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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안되는게 애한테 설명하면 뒈지는 병이라도 걸린 새1끼들 천지더라
아무로는 타자마자 다 했어!
찌질한건 겐도였고
까짓거 함 해보죠
소년만화에 현실적인 걸 기대하는 시청자는 몇 없겠지..
이러면 바로 탔다
거대로봇이 맞으면 너도 똑같이 존나 아프단다! 그리고 사실 니 엄마야! 이 꼴초는 임자가 있단다! 이 붉은머리는 널 팰거란다! 이 조용한 예쁜이는 사실 니 엄마 클론이란다!
어른이라는 새끼들이 시1발 니들은 다 환타행이야
심지어 기억에는 없지만 어릴적에 저 기계에 엄마가 들어갔다가 그대로 되돌아오지 못하는 걸 실시간으로 보고 있었음
찌질도 정도를 한참 벗어났지
까짓거 함 해보죠
소년만화에 현실적인 걸 기대하는 시청자는 몇 없겠지..
저 당시 기준으로 다른 만화들은 대부분 잼민이들이 파일럿이던 시절이라 더더욱 그럴듯...
근데 결론적으론 흥행 대박난거 보면 사실 주인공이 어떠하다느니 하는 여론은 크게 문제 없던거지
솔까 일본식 소년만화는 지금 가치로 보자면 아동학대지 'ㅅ');
찌질한건 겐도였고
쿠온지 아리스
찌질도 정도를 한참 벗어났지
아내가 이들 사랑하는걸 질투하는 등신
이해가 안되는게 애한테 설명하면 뒈지는 병이라도 걸린 새1끼들 천지더라
다 설명하면 더 거부할테니까.
가장 안전한 곳에서 가장 불행한 놈을 보고있으니까
일단 저 순간에는 사도가 코앞이기도 했고 애초 겐도 목적 자체가 인류 죽이고 엄마 만나기인데 그걸 설명해줄 리가 있나 저래 봬도 신지가 자기 칭찬 바라는 거 알고 의도적으로 칭찬해주고 이용해 먹는 영약한 놈인데
에바 안에 엄마가 들어가 있고 외계인이니 신이니 천사니 하는 것과 싸우고 인류 보완이라고 말하면서 다 죽여야 한다는 사실을 어캐 말해
스포일러 해버리면 아 개노잼. 하면서 안 탈지도 모르기 때문
영악
아무로는 타자마자 다 했어!
카부토 코우지도 타자마자 다 했어
아무로는 진짜 늘 ㅅㅂ 이걸 어떻게 해 우리는 죽었어 하는데 다 해내더라
웃소 에빈도
깡다무!
모브사이코100의 레이겐은 뭘 태우든 다 할수 있을거 같아
원조 사이다패스
메카닉물은 메뉴얼 쓱보더니 엔진이 터지지 않게 사람만 터트려 죽이자는 놈들이 있던 장르라 그럼
솔까 아무리 아이들 타겟으로 만드는 애니라도 이젠 시대가 바뀌어서 개연성에 하자가 생기면 다들 외면 하는 덧
고품격유머 전문가
거대로봇이 맞으면 너도 똑같이 존나 아프단다! 그리고 사실 니 엄마야! 이 꼴초는 임자가 있단다! 이 붉은머리는 널 팰거란다! 이 조용한 예쁜이는 사실 니 엄마 클론이란다!
거대 로봇(싱크로율이 높으면 공격당할때 고통 피드백도 더 커지는데 싱크로율이 낮으면 제대로 싸우기도 어려움) 새끈한 골초(정신상태가 다소 불안하고 직업상 스트레스 존나 받음) 상큼발랄한 붉은머리(신지와 방향성은 좀 다르지만 거의 동급으로 정신상태가 안좋음) 당장 에바에 타고 목숨걸고 싸우는것부터가 존나 빡센데 옆에 저런애들 붙여줘 봤자 힐링을 기대할수가없음
어른이라는 새끼들이 시1발 니들은 다 환타행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환타르!
심지어 기억에는 없지만 어릴적에 저 기계에 엄마가 들어갔다가 그대로 되돌아오지 못하는 걸 실시간으로 보고 있었음
이러면 바로 탔다
저도 꼭타고 싶습니다
이건 맞지
14 살에 저게 얼마나 좋은건지 잘 모르지 않나? ㅋㅋㅋㅋ 보통 저나이때 난 서울대가서 이쁜님들이랑 소개팅하고 대기업갈거임이라는 근자감에 부풀때 아냐?
