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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그건 님이 실내에 오래 박혀 있어도 괜찮을만큼 에너지 수준이 높고 사고방식이 건강한 거임. 감사하도록 하고 남이 나만큼 건강하지 않다고 나쁘게 보진 마.
음.... 이건 아닌거같은데
루리웹 에너지 부족하고 예민한 게시판
핑계까진 아닌거 같은데
그래서 집에만 박혀있지말고 나가서 바람이나 쐬고오라는거군
조던 피터슨은 사회가 돌아가는 원동력이 섬세하고 예민한 사람들이 무상으로 제공하는 특별한 케어 라고 말했다 청소 아주머니들이 모두 걍 대충 시간만 때우는 식으로 일한다고 생각해봐라 그래도 하등 법적인 문제는 없다 하지만 그들은 그들이 받은 것 이상으로 디테일에 신경을 써준다 가끔 생각함, 섬세한 사람들 다 없어진 세상을. 대충 리듬에만 맡겨서 남 기분생각안하고 외향적으로 사는 느그들끼리 사는 세상.... 그런 세상에서 즈그들끼리 살았으면
그런 생각은 니 정신이 잘난 덕분임 세상엔 잘못 쪼개진 나무젓가락의 짧은쪽 같은 사람도 있어
글쎄..실제로 영국에서는 코로나 이후로 배우자와 다툼이 잦아지고 있다는 기사도 심심찮게 뜨고, 외출 자제하는 것만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내 주변에만도 제법 되는걸
잠시 나가서 바깥 공원 걷고 오는것 만으로도 기분전환이 매우 큽니다. 사람 많은거 싫어하고 집에 하루종일 처박혀 인터넷 하는거 좋아하는데도 그렇더라구요.
근데 예민한 사람들은 그냥 대화를 하다가 상대가 이가 아파서 얼굴을 찡그려도 무슨 의미지? 하고 깊이 생각함 필요 이상으로 내용 이외의 부분에 비중을 둠
그래서 집에만 박혀있지말고 나가서 바람이나 쐬고오라는거군
갑자기 힘이없어
루리웹 에너지 부족하고 예민한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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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드노아제로
핑계까진 아닌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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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드노아제로
음.... 이건 아닌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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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드노아제로
글쎄..실제로 영국에서는 코로나 이후로 배우자와 다툼이 잦아지고 있다는 기사도 심심찮게 뜨고, 외출 자제하는 것만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내 주변에만도 제법 되는걸
알드노아제로
그건 네가 저기서 말하는 에너지가 적은 사람이라는 뜻 아닐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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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드노아제로
그건 님이 실내에 오래 박혀 있어도 괜찮을만큼 에너지 수준이 높고 사고방식이 건강한 거임. 감사하도록 하고 남이 나만큼 건강하지 않다고 나쁘게 보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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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드노아제로
잠시 나가서 바깥 공원 걷고 오는것 만으로도 기분전환이 매우 큽니다. 사람 많은거 싫어하고 집에 하루종일 처박혀 인터넷 하는거 좋아하는데도 그렇더라구요.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알드노아제로
그런 생각은 니 정신이 잘난 덕분임 세상엔 잘못 쪼개진 나무젓가락의 짧은쪽 같은 사람도 있어
알드노아제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코로나 시대에 니 말대로라면 우울증이나 코로나블루인지까지는 너무 나간거지만 이런종류가 없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지가 그런걸 코로나탓에 남탓을?
알드노아제로
본문 짤에서 이해도 떨어진다는 소리하니까 증명해주려고 이해도 떨어지는 소리하네
알드노아제로
이게 추천박히는게 루리웹 현수준...
알드노아제로
이딴 개소리에 추천 박힌거 보소.
표현 좋네요 . 잘못 쪼개진 나무잣가락의 짧은 쪽...
알드노아제로
길게 댓글 쓰다가 말해 뭐하니... 싶네.. 저마다 이해의 범위가 다 다른 것을.....핑계라 그러는 것도 한편으론 이해가 된다 라고 결론 짓고 비추....누름...
