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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후임으로 들어올 사람이 걱정된다... 저 퀄을 어떻게 재현해...
21세기에 교사들도 다 자기 밥그릇 챙길려고 하고 무료급식 한다니까 단가 후려칠려고 저질 급식을 학생들한테 먹일거다 라는 흉흉한 소리만 나도는 이 시대에 진정한 참 스승은 교단 앞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
랍스타가 2~3개월에 한번만이면 겁나 많이 나온 거 아닌가ㄷㄷ
ㄹㅇ 딴학교는 3년을 내내 다녀도 구경조차 못할텐데 ㅋㅋㅋ
솔직히 학교 영양사에 저렇게까지 바라는 거 자체가 엄청 무리임. 저분 분명 자기 여가시간이나 그런거 다 쪼개가면서 했을게 뻔한데.. 저분 하는거 절반을 따라한다고 쳐도 전국의 영양사들 뒷골 잡을듯.
저거 나올 땐 돈을 학교에서 좀 대줬다는 거 같은데, 그래도 그거 감안해도 수산시장 발품팔아서 입찰까지 했으면 진짜 대단하신 거지... 우리 학교는 위탁업체에서 교장 뒷주머니에 돈 처넣다가 걸렸는데 ^^
대량 급식이라서 가능한 부분도 있긴함 경매 가서 직접 유통 다 조까고 대량으로 구매하면 아무래도 좀 싸게 해주겠지 실제로 학생들 식탁에 올라갈거라고 하니까 좀더 싸게 해줬다고도 했고. 문제는.. 저걸 일일히 다듬고 조리하는 미친짓이지..
비리비리비리비릴비리비리비립립리빌비리시발
미친 짓이야. 난 저분의 개인 노력도 노력이지만 같이 일하는 조리사들 설득했을거 생각한 게 더 대단함 아주머니들이 어느 정도 그래 자기 새끼들 생각나서 좀더 노력하려는 맘 있으신건 알지만 그것도 어느 정도지 저렇게까지 하라고 하면.. 나라면 도주각선다진짜 ㅋㅋㅋ
ㄹㅇ 이제 그냥 급락하는거지 맡은 일에 소신과 신념이 있는 사람이라는건 직종을 망라해서 한 명 찾기도 힘들다.
후임으로 들어올 사람이 걱정된다... 저 퀄을 어떻게 재현해...
퀄 재현 고사하고 그냥 타학교 비슷하게 되는거지 경매까지 해가면서 하던 일을 어떻게 따라하겠어.
ㄹㅇㅁ
ㄹㅇ 이제 그냥 급락하는거지 맡은 일에 소신과 신념이 있는 사람이라는건 직종을 망라해서 한 명 찾기도 힘들다.
미확인생물체
솔직히 학교 영양사에 저렇게까지 바라는 거 자체가 엄청 무리임. 저분 분명 자기 여가시간이나 그런거 다 쪼개가면서 했을게 뻔한데.. 저분 하는거 절반을 따라한다고 쳐도 전국의 영양사들 뒷골 잡을듯.
전 영양사 욕할걸 나 역시도 그 입장이면 마찬가지고
다음에 들어올 영양사는 죽을 맛이겠군
랍스타가 2~3개월에 한번만이면 겁나 많이 나온 거 아닌가ㄷㄷ
루리웹-0943364779
ㄹㅇ 딴학교는 3년을 내내 다녀도 구경조차 못할텐데 ㅋㅋㅋ
우리 학교 급식은 쓰레기얐어
평생 구경못하는사람들도 수두룩하진ㅋㅋ
1년에 한번 나와도 어마무시한거지.
난 심지어 대학 다니는 시점까지도 랍스타 먹어본 경험이 없다
학기당 한두번은 꼭 먹어볼 수 있단 소린데 진짜 대단하시다 영양사님
직장인도 그렇게 자주 못 먹어
애들 전학 가도 ㅇㅈ
21세기에 교사들도 다 자기 밥그릇 챙길려고 하고 무료급식 한다니까 단가 후려칠려고 저질 급식을 학생들한테 먹일거다 라는 흉흉한 소리만 나도는 이 시대에 진정한 참 스승은 교단 앞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
오죽하면 급식비가 교장 뒷주머니에서 나온다는 드립까지 생길정도..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RODP
저거 나올 땐 돈을 학교에서 좀 대줬다는 거 같은데, 그래도 그거 감안해도 수산시장 발품팔아서 입찰까지 했으면 진짜 대단하신 거지... 우리 학교는 위탁업체에서 교장 뒷주머니에 돈 처넣다가 걸렸는데 ^^
시잇발 4500원인가 했는데 짬밥이랑 비슷한 퀄인 게 말이 되냐
RODP
더 놀라운 부분은 '두세 달에 한 번만' 나왔대 1년에 너다섯 번은 나왔다는 거지 ㄷㄷㄷㄷ
음식도 음식인데 후식 위에 네잎클로버 올리는거, 종이컵 하나도 빨간 땡땡이로 준비하는거보면 정말 보통 정성이 아니다.
