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엄마를 죽인 전교2등

[혹성지기]

[RexTaple]

존속살해면 형량 좉나 셀텐데 저정도만 나왔다는건 뭐...

[전국악당협회장]

판사도 최대한 깎을만큼 깎아준게지.....

[월-]

판사가 할만큼 한거인가

[yms08292]

아마 저게 그때 판사 선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이었을거임...

[공돌골동]

찾아보니까 존속살해는 징역 최소 7년, 작량감경 절반 해서 진짜 최소로 준거네

[제이어]

저게 법적으로 가능한 최하형량일걸 자다가 공격한 경우도 법적으로 형벌이 가중됨

[BoondockSaints]

광진구 구의동인가 광장동인가 그랬었음.

당시 탄원서들 돌리고 그랬음

[다윈의식탁]

보통 학대 받으면 지능이 떡락한다는대, 저런 가정에서 전국 4000등을 하는 애를 저리 키우네 ;;;;;;

[특수문자]

ㄹㅇ 임?

[[삭제된 댓글입니다]]

그래서 내가 머리가 안좋은건가...허허

[대충지어야지]

애초에 학대받으면 어떤형태건간에 정신적으로 망가짐 이게 완전히 맛가면 저렇게 될수도 있고
안 그러더라도 후에 결혼하고 자식한테 받은대로 똑같이 할 경우가 높아짐 부모한테 배운게 그거밖에 없거든

[Dolodarin]

학부모가 학대부모란 뜻이구만

[HIYA!]

오히려 교도소에서 안정을 가지는 사람들이 있다지
너무 힘든 상황에서 탈출하는게 범죄인 경우 밖에 없을 때

[GAON88]

그러지마라... 저 학생 지금 감옥 생활 마치고 사회생활중일텐데 혹시라도 이런 게시글이랑 댓글 보면 얼마나 가슴이 아프겟냐

[호위총국장 박광동]

에휴 마음이 아프다

[호위총국장 박광동]

진짜 가슴아픈 장면이다

[.거짓말쟁이.]

이미 정상적인 삶이 아니였는데

[루리웹-3317712171]

죽는 순간까지 정상이 뭔지 모르는 엄마

[zeo2019v]

동감, 현실이 영화보다 더하네

[호위총국장 박광동]

애 패는 부모들은 대개 "이렇게 교육해야 나중에 고생을 안한다."라는 비뚤어진 생각을 갖더라.

두들겨 패고 애 잘때 종아리 만져주는 그런거.
근데 저건 양육이 아니라 사육같아.

[토나우도]

ㄴㄴ 외교관을 시키려고 한거 보면 자식 이용해서 자기 신분상승 및 노후대비 하려고 한거지

[기끟이]

딱 이거 반대버전 같음...

[Sehan Beck]

자식사랑이 많이 뒤틀리긴 했지만 마지막까지 자식신경쓰는것 보니....

[루리웹-2351406198]

[가르시]

난 이거보고 완전 ㅁㅁ이라고 봤는데 애를 줘패서 온몸을 멍덩어리고기로 만들고 잠못자게해서 미치게만들어서 살인저지르게 만들어놓고는 지 죽이면 정상적으로 못살텐데 ㅇㅈㄹ로 저주퍼붓고 마지막으론 왜이러는거야ㅋㅋㅋㅋㅋ 나였음 죽기전에 기름부어다 태웠다 진짜

[철충기생체]

존속살인이라고 형량 늘리는거 진짜 폐지해야되

[루리웹-2809288201]

존속살해에 가중처벌이 들어간다면 비속살해에도 똑같은 기준이 적용되어애 하는데 그렇지 않은 현실...

[토나우도]

이눔의 유교사상때문에...

[밀덕이]

부모가 자녀를, 의 경우는 위계나 가정 폭력에 의한 가능성을 버릴 수 없어서 가중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그 역은..

