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아낀다고 버리는 거 갖다 써서
LCD는 기본적으로 베젤과 두께 둘 다 줄이는 방향으로 진화했음
그걸 위해서 유리 두께도 점점 줄어들고, 그 외의 부속도 약하지만 얇고 가벼운 쪽으로 변함
그런데 저건 2000년대 초중반 물건임
저때는 백라이트에 CCFL(형광등)을 써서 백라이트 두께가 무거웠을 뿐더러,
유리 제조 기술도 부족해서 두께 0.7mm짜리를 썼음(2000년대 후반부터 0.5mm로 줄어듦)
그리고 백라이트와 유리 모두 무겁고 크다 보니 이걸 체결하는 것도 무식하게 생긴 철제 격자였음.
거기다가 편광필름까지 유리에 발라 놓으니 물리적인 내구성이 좋을 수밖에
그래서 지금 뭐하심?
웹소설 연재
이름만 보고 배박이 인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