후임으로 올 분은 압박감 장난 아니겠네
ㄷㄷㄷㄷㄷㄷㄷㄷ
나다닐때 학교는 똥국말곤 안나왔는데... 참... 뭐랄까 부럽기도 하고 간질간질하네
저 노력이 ㄹㅇ 사람(본인) 갈아서 만들었더라
나 고등학교도 급식 잘나왔는데도 저기 고등학교 보면 쩌네 싶긴해 ㅋㅋㅋ
잠깐 저기 고삼들은 졸업하고 군대똥국을...
대량 급식으로 저게 어찌 가능하지 진짜 대단하다..
곰쥐빵쥐
대량 급식이라서 가능한 부분도 있긴함 경매 가서 직접 유통 다 조까고 대량으로 구매하면 아무래도 좀 싸게 해주겠지 실제로 학생들 식탁에 올라갈거라고 하니까 좀더 싸게 해줬다고도 했고. 문제는.. 저걸 일일히 다듬고 조리하는 미친짓이지..
ㅇㅇ 가격 면에서가 아니라 저걸 일일이 했다는 면에서. 나도 조리병 했어서 얼마나 번거롭고 힘든 일인지 대충 알거든.
곰쥐빵쥐
미친 짓이야. 난 저분의 개인 노력도 노력이지만 같이 일하는 조리사들 설득했을거 생각한 게 더 대단함 아주머니들이 어느 정도 그래 자기 새끼들 생각나서 좀더 노력하려는 맘 있으신건 알지만 그것도 어느 정도지 저렇게까지 하라고 하면.. 나라면 도주각선다진짜 ㅋㅋㅋ
ㅇㅇ 진짜 ㅋㅋㅋㅋㅋ 아무리 한 명이 의욕이 넘쳐도 같이 하는 사람들도 죽어나서 반발이 엄청날 텐데 저걸 7년이나 유지했다는 게 진짜 대단한 일이지. 예전에 봤을 땐 저 분이랑 같이 하시던 다른 영양사분들도 학생들 위하는 마음이 엄청나시더라.
저분의 노력도 대단하지만 같이 음식준비하는 조리사들도 대단한거지 아마 저분들도 같이 일했던 순간들을 두고두고 기억하지 않을까?
미친짓 맞지 ㅋㅋㅋ 조리장이랑 그 밑에 조리원들 궁시렁 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 전역하고 서울쪽 고등학교에서 일했는데 진짜 개같이 힘들다
저런 퀄리티니 급식을 위해 교장의 호주머니를 털었다는 이야기가 나오지 진짜 열정도 능력도 대단하신분이야
이사장 뒷주머니에서 오히려 돈이 나가는 학교라더니 진짜 학교 운영자금에서 추가지출했네 ㅋㅋ 대단하다
진짜 존경스러운 분이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7794141973
비리비리비리비릴비리비리비립립리빌비리시발
루리웹-7794141973
국방부 매직
루리웹-7794141973
군대는 인건비도 거의 안들어가지 ㅋㅋㅋ
빛 그 자체다
이 분 뭐 다른데 스카웃된거 같던데 개인적으로 정부쪽으로 갔으면함 가서 급식 비리 이런거 밝히고 저 노하우로 급식 개선시키면 될거 같은데
난 오히려 반대임. 민간에 가서 본인이 하고싶은거 했으면 좋겠음. 저건 노하우 이전에 그냥 개인이 진짜 미친 노력 기울인거나 다름없어보임 일반 영양사가 두어달에 한번 랍스터 내려고 경매 입찰까지 해가면서, 거기에 파스타 하나만 해도 사실 중노가단데 투움바에 뭐에.. 저거 그냥 쌩노력임.
영양사를 안하고 다른 도전을 하려고한다는거 보면 요식업계로 가려는거 아닐까 싶어보이기도 함
사람 갈아서 되는거라 오히려 큰일남 이순신장군님 돌아가시고 임금이 후임에게 넌 왜 못해 하는 그런상황이되버려요
영양사만 갈아넣은게 아니라 조리실 아주머니들도 갈아넣었을텐데 그분들도 대단하네
감동에 눈물난다
교육부 뭐하냐 저분을 급식 담당하는 부서로 모시지 않고
다른학교는 급식비가 교장 뒷주머니로 들어간다고 하던데 세경고는 급식비가 교장 뒷주머니에서 나오네...