[루리웹-8104439036]

저런살인보다
인간같지도 않은것들이 늙은 노부모 죽이는경우가 허다해
법적으로 조지려고 만든게 존속살인죄인데 니가 뭘안다고 폐지 이지랄이야

[대충지어야지]

근데 왜 버릴거라고 생각하고 왜 늙은 노부모 죽이려고 할려고 한다고 생각함??
그 왜는 생각 안하고 부모가 자식한테 하는건 정당화가 되나?

[대충지어야지]

애초에 유교사상은 저렇지도 않음

[leiarde]

웃긴건 부모가 자식을 해 할 경우

자식이 부모를 해하는거보다 형량이 낮음

[대충지어야지]

줘 패서라도 버릇을 고치라는거는 진짜 딱 한번 죽기 직전의 산송장을 만들어서라도 낳은 부모가 책임을 지고 버릇을 고치라는 의미고
애초에 군군신신부부자자라는 말이 있듯이 부모가 부모다워야 자식이 자식답게 행동함
유교에서 말하는 예가 상대방이 부모건 자식이건 왕이건 밑의사람이건 먼저 상대방 의견을 존중해 주라는 학문임
일단 들어주고 틀렸으면 아예 반박도 못하게 팩폭으로 입 다물게 만들라는거지 그냥 자식생각 듣지도 않고 부모가 자식 짖밟으라는게
부모자식간의 예가 아님

[대충지어야지]

참고로 존속살해 (자식이 부모 죽이는거)랑 비속살해 (부모가 자식 죽이는거)의 통계수치는 비슷하다
보통 자식이 평소에 부모 줘 패는 경우가 없는걸 생각하면 대부분이 부모문제야 ㅄ아

[철충기생체]

그럼 비속 살해는 인간다운 살인이겠네, 형량 증가 없는걸 보니
존속 살인 말고는 다 인간다운 살인이었음, 와!

[renirevenge]

존속살해에 가중처벌이 적용되는 이유는 '세상에, 어떻게 혈육간에 이럴 수가 있냐??'싶은 짓거리가 벌어져서 그런 거라 이해는 됨.

다만 존속 살인뿐만 아니라 사기, 절도(자식이 힘들게 번 돈을 훔쳐서 도박에 탕진하는 애비라든지), 폭행 등의 범죄도 가중처벌을 적용하고 부모와 자식중 어느 한 쪽이 먼저 막장짓을 해서 피해자측이 살기 위해 저지른 죄는 정당방위로 인정해줘야 한다고 생각함.

[밀피유이]

진짜 불쌍하고 안 됐다... 저런 고통받는 상황에서 탈출 방법이 자기죽음 vs 엄마 죽음에서 후자를 택한 수준이잖아;
저런 집안에선 애가 태어나면 안됐어.

[...ㅁ]

결국 누구하나가 죽을 상황이었네

살인사건 안났으면 애가 맞아죽거나 못버티고 ■■했겠지

아빠가 애 데리고 나왔으면 아빠가 엄마손에 죽었을거고

[베네치아의 약물상인]

꼭 폭력으로 권위세우려는 부모가 있어..

[체페리]

죄는 지었지만 동정이 간다. 더이상 삐뚤어지지말고 사회에서 잘 적응하길 빈다.

[아야나미 레이짱]

누가 안된다면 한번 영화로 만들어보고 싶네...

[루리웹-4882684737]

감독이야?

[루리웹-6546228127]

잘죽였네 잘했다

[방문판매원mk2]

자식을 자기 대리만족 부캐로 아는 사람이 너무 많아 ㅅㅂ

[하이레졸루션모델_반다이]

어렸을 때 생각난다
어머니가 손찌검을 얕고 잦게 하시던 분이었는데 주로 때리는 부위는 뺨이었어
애의 쓸데 없는 자존심을 죽여야 된다고 체벌로 고르는 곳은 싸대기 때리다가, 이곳저곳 티나지 않게 하려는거 마냥 골고루 하셨지
별로 다니고 싶은 학원도 아니고, 공부하고 싶지도 않았는데, 아프든 말든 휴식한 적이 없이 다니다 보니 흥미는 없어지고, 자연스레 핸드폰이나 컴퓨터에 손이 가고, 게임중독이란 소릴 들으며 쳐맞아도 하게 되더라
하루는 어머니가 내가 집에 오자마자 한창 유행하던 리듬스타하고 있으니 게임 중독이라며 뺏으려 하셨어
그걸 힘으로 다시 도로 빼앗아 오곤 난 자리에 와서 도로 그걸 하고, 어머니는 몇 초간 벙찌시더니 방에서 나가시더라
그 뒤론 나한테 체벌도 거의 안하셨던게 떠오른다
내가 부모님께 잘한 적도 없고, 나름 지금 성인이 되었다지만 갑자기 그 때 그렇게 안했더라면 어땟을까 생각나네
아님 내가 마냥 참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루리웹-5534808183]

