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모든 미국 군인이 인디언(네이티브 아메리칸)을 적대한 것은 아니었다.
특히 에드워드 윈쿱(Edward Wanshear Wynkoop) 소령은
1864년 인디언 부족과 평화협정을 맺고
그들의 천막에 성조기를 거는등
원주민들과 공존을 노력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를 마땅치 않게 보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가 바로 존 시빙턴(John Chivington)이다.
시빙턴은 평소부터 "이교도들을 박멸하는게 신의 뜻"이라고
공공연하게 주장하고 다녔으며
때문에 인디언 부족과의 평화협정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다.
결국 그는 1864년 11월 29일,
휘하 기병대를 이끌고
윈쿱 소령과 평화협정을 맺은 인디언들을 기습했다.
인디언들은 이 갑작스런 기습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으며
일부는 성조기가 걸린 천막으로 도망쳤으나
시빙턴 대령은 개의치 않고 전부 죽였다.
특히 놀라운것은 시빙턴 대령과 그의 부하들의 잔혹성이었는데
"인디언은 인간이 아니라 벌레"라는 논리하에
인디언을 죽이고 그 머리가죽을 벗겨 수집했으며
남녀의 성기를 잘라 장식품으로 썼다.
학살 당시 인디언 아이들도 많았는데
시빙턴 대령은 "벌레 알을 놔두면 자라서 벌레가 되는것"이라며
아이들도 전부 죽였고
이를 자랑스러워했다.
시빙턴의 부하들 중에서도
제정신을 가진 이가 몇 있어서
상관에게 반발하고 이 사건을 고발했지만
시빙턴이 처벌받는 일은 없었다.
결국 해당 사건의 당사자들이 전부 죽고 없어진
1996년에야 이 사건이 재조명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미국이 개 잘나가서 이걸로 ㅈㄹ하는 나라가 없지 ㅋㅋㅋ 영국후손 아니랄까봐
사랑 이름이 시빙턴ㅋㅋㅋ 턴하면 빙싴ㅋㅋ 닉값
진짜 나쁜 새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