알드노아제로
코로나라도 계속 싸돌아다니고 클럽가고 하는 사람보면 그냥 캐바캐임
알드노아제로
뭘 다 아는척 지껄이고앉았어 ㅋ
알드노아제로
히키코모리 생활이 좋다는걸 남에게 납득시키기 위해서 코로나를 사용하지 마세요.
알드노아제로
아닌데? 아닌데?! (부들부들)
오 이거 출처도 같이 있으면 풀로 볼려고 했는데 없어서 아쉽 ㅠㅠ
https://youtu.be/PxpkgFFqCdk
고마웡!
예민한 집돌이 ㅇㄷ
난데?
루리웹 방전건전지 게시판
와 완전 내 이야기 ㅋㅋㅋㅋ 힘들어도 집에서 쉬지 말고 나가서 걷거나 하는게 좋아요 ㅎㅎ
자막 폰트가 장평 자간이 뭐 저렇게 희한해..
단어, 표정 당연히 신경쓰는거 아닌가 대화라는게 어휘, 표정, 시선, 어투, 억양, 높낮이 이런게 다 통합적으로 엮여서 대화인거지 말하는 내용만을 가지고 대화라고 하면 너무 좁은 범위인데?
카스테포
근데 예민한 사람들은 그냥 대화를 하다가 상대가 이가 아파서 얼굴을 찡그려도 무슨 의미지? 하고 깊이 생각함 필요 이상으로 내용 이외의 부분에 비중을 둠
그게 과다하다는게 문제지. 그걸 캐치해서 파악하는게 목적이라면 상관없는데 과하게 오버해서 왜그러냐 하거나 아님 맘 속에 담아두는게 문제.
어찌보면 내용 이외에 더 중요할 때도 있으니 신경을 쓰게 됨 예를들어 내가 하는 이야기에 웃고는 있는데 그 웃는게 즐거워서 웃는게 아니라 그냥 반사적으로 좋은 반응을 보여줘야 해서 웃는 경우들도 있으니 표정이나 시선처리 같은거 계속 신경쓰면서 그런 부분 캐치해서 상대방이 안좋아하는것 같으니 화제를 돌려야 겠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그런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좀 의아함
'과다하게'라는 말에 포인트를 맞출 필요가 있음
그래서 뒤에 그걸 며칠이고 고민한다고 뒤에 부연을 붙임. 예민하지 않은 사람은 순간 "어? 왜 찡그리지? 내가 실수했나?" 라고 생각해도 상대방이 별말안하면 "아 걍 내가 착각했나부다." 하고 넘기는데 예민한 사람은 그거에 대해 너무 과다하게 에너지를 할애한다는 이야기.
? 그건 당연한게 아니에요
내가 저기에서 말한류의 사람이라 그런것 같음 찡그렸다가 별말 안하면 그냥 내 착각인가? 라고 하는게 아니라 내가 뭘 잘못을 하기는 했는데 대놓고 나한테 말을 할수는 없으니까 그냥 이야기 안하는건가? 라고 생각을 하는 편이라..... 그렇게 되어버리면 같은 실수를 또 반복할 수는 없으니까 상대방이 기분나빴을 가능성이 있는 내 행동을 찾아서 다시 되짚어 올라감ㅋㅋㅋㅋㅋㅋ
당연한게 아니라니......ㅠㅠ
조던 피터슨은 사회가 돌아가는 원동력이 섬세하고 예민한 사람들이 무상으로 제공하는 특별한 케어 라고 말했다 청소 아주머니들이 모두 걍 대충 시간만 때우는 식으로 일한다고 생각해봐라 그래도 하등 법적인 문제는 없다 하지만 그들은 그들이 받은 것 이상으로 디테일에 신경을 써준다 가끔 생각함, 섬세한 사람들 다 없어진 세상을. 대충 리듬에만 맡겨서 남 기분생각안하고 외향적으로 사는 느그들끼리 사는 세상.... 그런 세상에서 즈그들끼리 살았으면
오...