본능적으로 제 살길 찾은거지.
■■안한것 만으로도 니는 잘 헤쳐나온거다.
파이팅

[데드풀!]

그래도 저 사건이 터졌던 시기가 존속살해에 대해 그 어떠한 이유불문 패륜으로 여겼었는데
그래도 3년 6개월 내린건 진짜 당시 법으로 학생에게 선처한거지

[0여우0]

아들의마지막 정신보호시스탬발동이 엄마를 죽이는것으로 이어진거네 원인이엄마니까

[엘사아렌델]

이 사람 앞으로 잘해낼 수 있겠지 잘해내길 빈다

[안텍]

부모는 애 죽여도 우울증이다 뭐다 해서 무죄로 풀려나는 경우 많은 거 보면, 존속살해는 진짜 불평등한 법인 거 같음.

[인피니티]

애들 저렇게 키울거면 차라리 게임 캐릭터를 키우는게 나음.

[[RE.2] アヘ顔]

'모친살해' 10대 항소심 판사, 실형선고하며 눈물 (2012.09.06 11:18)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2090611140854522

[혹성지기]

지금쯤 출소해서 잘살려나?

[탈모약4년끊었는데도고자]

존속살인 전근대적 규정같은데 폐지해야할듯

[사람77]

아버지가 자기 역활을 못했다고 본다
이혼을 하던가 하다못해 아들을 데리고 나가야지
어른인 자기도 감당이 안되서 도망가면서 애를 두고 나가?

[토나우도]

이혼을 했으나 아들을 못데려갔다고 하던데
보통 가정법원서 양육권은 왠만해선 엄마가 가져감

[사람77]

엄마가 저런상태인데도 엄마에게 아이를 준다는게 너무 책임감이 없다

[Narthil]

이혼하면 아내 쪽에 심각한 결격사유 있는 게 아닌이상 친모가 가져가는 걸로 앎. 일단 내막을 봐야지

[PhD. Kim]

이혼하면 애한테 엄마랑살레 아빠랑 살레 이렇게 물어보지 않나?

[루리웹-95232124]

한국법상 저상태로 술먹었으면 무죄나왔음

[🎵Hi-Fi Raver]

이런 경우는 소년법 적용이 안 되냐. 하다못해 집행유예라도

[토나우도]

그게 저 형량임

[🎵Hi-Fi Raver]

그럼 빨간줄은 안 그이나 그나마

[토나우도]

징역이라서 전과 추가될거야
안타깝지만

[Earthy]

부정기형(장기 X년, 단기 Y년)으로 나오는 게 소년법이 적용된 형량임.

[1년뒤에보자]

고3이라 소년법 적용 대상 아니었고 일반 성인과 같이 재판받아서 검찰은 15년 구형했던 사건임.
법원이 최대한으로 선처한 케이스임.

[제이어]

3년초과하면 집유가 안됨. 저게 존속살해로 줄수있는 최저수준의 형벌임

[루리웹-375642922]

전국 서차 4천등이면 서울대도 노릴만한데ㄷㄷㄷ

[잠자는관물대]

엄마 죽기전 나눈 대화가 의미심장한거같음

자기가 엄마라는 자각이 있다고 해야하나

[Narthil]

없었으면 애 진작 굶어 죽었겠지. 이 경우는 애정이 뒤틀렸다고 봐야지.....

