들도 데려가지않았나

[듐과제리]

최근 고전 애니송 펀딩 하면 억 단위로 터지는 거 봐선

존나 잘 짠 빌런들임.

[호머심슨]

존레논 느낌인데

[못대써]

존레논 스타일 오마주 맞아요

[머구환쟁이]

실제로 존 레논을 모티브로 제작한 캐릭터라

[하이페리온]

존레논(옐로우워싱)이랑 오노요코네 .

[TheADC]

그거 모티브로 만든거 맞음ㅇㅇ
이름도 켄이랑 챠코라서 존이랑 요코 비슷하게 해놓음

[못대써]

넹 그 둘 외모에서 오마쥬해온거 맞음

[카나데쟝]

다만 짱구가 차에다 오줌을 갈겨서 스타일 구길 뻔했지

[HIYA!]

내 자전거에 누가 오줌싸면 그거보다 더할 것 같긴함 ㅋㅋ

[머구환쟁이]

도요타 2000GT에다 오줌 싸갈겼는데 빡칠 만하지,

[카나데쟝]

더빙판에서는 걍 보물 1호 자동차라고 해서 어떤 자동차인 줄 몰랐는데 실제 원어로 보니까 확 느껴지더라 ㅋㅋㅋ

[ILUVMINZY♡]

언럭키 '20세기 소년'

[커피장사유게이]

이거 안봐서 모르게따

[듐과제리]

어른들이 아이들 보라고 극장 가서 어른들이 울고 나왔다는 전설의 애니임.

[머구환쟁이]

짱구 극장판 최전성기 시대에 나온 역작 중 하나임

[머구환쟁이]

근데 솔직히 짱구네가 고군분투하는 장면 여과없이 마을사람들한테 송출한거 보면 무작정 지 신념만 밀고 들어가는 놈은 아니었던 것 같음.
자기한테 비록 이상이 있었지만 그 이상이 다수의 염원이 아닌 개인의 욕심이었다는 걸 알고 깔끔하게 포기하는 느낌이어서 마음에 들었음

[루리웹-9401992356]

확실히 누군가는 자기를 막아줬으면 하는 느낌이 있는 빌런이였음

[Vintorez.]

참 매력적인 빌런이었음

[루리웹-2533335882]

그래도 자신이 틀렸다는 걸 중간에 깨닫고 성찰했다는 점에서 그나마 괜찮지.
근데 저거 인지도에 비해 흥행은 그닥이였던 걸로 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