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할머니의 동물 확대력.jpg

[머리머리대머리]

급히 집을 비울 일이 생겨서 할머니 집에 맡겨더니 열흘 동안 4.2kg-> 6kg 됐다고 함 

펭디수오는 어쩌다가 이렇게 된 건지 궁금해 할머니에게 녀석의 식단을 물어봤다.

사랑스러운 판다가 불편함 없이 잘 있다가 갔으면 하는 마음에 할머니는 사료 그릇이 비어 있지 않도록 매번 채워 놓았고 3끼 중 1끼는 습식사료에 삶은 계란 노른자를 비벼줬다.

......(중략).....

판다는 지금도 할머니 목소리만 들리면 후다닥 달려온다"며 

"그리고는 할머니가 준비해 준 식단이 그리운지 엄청 운다"고 덧붙였다. 

출처 :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9484685&memberNo=15627980

[루리웹-7420777725]

전혀 다른 이야기긴한데 요런 고양이들은 콧수염처럼 코부분 털만 색이 다르더라

[UrbanRaven]

손주(의 고양이)가 배가 고픈 모양이구나

[qkek]

10만에 절케 찌나 짜게줘서 부은거 아님?

[일하기싫은안즈]

뼈만남은거봐!

[소행성3B17호]

고양이는 지가 배고플 때 알아서 적당량 먹지 않나?
쟤는 식탐이 좀 있는 애인가 보네

[루리웹-8574931668]

나도 길냥이 주워서 키우는데
처음에 사료 안떨어지게 계속 채워 줬더니
살 엄청찜...
근데 1년동안 계속 채워주니까
이제는 먹을만큼만 먹더라
근데 살은 안빠짐....

[하루세번고양이찬양]

맞아요 저희집도 첫째가 집냥이, 둘째가 길냥이인데 둘째가 처음에 허겁지겁 먹다가 토하고 그랬죠 ㅜㅜ 둘째 기른지 7년 넘어서 요즘 그렇게 먹는 건 고쳐졌는데, 문제는 첫째가 더 살이 피둥피둥하네요..

[머구환쟁이]

길냥이 출신들은 지금 안먹으면 언제 또 먹을 수 있을 지 모른다는 마인드로 존나 먹음,
괜히 고양이 유튜브 보면 길냥이 중에 돼냥이가 많은 게 아님

[soup]

길냥이 출신 아닌 내 둘째는 형제들에게 치여서 못먹어서 그런지 허겁지겁 먹고 토함....횔동량도 많은데 그래서인지 살이 별로 안찜.;

[사기노미야 이스미]

손자도 확대당하는데 고양이라고 안될까봐

[띠용떼용뗴용]

우리 손주 많이 말랐구나

[참은똥을싸는쾌감]

할머니들이 확대하는게 사람한테만 한정된 얘기가 아니었어...

[야-옹]

[그치만캬루배신자잖아]

비만으로 만드는것도 학대지

[向日葵]

인생을 그만 학대하세요.

[추천 셔틀]

아니 근데 아무리봐도 인터넷 짤빵정도로 쓰일거 같은데 뭔 기사로까지 썼냐
나도 인터넷기자나 될걸

[썸띵디쁘런뜨]

신문기사 아니고 네이버 포스트임. 블로그 비슷한거라 생각하면 됨

[MNtentenJH]

콧수염이 매력적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