대체 어떤 유통망을 영양사가 가져야 저게 가능한거냐? 뭔 집이 원양어선 돌리냐
저게 근데 어떻게 되는거지? 계산진짜 쥐어짜야할듯 싶은데
우리학교는 오징어 요리 많아서 학교 옥상OR지하실에 오징어 키운다는 소문 있었음 ㅋㅋㅋㅋㅋ
울음 참으려고 눈에 힘 빡 주는게 짠한데 너무 귀여우시다 ㅋㅋ
가격이 비싸도 저렇게 내오기 힘들텐데 저 가격에 2~3달꼴로 저런게 나오니깐 평균 퀼리티가 낮은가? 하면 그것도 아님 ㅋㅋㅋ 도대체 무슨 마술을 부린건가
저분은 저 급식단가 맞추시려고 몇년 고생하시고 교감 교장선생들도 애들 밥먹이는데 신경을 잘써주니까 저렇게 지원도 추가로 해주는거징 딴데 같으면 어림도없지
RODP
나 고딩때 맨날 밥맛없다고 생각했는데 친구엄니가 영양사?시더라 근데 울 학교 급식은 존나 맛있고 잘나오는편이라고함. 딴 학교이야기 들어보니까 울학교가 잘나오는게 맞는게 학교가 촌구석에 있어서 애들이 죄다 급식신청하고 남학교라 급식은 존나 많이 잘먹어서 신경안쓰면 자모회에서 학교폭파시키는 수준으로 갈궈서 잘나오는거였음. 잘안나왔다고 느꼈던건 초딩 중딩때 급식이 넘사로 잘나온거라 그런거였는데 그때는 고딩학부모보다 엄청난 사람들이 학교쫒아가서 조지고다녀서 그런거였고...
이제 저 학교는 급식 남기는 학생들 늘어날 듯
급식계의 아까운 별이 졌다. 다른 일에서 무조건 성공하시길... 그리고 군대는 엎드려, ㅅㅂㅅㄲ야
이거 영양사들끼리 배틀하는 공모전있거든 거기서 우승하면 학생급식 퀄 높이라고 몇년간 지원해준대(존나빡셈) 나 고딩때 우리 영양사님이 거기서 우승해서 저런급으로 급식 나왔음 저분이 따로 언급은 안했지만 거기서 우승좀 하신듯? 나는 기억에 남았던 급식이 장어탕이었음
학교에서 지원 or 영양사가 공모전 우승 둘중하나는 한거같음 쩐다
학교에서 영양사한테 대회 우승하라고 지원해주는거자체가 대단한거임 그거에 열정갖고 우승하는 영양사도 대단하고...
한번도 아니고 주기적으로 나왔던거였네 ㄷㄷ
나 고딩떄 급식은 교장이 급식비 삥땅쳐서 진짜 개저퀄이었는데
저 학교가 교장 뒷주머니에서 급식비 빼먹는다는 그 학교냐?
조리사인 울엄마피셜 1. 저리 요리가 좋게 나오는건 사립학교라서 가능한거. 공립이라면 급식에 할당하는 비용이 제한되어 있어서 막 비싼거 쓰기 힘듬. 아마 학교자체에서 많이 지원해준듯함 2. 또 요리도 요린데 영양사가 신경을 많이 쓴게 보인다함. 다른 보통 영양사면 메뉴 돌려쓰기나 중복같은게 나오는데, 그거 메뉴 바꾸려면 한달에 할당하는 영양소 및 칼로리를 다 계산해야 해서 대부분 귀찮아한다고 함 3. 아마 저거 만드는 밑에 조리사분이나 조리원분들은 신경쓸거 많고 해야할게 많아서 힘들었을거 같은데, 사실 저런류 음식은 업체에서 완제품형태로 오는경우가 많아 생각보다는 수월했을것으로 보임
와 급식이 신세경이네
저분이 전설의 그분이시구나...
나 고딩때 밥이 진짜 맛없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영양사랑 학교내에서 비리 있던것같음. 고기는 무슨 종이씹는식감에 무슨 내가 09년에 입학했었는데 그 시기에 일주일에 고기반찬이 두번나옴 부식같은거 젤리나 음료수같은건 한달에 한번 토요일에나 나왔고 레알 짬밥이 훨씬 맛있었음
저 정도로 나오게 신경 써준 거 보면 교장도 참교육자일 듯
진짜 저런 학교의 급식은 오죽하면 급식비가 교장 뒷주머니에서 나온다는 드립이 있죠
급식 파스타 ㅅㅂ ㅋㅋㅋ 진짜 맛있는걸 먹어본적이 없네
교편은 잡고 계시지 않았지만 7년간 학생들은 참스승께 정말 소중한 인생의 경험을 받았네
와 얼굴보는건 처음인데 엄청 미인이시네...
랍스타도 한번만 나온건 줄 알았는데 분기에 한번은 줬던거였나? ㅋㅋ
몇 달 지나면 급식 레전드 후임 근황글이 올라오겠군
와 외모도 되게 고우신데 마인드도 고우신분....
재료도 재료인데 저걸 대용량 조리를 어케했냐;; 개쩌네
급식이 진짜 조오오오온나 관리도 까다롭고 하나부터 열까지 맞춰줘야하면서 맛없으면 학부모 민원도 시달리고, 그와중에 위에서 돈 많이쓰면 돈 쓴다고 까이는 진짜 고생하는 포지션인데 대단하시다 진짜
저 학교 1학년인애들은 어떡하냐 ㅋㅋㅋ 이미 맛봐버렸는데 남은 2년은....
저 분 전에 인터뷰 한거 보면 애들 먹인다고 하니까 저렴하게 준 부분도 있다고 하더라 ..
근데 왜 떠나는거?
난40년을 넘게 살면서 아직도 바닷가재를 못먹어봤는데 저기학생들은 얼마나 많은복을받은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