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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신같은 스토리지만 어딘가에는 쓸모가 있구나
저런 분위기는 좀 망치고 다시 생각해보는게 좋지 않을까
이건좀 괜찮을지도
우리집안은 상차리는건 여자들이 하는데 제사 끝나고 남자들이 설거지 하고 치우는데...
그딴 분위기는 망쳐도 된다.
이 시국에 명절날 다 모인다고....?
너네 집 꽤나 괜찮다
sbs마즘. 분위기 망치려고 저거 튼 거지
우리집은 그냥 이제 제사안함
아니 싸우지. 시댁에서 말고 이제 집에 올라가는 차 안에서 당신 내가 설거지만 할때 뭐했어. 당신 동생 애들 고모는 하나도 안도와주더라 이러면서 차에서 싸우고 집에 와서 싸우고 저런 상황에서 안싸운다면 그건 걍 여자가 등신인거지
이건좀 괜찮을지도
어느 방송사인지는 몰라도 명절 분위기 다 망치려고 작정했구만 혹시 SBS임? 뉴스거리 부족할까봐 만드는건가?
Feed
저런 분위기는 좀 망치고 다시 생각해보는게 좋지 않을까
Feed
그딴 분위기는 망쳐도 된다.
Feed
sbs마즘. 분위기 망치려고 저거 튼 거지
솔직히 말해서 소설이야 워낙 망상나열이라 그렇지 영화는 그렇게 심하진 않음 감독도 나름 현실성 있게 순한맛으로 만들었더라 공유도 정유미한테 잘해줘 저거보다 못한 남편이 얼마나 많은데
영화는 소설이랑 좀 다르던데. 영화수준으로 분위기가 망쳐질거면 아예 명절에 안모이는게 좋겠다. 남의 딸을 데려다 노예취급하는것도 아니고.
남편이 공유
지옥불도 뛰어들 수 있지 ㅋㅋㅋ
여보! 너무 뜨거워욧!!!
주구장창->주야장천
빙신같은 스토리지만 어딘가에는 쓸모가 있구나
ㄹㅇㅋㅋ
아직은 페미니즘이 필요한 세대가 존재하긴 하니까 정작 소리지르며 다니는 애들은 해당사항 없지만 ㅋㅋ
우리집안은 상차리는건 여자들이 하는데 제사 끝나고 남자들이 설거지 하고 치우는데...
Toph Beifong
너네 집 꽤나 괜찮다
Toph Beifong
우리집은 그냥 이제 제사안함
오! 우리집 도 그랬어요. 여자들이 음식 준비하면 남자들은 청소부터하고 제사준비상 차리고 끝나면 설거지
우리집은 친가 외가가 분위기가 다름. 외가는 조리 빼고 나머진 남자가 다함. (재료 씻는거(이건 남녀 같이 함), 상차리는거, 치우는거, 재료 사오는거, 청소) 근데 밑에 제사상 베스트에 누가 올린 댓글에 따르면 그게 본래 유교에 맞다더라고...
굉장히 민주적인 집안이네~
우린 반대인데... 정성이 들어가야 한다고 남자들이 해야됨 뒷처리도 남자가하고 여성분들은 재료구매해와서 조리까지만
명절 최적화
뭔가 대가족으로 모이면 저런환경이 종종 보임
이 시국에 명절날 다 모인다고....?
개똥도 일단 약으로 쓰일 때가 있네
우리집은 이상하게 어린놈들 (30대 이하)가 전부치고 4~50대는 음식 만들고 60~대가 설거지함 줄곧 이래와서 이상한걸 못느껴왔는데
신기하긴 하네. 보통 어른들이 음식하고 어린쪽에 설거지 시키는데.
재료사서 만드는거나 완제품 사는거나 그 가격이 그가격이라고 들었음 아니면 더 저렴하거나 추가로 요샌 제사 지내는 집안이 많이 줄어드는 추세고 여행가거나 친척까지 모여서 외식 ㅇㅇ 이번엔 코로나로 그냥 패스겠고 옛날 조부모&부모세대면 모르겠는데 요샌 모습이 많이 바뀜
난 제사상 준비하고 차리는거 재밌던데
이제 전국 집에서 대판 싸울듯ㅋㅋ 개꿀 그러게 누가 코로나때 모여서 제사같은거나 지내래?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포논포논
아니 싸우지. 시댁에서 말고 이제 집에 올라가는 차 안에서 당신 내가 설거지만 할때 뭐했어. 당신 동생 애들 고모는 하나도 안도와주더라 이러면서 차에서 싸우고 집에 와서 싸우고 저런 상황에서 안싸운다면 그건 걍 여자가 등신인거지
삭제된 댓글입니다.
