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인체 그림공부한다고 몸통근육 위주로 파는 중.

[키쥬]

작법서 보면서 기본적인 근육구조 외우고,

해부학 동영상도 챙겨봤거든?

뭐랄까, 사람 벗긴 몸 보는 게 아니라

사람이란 형태의 물건 설계도를 공부하는 느낌이 들었음.

예전엔 상의 탈의한 그림이나 사진만 봐도 어머 야해라며 눈 가렸는데,

지금은 저 인간의 근육 구조는 어떻게 구현되있냐만 신경쓰임.

[Siare]

얼마에 팜?

[키쥬]

왜 갑자기 여기서 가격이 튀어나오는 거임?

[Siare]

미안 드립좀 쳐봤어

파는중이라 그래서 ㅋㅋ

[키쥬]

심플하게 큰 근육만 그린 버전만 봐서 몰랐는데,
해부학관점으로 강의 보니까 은근히 세밀하더라고.
그리고 그렇게 세밀한 근육 쪽은 헬창급으로 단련하지 않는 이상 잘 드러나지 않는 부분이라 하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