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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복하려고 했던 일일수도있고 가뭄에 콩나듯 있는 의인일수도 ㅋㅋ 본인만 알 듯
수성못을 만든 것으로 유명한 일본인 개척농부 미즈사키 린타로. 부족한 농업용수를 해결하고자 자신의 사재와 조선총독부의 지원금 1만 2천엔(2010년대 기준 약 백억원)으로 수성못을 축조하는 데 앞장섰다고 함. 린타로는 1939년까지 수성못을 관리하다 임종을 맞이하였는데, 유언으로 장례는 조선식으로 하고 자기의 시신은 수성못이 잘 보이는 곳에다가 묻어달라고 하였다고 함.ㅇㅇ 지금도 그 무덤은 수성못 주변에 있음. 식민지 사람들에게 따뜻하게 대했던 진보적인 인물이라는 평도 있지만, 그런 시각 자체가 식근론의 일부일수도 있다는 시각도 있으니 판단은 알아서
반대의견 http://news.imaeil.com/InnerColumn/2017070700542668570 '축조의 혜택이 소수의 친일 지주에게 돌아갔다' '식량 수탈의 목적도 있었다' 그것말고도 다른 이유들도 있고 결정적인게 긍정적인 기사가 실렸던 신문이 바로 927년의 매일신보와 동아일보 기사다. 알다시피 매일신보는 조선총독부 기관지로 사시가 내선일체였고, 동아일보는 일제강점기에 친일에 협조한 신문이다. 동아일보는 그 당시에는 친일이 아닌 실제 조선인을 위한 보도를 했다는 주장도 있다. 라는군요.
의외로 저 아저씨도 자기 돈 벌려고 한 일이 결과적으로 대구 시민들에게 도움 준 케이스 아닐까
대구 지역은 물 부족해서 저런거 만들었으면 그 지역에 한해서 저렇게 해줄만 하지
뭐 여하튼간에 저 호수가 대구에 도움이 크게 된거지? 그럼 제사정돈 지내줄만한거 아녀?
대구에서 놀러갈만한 몇안되는 곳임 밤에 가면 분위기 좋고 이쁨
뭐 수성못 근처 상인들 수성못 덕에 먹고사니까 제사 지낼만 할듯
몰랏음? 콘스탄티노스 7세가 조선총독부를 지원했던건 유명한 사실이잖아
이 정도 했으면 적어도 지역에 강한 애착을 갖고 봉사한 사람은 맞는 거 같은데
저거 물은 어디서 끌어오는겨
의외로 저 아저씨도 자기 돈 벌려고 한 일이 결과적으로 대구 시민들에게 도움 준 케이스 아닐까
고품격유머 전문가
착복하려고 했던 일일수도있고 가뭄에 콩나듯 있는 의인일수도 ㅋㅋ 본인만 알 듯
반대의견 http://news.imaeil.com/InnerColumn/2017070700542668570 '축조의 혜택이 소수의 친일 지주에게 돌아갔다' '식량 수탈의 목적도 있었다' 그것말고도 다른 이유들도 있고 결정적인게 긍정적인 기사가 실렸던 신문이 바로 927년의 매일신보와 동아일보 기사다. 알다시피 매일신보는 조선총독부 기관지로 사시가 내선일체였고, 동아일보는 일제강점기에 친일에 협조한 신문이다. 동아일보는 그 당시에는 친일이 아닌 실제 조선인을 위한 보도를 했다는 주장도 있다. 라는군요.
927년?
잘라붙이다가 잘렸나봅니다. 1927년입니다.
그/아/아/아/앗
몰랏음? 콘스탄티노스 7세가 조선총독부를 지원했던건 유명한 사실이잖아
대구 지역은 물 부족해서 저런거 만들었으면 그 지역에 한해서 저렇게 해줄만 하지
엥 이거완전 식근론
수성못을 만든 것으로 유명한 일본인 개척농부 미즈사키 린타로. 부족한 농업용수를 해결하고자 자신의 사재와 조선총독부의 지원금 1만 2천엔(2010년대 기준 약 백억원)으로 수성못을 축조하는 데 앞장섰다고 함. 린타로는 1939년까지 수성못을 관리하다 임종을 맞이하였는데, 유언으로 장례는 조선식으로 하고 자기의 시신은 수성못이 잘 보이는 곳에다가 묻어달라고 하였다고 함.ㅇㅇ 지금도 그 무덤은 수성못 주변에 있음. 식민지 사람들에게 따뜻하게 대했던 진보적인 인물이라는 평도 있지만, 그런 시각 자체가 식근론의 일부일수도 있다는 시각도 있으니 판단은 알아서
그래도 장례를 조선식으로 한다고 햇다니 대단하네여
평양시청인사과🇰🇵
이 정도 했으면 적어도 지역에 강한 애착을 갖고 봉사한 사람은 맞는 거 같은데
농민출신이라 민초의 설움을 잘알았겠네 부농이 됐어도 처음부터 부농은 아니었나보네
결과만으로 판단하면 되는 거구나
뭐 여하튼간에 저 호수가 대구에 도움이 크게 된거지? 그럼 제사정돈 지내줄만한거 아녀?
wetgyhj
대구에서 놀러갈만한 몇안되는 곳임 밤에 가면 분위기 좋고 이쁨
그럼 지금은 관광자원으로써 한몪 하는거네. 나 수원사는데 정조가 역덕들한텐 호불호 씨게 갈리지만 수원 화성때문에 먹고사는사람들 많아서 여기선 시 정부 차원에서 신나게 빨아줌. 그거랑 비슷한거 아녀?
정조가 역덕들한테 호불호가 쎄게 갈린다고??? 죤나 금시초문인데? 면면들이 갈릴수는 있어도 정조가 조선중흥기의 성군이라는건 이견이 없을텐데
중흥기를 이끈건 맞는데 정조가 세도정치의 씨를 뿌린것도 있어서 마냥 긍정적인 평가만 있는건 아님
대구 사는데 전혀 몰랐음
뭐 수성못 근처 상인들 수성못 덕에 먹고사니까 제사 지낼만 할듯
작년 추석에 고향 내려간 김에,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가봤더니 괜찮더라. 주변이 좀 번잡한 느낌이 들기는 하는데, 그래도 수도권 비슷한 동네보다는 낫고.
겨울에 얼려서 스케이트 타면 좋겠다
수성못이 얼 정도면 대구 전체가 마비됨 ㅎㅎ...
쉰들러리스트 비슷한거 아님?
다우치 치즈코 같은 분이야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본문의 할배는 좀 걸리는 부분이 있긴 하네.
애매한데
난 일본인이지만 이제 여기 사는 이땅은 내 고향이야. 뭐 이런거 아니겠나.... 패망후 일본 돌아가야 할때도 대다수 한국땅에서 나고 자란 일본인들은 내가 거길 왜가?
흠.. 애매하긴 한데.. 장례를 조선식으로 치뤄달라고 했다는거 보면...
저 주위 포장마차 극혐 바가지도 바가지지만 설거지도 제대로 안함 구정물통에 대충흔들어서 안주 담아줌 접시에 파찌꺼기랑 고추가루 있길래 쫌 깨끗한접시에 달라니까 다 똑같다고 그러면서 다른손님이 남긴 소주 몇방울 뿌리더니 소독해서 괜찮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