즉 대화내용에는 신경안쓰고 딴데 신경써서 더 피곤하다는거네
내용+그사람 태도+주위시선까지 다 신경쓰인다는거
어차피 퇴근 하면서 바람도 같이 쐬고 들어오잖아 문제는 아 그냥 빨리 집에 갈껄 이라는 생각이 더 자주들뿐 ㅎㅎ
집에서 할 거 많음 빨리가는게 이득. 요즘 멍때리라는데 저런 사람은 그러믄 앙대.
ㅇㅇ 그래서 빨리 집에 갈껄이라고 생각하는거임 ㅋㅋ 밖에서만 놀줄 아는 사람들만 저렇지 특히 노인 분들이 ㅎㅎ 고스톱, 바둑 이런 취미분들은 야외 활동 별로 안좋아 하시더라
섹1스는 언제나 하고싶던데
그건 혼자있는게 아니잖아요.
혼자있어도 하고싶던데
비디오 게임이 그럴 때 좋은데 중독성 있어서
근데 공감이 잘 안되는데..... 케바케인가...
집에 있고 싶은데 자꾸 집밖으로 꺼내려는 사람이 하는 말이 저거랑 비슷해서 일지도 몰라 ㅋㅋ
공감이 안되니까 그 사람들이 힘들지
근데 예민한사람이 억지로 막 바꿀려고 하는것도 진짜 자신을 망가트리는 행동같음... 내가 그랬으니까 사람이 어느정도는 고칠순있어도 어느정도는 자신과 타협해서 살아야하지 않을까 싶음 모든걸 세상 사회에 맞춰나간다는게 쉬운일은 아니니까..
루리웹 예민게시판
근데 진짜 막 엄청 피곤하고 할땐 잘려고 누웠을때 과거 흑역사 생각나긴 하더라 ㅋㅋㅋㅋ
얼마나 잊지못할 흑역사였으면ㅋㅋㅋ
나 스토킹했나
RODP
근본적으로 정신과 육체는 따로 때어놓을 수 없으니까. 어거지로 정신은 정신 육체는 육체랍시고 어느 하나가 지배한다! 이러는 애들이 있더라고.
RODP
근육캐들이 말하는 건강한 정신은 건강한 육체에 깃든다는 그것인가
내 얘기네 ㄷㄷㄷㄷㄷㄷ
시.발 그럼 안에있으나 밖에 있으나 우울한건 어떻게 못한다는 결론이냐 야메 교수같으니라고...
내 얘기군
확실히 예전 생각하면 스트레스만 받음 그걸 운동으로 풀면 괜찮아지더라
요즘 출퇴근을 자전거로 하는데, 퇴근길은 일부로 하천쪽으로 쭉 돌아서 감 GPS 찍어보니 18km 정도 되는데, 음악 들으면서 집에 도착하면 50분 정도 걸리는데 심박수 130 이상 유지하면서 타서 그런가 개운한 느낌이 듬 확실히 유산소 운동을 하라고 하는 이유가 있구나 싶더라구요.
성공한 사람들은 정력적이다 라는말이 틀린게 없구만....그만큼 번아웃 안오고 열정적으로 열중할수 있다는 소리니까...
누가 내 얘기 써놨냐!!!!!!
내가 예민했다니 38년 살면서 처음 일았네
어제 이 영상 우연히 보고 100% 내 얘기라 비로소 내가 예민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됐음. 그냥 소심하고 게으른줄 알았는데, 내가 예민한 사람이었다니....
다른건 모르겠는데 할말 준비하는거 잘 안고쳐지더라ㅠㅠ 이거 되게 나쁜데ㅠㅠ
너무 이해된다.. 바꿀수도 없고 괴롭기만한 과거에 얽매이는거
이거 유게이들 아님?
나도 에너지 넘치는 사람들 부럽더라 그 사람들의 기본 상태를 내가 하려면 엄청 힘을 내야함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