나도 타고 싶어
이 때만 해도 대충 뭐 사령관 아들이 로봇 타고 우르르 쾅쾅 하는 줄 알았음 ㅎㅎㅎ
저기는 세컨드 임팩트로 한번 젖된 세계관 이라는걸 알아야함
저리 비켜 내가 탈거야
요즘이었우면 아빠 찬스 놀란 나오고 나중에 알고보면 엄마 찬스라고 난리 날 시나리오 ㅋㅋ
훗, 쟤가 내 아들임
저것도 어떻게 보면 당시 로봇이 주어지면 그냥 당연히 타왔던 로봇물 클리셰 비틀기인가
현실에서도 찌질한 것들이 찌질한 주인공한태 감정이입하기 싫었던거겠지
까짓거 함 해 보죠!
훈련안받은 일반인이 갑자기 거대로봇 타고 싸우라하면 타려고 할까 거기다 쟤는 14살인데
까도 전개를 까야되는데 신지를 까더라고...
당시 주인공들은 상남자가 주류여서
당시엔 초딩들도 로봇타고 싸웟으니까
그렇네
너무 많은것이 처음이었어... 받아들이는 시청자도 작품도, 세계관도, 방향성도...
용자들이 판치고 다녔는데 저런애 혼자 있으면 상대적으로 찌질해 보일수밖에 없지
용자들이 판치고 다녔는데 저런애 혼자 있으면 상대적으로 찌질해 보일수밖에 없지
Q도 좋은 역할을 한것같기도함 신지입장을 한번 당해보니까 야이 개객끼들아란 말만 나옴
저 세계는 일년 내내 여름인 세계관이야. 제정신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칭찬해줘야 한다고.
그래도 습도 낮은 여름이라는 설정이 나왔던 거 같은데
그럴법한게 우리가 원하는건 사이다지 목이 맥히는 고구마가 아니거든. 뭐 이제와서 보면 그럴수도있지 라고 할수있겠지만, 그때는 멋있고 다 처리할수있는 주인공을 원했음.
파가 에반게리온 치고 별난 스토리였던 거지 에바는 원래 저렇게 이유없이 쪼인트 까는 애니였어
그래서 다른애들과 반응이 틀림
왜 저게 찌질하다고 되냐면 카부토 코우지가 17살때 로봇타고 다 깨부쉈고
아무로레이는 15살에 하얀악마로 등극했기 때문임
근데 저러고도 신지는 에이스 파일럿이였지...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전투의 프로에게 교화되어 오오오오오오하고 열혈되는 장면이 있긴함. 마징가 패밀리랑 오오오오오오! 근데 그게 엔드 오브 에바 스토리 화 였음ㅋㅋㅋ
근데 에바는 루프물이 되버려서.. 그중에 열혈 신지 하나쯤 있다고 하면 되니까 ㅋㅋㅋ
어렸을땐 라이언일병구하기 업햄도 되게 찌질해보였음
신지 두살땐가 세살때쯤 엄마 저거 탔다가 죽는거 현장에서 직관함
이스라엘 폭격기 조종사가 아들 불러서 팔레스타인 폭격하고 오라고하면 누가 하겠냐 몰줄모른가고 하면 무전으로 알려줄께 이러는데
저거 나올 당시의 로봇물은 건담 리얼계가 있긴해도 대부분이 열혈이였음 하이텐션 사이에 낀거라 어쩔 수 없지
저 시절 로봇물은 열혈 주인공들도 많아서.
안 탄다고 했다가 레이가 다 죽어가는 몰골로 탄다고 나오니까 자기가 하겠다고 한단 말야. 그땐 당연하게 생각 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겁나 상남자 스러움 이타심이 치사치 던지 존나 상남자던지 나라면 그냥 도망갔을텐데
본적없는데 탑승하는 기체가 자기 엄마라니 이게 무슨 충공꺵 설정이여 ㄷㄷ ;;;
엄밀히 따지자면 이야기가 좀 많이 복잡한데 틀린 말은 아니라서 더 환장할 지경(...)
저거도 타고나서도 웃긴게 메뉴얼도 못보고 이제 처음타는데 사도 바로 앞에 떨궈놓고 걸음마 부터 시작하는 센쓰!! 아니 적어도 좀 멀리 거리두고 하든지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