포논포논
극성스러운 페미는 동조하고 싶은 생각은 없지만 그들 주장엔 공감한다 이런 입장 가진 애들이 많은 듯 싶다 더 나아가선 우리가 무조건 피해자다라는 애들도 보이고
포논포논
해당 년도생이 영화로 보는게 아니라 어머니세대나 아버지세대나 그자식들이나 자기 입장에서 보는거지머
포논포논
마 함 무바라 이딴짓만안하면 갠춘해 우리마누라도 공유 나온다고 그냥 보더니 쟤는 불만이 너무 많은것같네 정도로 흘려넘기더라
포논포논
그거 보고 현실적인 여자의 이야기다 운운하면 그건 페미 맞는거임.
포논포논
평범한 여자들도 페미는 싫어한다는 일각의 주장은 희망사항일 뿐이란 뜻이지
제사도 간소하게 지내야하고. 남자들도 제사상 차리는거 도와야함.
며늘아가 지영이된다 지영이 ㅎㅎㅎㅎ
진짜 궁금하네 어르신들이 김지영을 욕할까, 작중의 시부모님들을 욕할까?
울 어른들은 누가누가 청소 설거지 다 하나를 두고 고스톱치던데
근데 지금 중장년층 전부 돌아가고 나고 현 10~30대가 사회 주류세대로 올라가면 정말 많이 바뀌지 않을까 싶다 지금도 그렇지만 결혼이니 출산이니 연애니 그 제도적 의미 자체가 점점 희미해져가니 농경시대도 아니고 ㅇㅇ
요새 누가 저럼 53년생 김지영이면 모르겟다
73정도까지도 저러지 않을까?
흠 그럴려나?
92년생이면 몰라도 82년생이면 저러는 집 널렸음
80년대 생이면 이제 30대인데 결혼도 늦게하는 요즘 세상에 30대 부부가 저러는 집이 널렸다고?
아예 시댁이랑 척지고 사는게 아닌이상에야 널렸지
그럼 네가 말하는 90년대 생들은 대부분 시댁하고 척지고 사는가 보구나ㅋㅋㅋ
나이 많은 어른들 인식이 바뀌고 있으니까 요즘엔 잘 안하는 집도 많겠지. 근데 우리쪽은 아니야 친구야
네 뇌 속의 생각이 이 나라 2~30대를 대표하지도 못하면서 우리쪽이라고 쉽게 말하지 마
나는 82년생에 핀트를 맞추고 이야기하는중인데 니는 뭔데 자꾸 80년대 생이니 90년대 생이니 끌고오냐? 82년생이면 곧 마흔이니까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이야기한건데 왜 자꾸 상관없는 이야기를 끌고오냐고
그리고 우리쪽이라고 이야기한건 내 주변을 이야기한거야. 괜히 확대해석 하지말고
'82년생 중엔 그런 집도 있을 수 있다'와 '82년생이면 그런 집은 널렸다'는 전혀 다른 얘기니까 말 바꾸지 말고... 그리고 네가 먼저 92년 생을 비교대상으로 삼은 이상 그 정도 범위에 대한 얘기는 나오는 게 당연하지. 82년생만은 나머지 80년대 생들로부터 뚝 떨어져 나온 독보적인 존재들이기라도 함?
네 주변? 그러니까 말했잖아. 결국 네 뇌 속의 경험과 생각이었단 거네
82년생이 80년대 생들중에서 독보적으로 떨어져 나온 존재는 아니지. 하지만 82년생이랑 89년생이랑 결혼 시기가 같은가? 80년대 초반에 태어난 여자면 적령기가 20후반에서 30정도인데. 82년생이면 정확히 10년전인 2010년이 일반적인 결혼 적령기임. 그때 결혼한 사람이면 아직 명절 때 시댁가서 가사노동 하는걸 당연시 하던 시절아니냐?
사실 영화를 보면 김지영한테 공감이 간다기 보단 김지영 엄마한테 더 공감이 가는 영화이긴 해요.
83년생인 우리 누나도 안 저러는데 십년전에 결혼한 내 친구쪽도 안 저러고 일반화 하지마
2010년이라도 사회적 분위기가 그걸 당연시하던 시절은 지나갔으니까 님 입맛대로 과거를 재구성하지 마십쇼.