[...ㅁ]

엄마라는 자각은 있었고 자기나름대로 생각한건 맞지만

결국 마지막까지 자기가 옳다고 생각했고 자기잘못은 몰랐던거지

마치 지금까지의 삶이 정상이였던것마냥 앞으로 정상적으로 못살아갈거라고 말하면서 왜이러냐는거 보면..

[잠자는관물대]

저렇게 집착했으면 내가 해준게 얼만데 이럴수 있어 이런 말이 나올 법 한데 나온 말이 아들걱정이라는게 참 기묘해

[1년뒤에보자]

의외로 종종 있어왔던 사례인데 그 중 가장 최근이자 가장 낮은 형량이 선고된 사건임.
법원도 학대를 다루는 자세가 많이 바뀐거지.

[돈마니벌자]

패는거야 지 욕심에 그랬다 쳐도 밥은 왜안먹임? 미친거 아니냐

[[삭제된 댓글입니다]]

저 사건을 예전부터 보면서 느낀건데 존속살인이라고 형량 늘리는거는 없앴으면 좋겠다...

저런 사건같은건 법이 좀 유연하면서 지혜롭게 대처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ㅠㅠ
뭐 그렇게 했다가는 형평성에 논란이 생기겠지만...저 학생같은 억울하거나 불쌍한 사례들도 있을건데 마냥 법대로만 하는것도 인간적으로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저 안타깝다...

[1년뒤에보자]

다들 뒷 이야기 궁금할텐데 이미 만기출소한지 오래됐고 출소 후 아버지랑 살다가 지금은 결혼해서 가정도 꾸리고 잘 살고 있대.

[대깨근]

근황은 ㅊㅊ

[루리웹-5500813256]

지금 출소했을텐데 부디 정상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스이아]

출소했고 아버지랑 살면서 여자친구랑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잘살고있다고 한다

[행인A씨]

그나마 다행이네

[행인A씨]

우리 부모님은 쉴땐 쉬라고 크게 터치 안했던게 너무 고맙다

게임하거나 만화책 봐도 여유 가지면서 공부해도 된다고 해줬거든

그 덕분인지 공부에 흥미를 잃지 않고 꾸준히 했던거같네 나는...

[스이아]

https://youtu.be/IVdjDMi_bZ4

영상 초반분이 이 사건인데 아들은 아버지랑 살고있고 결혼해서 아이도 낳고 한가정의 가장이 됬다

[혹성지기]

ㅊㅊ 참 다행다행한 일이다.

[쿠쿠루삥뽕어그로삥뽕]

엄마가 어머니가 아니라 엄준식 마스터였네 에휴..

[타우렌사랑동호회장]

아버지도 와이프의 폭력을 못이겨서 집 나와서 따로 생활 중이였다고 하니 얼마나 미쳐돌아가는지 알겠더라

[대깨근]

근데 어질러진 방이라는데 생각보다 깨끗한데?
공개할꺼라 제일 깨끗한거로 가져온거겠지...?

[소년君2]

참 복잡한심정이다 뒤틀린사랑인가 선넘은 보상심리인가

[죄수번호-2391595474]

1등 못하는 이유 = 엄마

[셀러맨더(신스왜이브)]

엄마가 아들을 괴물을 만들었네

[✔알파]

엉덩이 상태봐라.. 저게 8개월동안 치유된 상태라는게 놀랍다;;

[GAON88]

요기 게시글에서는 잘린듯한데 원본? 이라해야되나 보면 엄마와 아들간에 아무런 애정이 없는 사이는 아니었던걸로 보임. 아들이 엄마랑 같이 여행갔던 일을 추억도 하고 애착이 있는 관계였는데 엄마쪽의 애정은 마니 삐뚫어져서 비극이 발생한거임. 그러니 학대한 엄마를 비판하고 싶어도 좀 가려서 해라. 자연사니 뭐니 말 함부로 하면 지금 멀쩡히 사화생활하는 아들분 가슴에 2차 가해하는거임. 사실, 어지간하면 이렇게 인터넷에 안떠도는게 제일 나을텐데...

[혹성지기]

니말에도 일리는 있어.다만..그러네.아들이 안보는게 나을수도.평생 한으로 남을 일이야.