아 그렇구나 내 입맛내로 재구성했구나. 내가 기사 하나 가져왔는데 한 번 보세요. https://news.v.daum.net/v/20130916123107679 2010년 통계에요. 보면 82년생이나 그전이나 명절 가사노동은 거의 비슷하게 하는걸로 보이는데....내 뇌피셜이었구나~
시대 불문하고 피해의식에 젖어서 아전인수로 여론조사하는 여가부-여가위의 자료를 물고 오는 거 보니 네가 어지간히도 급하긴 급했나보다ㅋㅋㅋㅋ 어쩐지, 2010년도를 콕 찝어 언급하더라닠ㅋ 그래서 그 2010년도엔 82년생들이 30대 이상~40대 미만이었던 각? 인정?
아 예예~ 결국 뇌피셜로 지껄이는건 너였고. 통계자료 하나 못 들고오니까 그 "통계자료는 피해의식에 젖어서 아전인수로 조사하는" 자료라고 신 포도 마냥 매도하네 ㅋㅋ 수준
'여자들이 주로 한다'의 경우 가구주 연령이 30~40세 미만은 56.6%, 40~50세 미만은 59.5%, 50~60세 미만은 65.7%, 60~70세 미만은 68.3%, 70세 이상은 61.3%로 조사됐다. -------- 그래서 82년생이 그때 30대라는 건 대체 누구 뇌피셜이냐고 인간아
아 그래그래 80,81년생이 30이상이지 82년생은 아직 29니까 포함안되네 미안하다~ 근데 29나 30이나 1년 사이에 천지가 개벽해서 갑자기 명절 분위기가 요즘 처럼 바뀌냐? 애초에 내가 이 통계 가져온것도 "2010년이라도 사회적 분위기가 그걸 당연시하던 시절은 지나갔으니까 님 입맛대로 과거를 재구성하지 마십쇼." 니가 이 소리해서 가져온거야. 니 말대로면 82년생이고 뭐고 당연히 명절 가사노동 하던 시절은 아니어야 하는데...현실은?
저런 명절 분위기는 82년생 김지영보다 72년생 김영희나 62년생 김말숙이 훨씬 더 많이 겪은게 아닌지.
그렇다고 영화가 좋다는건 아니지.
저거 울 집안도 글킨한디 다른 삼촌들은 주방 절대 안 드감 우리집은 큰집에다 아빠가 엄마 좀 도와주려고하시고해서 나도 아빠도 일 돕는데 이외에 남자 친척들은 절대 주방 안 드감 물도 시ㅡ발 시킨다
우리집안은 며느리들이 안해서 제사 없앰ㅋㅋㅋㅋ
꼭 며느리가 해야해? 자식이든 손주든 하면 안되는거야? 전 부치는데 우리 큰아버지도 테레비 보고 노시니까 좀 도와달라하니까 이건 시집 온 며느리들이 하는 일이라 했었어서 빡쳐서 하는 말임.
일반화 하지말고 우리집안은 남자도 다 도왔다 우리아버지 전날부터 전부침ㅋㅋ 첫째 서울산다고 늦게오고 힘들다가 많이 못돋고 둘째 기독이라 안한다하고 어르신들 나이들어서 힘에 붙히니 제사 없앤건데
그럼 가족이 다 힘들어서 함께 없앤거지 며느리들이 없앤게 아니잖아.
머 얼마나 차별 대우를 받았나 싶어서 영화 봤었는데....하아...차라리 72년생 김지영을 만들지 그랬냐...제일 중요한 남편부터가 아내 잘 챙겨주고 있어서 도저히 공감이 안가던데...
사실 영화는 남녀갈등보다 꼰젊갈등의 폐해를 은연중에 더 크게 묘사하는듯 한데..사람들이 믿고 싶은것만 믿고 싶어 그런지.. 다 다르게 해석해서 신기했음 ㅋㅋ 꼴페미들은 어쨌든 남자잘못임! 안티페미들은 꼴페미 영화 껒여~ 이 ㅈㄹ ㅋㅋㅋ
나 남자인데 울집명절도 엄마랑나만했다. 저장면 이해되긴하는데 집집마다 어떨지 다 지켜봤는지... 62년생 김지영이면 몰라도..
나는 요리하는거 좋아해서 도와준다고 해도 가서 쉬라고만 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